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 2013, Kohji Kumeta and Kodansha Inc.

해냈다 해냈어! 드디어 쿠메타가 컬러를 받아냈어! (...)


012


1화 번역 및 식자를 하고 있습니다. 다 되는 대로 이 글 지우고 다시 올립니다.


제목 및 주요 개념에서 せっかち를 '성마른'으로 번역하도록 주장하고 싶어 일단 올립니다.

(성마르다=참을성이 없고 성질이 조급하다. 게다가 "생제르맹"이라는 이름과 뭔가 비슷한 발음이어서 가장 적절한 번역어로 대응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이게 표준으로 채택되기를 ㅎㅅㅎㅋㅋ)

'1 내 > ㄱ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0) 2018.12.11
Lucid Fall, <お人並み>  (0) 2013.11.19
Sanulrim, "Carpeting My Heart with Silk"  (0) 2013.02.18
achime, <Unbelievers>  (0) 2013.02.03
<여자락> 스물아홉째날: 잡을 거면 지금  (0) 2012.01.28
Posted by 엽토군
:

번역 공지

2011. 2. 11. 19:15

카이조가 애니로 나온다는 건 확정이 된 와중에...
http://websunday.net/kaizo/


愛蔵版『かってに改蔵』【ドラマCD付き特別版】2月18日ごろ発売
애장판 제멋대로 카이조 드라마CD 붙은 특별판 2월 18일경 발매


제멋대로 카이조 4월 27일 OVA 발매 결정

...쿠메타 씨, 자꾸 일감을 만들어주시면 곤란해요.

이번엔 원서 전권을 받을 차례인가 봅니다.
저한테 카이조 한국어판 스캔본 전권이 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겨지네요. 큰 행운.
절망선생은 더 이상 안 나올 거라는 아주 강력한 예감이 드는 바, 일단 이걸로 갑시다.
제 생각에 쿠메타 프로덕션의 절정은 카이조의 재발견에서 이루어질 겁니다.
신보, 쿠메타, 기대하고 있겠어. 그리고 mp0(aka 사야바시 치에)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P.s 소식 늦으신 여러분을 위한 목소리 출연진 정보:
카이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우미는 키타무라 에리, 쫄따구에 사토 치와, 스즈 님에 도요사키 아키, 미인으로 소문난 반장 야마다에는 무려 호리에 유이.

P.s 2 절망선생, 여자락, 나루에, mlaatr 등의 번역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아무래도 말입니다... 휴가 나온 짬에 자막을 한다는게 참 그러네요;;; 다른건 신작이 나오는 대로 꼬박꼬박 제가 챙겨보고는 있는데, 여자락은 참 곤란. 여러분이 스캔본을 구하시거들랑 혹시나 yuptogun 쥐메일로 쏴주시면 혹시나 외박나가서 PC방 한구석에서 번역을 해올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Posted by 엽토군
:

사줘

2010. 6. 6. 15:24
Posted by 엽토군
:
『じょしらく』二日目「叫び指南」(C)2009, 久米田康治・ヤス/講談社

0123456

번역소감
참편 12화 자막 제작중에 짬을 내어 올려봅니다.
군대 들어가서 이 짓을 못할 걸 생각하니 그게 제일 깜깜하네요.



P.s 루리웹에서 우연히 링크됐는데 이후로 유입이 대단하네요. 역자로서 제 입장을 밝힙니다.
1. 일단 관련 키보드 배틀에 가담할 생각은 없습니다. 고로 제가 친일성향이니 뭐니 하는 의미 없는 논쟁도 거부합니다. 알 만큼 아시는 분들끼리 왜 그러세요? 저도 조선 사람인데 이런거 당연히 싫죠.
2. 쿠메타가 꺼내는 수많은 소재 중에서 한국 몇 번 나온다고 쿠메타의 존재의의까지 완전히 제로로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아까워요. 그래서 웬간하면 서로 불편할 소재는 건드리지 말고 만국 공통인 걸로 좀 해줬으면 하죠.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보 감독의 의지가 개입되어 애니에서 혐한 표현이 나온다면, 저도 의도적으로 그 대목은 오역하여 최종 감상자인 여러분의 심기가 불편하지 않은 수준으로 만들어 놓을 겁니다. 과거 실천사례
Posted by 엽토군
:
『じょしらく』一日目「犬と猫の災難」(C)2009, 久米田康治・ヤス/講談社

