俗・さよなら絶望先生 第10話 「劣化流水」「痴人のアリ」「一見の條件」 안녕 절망선생 속편 10화 "청포도가 덜 익어가는 시절", "한 송이 말이 되는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운명처럼 초면의 나와 대면케 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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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을 구한 지 며칠만에 떠 버리는 최신 에피소드. 셋 다 정말 재미나게 봤던 얘기인 만큼 애니로 나오고 말았군요. 좋쿠나 후후훗 개인적으로 하루미의 '뇽타카'는 너무나 씁쓸한 네타이기 때문에 그냥 통과했습니다. 정발본에선 '야옹해봐요'로 번역했지만, 아마 설은미 씨도 이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계실 겁니다. 아무리 부녀자의 모에 소재라지만 이건 번역한다는 게 말이 안 돼...
그 얼마만에 당일 제작이냐! 두고보자! 오역 의역 지적 빨리 좀 해주세요. 전 이제 자고 일어나 새벽기도회 갑니다. - v1.0
오프닝 실수를 도대체 몇번째 하는건지. 그거 수정. 그건 그렇고 엄청 조용하네요... 아직 자막붙인 영상도 못 봤고...;; 마이너 자막은 취급안한다 이건가;;;; - v1.1
엔딩에 좀 문제 있어 고치고, 실수 약간 고치고. 계속 잔손질 중입니다. 근데 아무도 모르겠지? 이번엔 하도 속성으로 만드느라 자료조사도 좀 못한 편이네요. 다른 자막도 손봐야 되는데... - v1.2
정말 감사하게 4년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도 이상하게 재밌진 않고 그냥 공부하고 있단 생각만 든다. 동아리는 적당한 시점에 어디 들겠지만, 그리고 동기들이나 선배들도 나름 좋은데, 그런데 그다지 재밌지가 않다. 학교를 꼴랑 5일(그것도 어제는 선배의 환영사네 교회 부흥회네 해서 수업을 두 개나 걸렀음) 다녀놓고 할 말은 아닌데, 내 심경은 그런걸. 다른 애들은 하나같이 재밌다는데 왜 난 안 그럴까.
하긴 난 대학 붙은 날부터 공부하겠다고 맘먹었었으니까. 재미없는 게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캠퍼스는 현실이었다. 똑같은 문들과 똑같은 벽들이 있는 곳이었다. 난 무슨 거대한 관문 너머의 것인 줄 알았다. 그냥 현실이더라. 서울 번화가 한복판에 있는 현실.
술도 꺼림칙하고 담배도 싫고 이런저런 떠들썩함이 계면쩍다. 대학이 재밌지가 않다. 아직 내가 익숙치 않아서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대학에선 뭐든지 찾아다녀야 한다지. 세상도 실은 그렇겠지. 수학이랑 중국어나 복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