0123456

번역소감
네, 이제 하나 남은 원고 빨리 하겠습니다. 중간에 이런 거라도 보시면서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쉐어는 참 좋군요.
Posted by 엽토군
:
158화 ‘안드로이드는 기계로 된 신부 꿈을 꿀까’의 마지막입니다.
절망선생 연재분 158화 13페이지

세로로 된 게 편집기자의 코멘트.

...편집기자(무려 소년매거진 부편집장)는 아닌 척하면서 은근슬쩍 진실을 말한 것입니다!
어쩐지 샤프트가 OAD 비주얼에 너무 힘준다 했어!
Posted by 엽토군
:
週刊少年マガジン『もう、しませんから。』File.141「羨ましくて絶望した!」(Youtubeから)

타이밍 맞추는 게 좀 어려웠네.
암튼 니코니코에 누가 올려준 걸 누가 또 유튜브로 옮겨줘서 다행히도 재밌게 봤음.
그건 그렇고 쿠메타 코지 선생이 좀 훈남으로 그려져 있는거 아냐?

P.S. 이 영상이 무려 충남대 이러닝 참고자료가 되다니! 영광입니다.


Posted by 엽토군
:

안 그러려고 했는데

2008. 7. 25. 09:17
최종, "웃고 넘어가는 데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안녕 절망선생 속편 9화에서

맨 마지막 줄 주목

안녕 절망선생 속편 9화에서

맨 마지막 두 줄 주목

(아무도 모르지만) 절망선생 속편을 자막질한 사람으로서 입장을 밝혀두겠습니다.

원래 번역하는 사람은 원작자가 뭔 개소리를 지껄이건 닥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의 기본 원칙 '역자가 드러나지 않는다'를 따르는 셈이죠.
게다가 소재가 일본 사람들 입장에서 작성된 거라면 '현지인이 받는 느낌으로 전달한다'라는 원칙에도 따라야 하므로 지금까지는 얄짤이 없었습니다.

안녕 절망선생 서 DVD 카에레 편에서

노조무는 심심찮게 쿠메타를 뒤집어쓰고 나오곤 하죠.

원래 쿠메타 코지 선생은 강경극우보수로 일본에서도 유명합니다. 종이블로그에 사쿠라이 요시코[각주:1]를 지지한다고 떡하니 적어둘 정도입니다. 원최 만화하는 사람들 가운데 정치성향 이야기를 할 일이 없을뿐더러 해보았자 좋을 게 하나 없거든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대놓고 정치시사 얘기를 하니깐 다소 심각해지는 겁니다.
물론 개중에는 '최상층 1%와 나머지들의 세상'을 비판하는 내용 따위도 그리긴 했지만, 다만 사람들을 절망시키기 위해 가져다 쓴 임시 소재들인 거 같습니다.
조금만 현실감이 들어가도 경고 내보내기 바쁜데, 이런 애니에 이런↓ 문구는 말할 것도 없겠죠.

안녕 절망선생 속편 9화 경고문구

'이 프로그램은 픽션이며 실재하는 명칭, 사건, 단체 등과는 일절 관계없습니다'라는 일본 미디어식 주의문인데, 절망선생 식으로 디튠해 놨지요. 일단 말해두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그런데 대체로 의견을 들어 보니, 원작에 충실하게 따른다고 무조건 될 일도 아닌 거 같고, 이 작품 자체가 사람을 절망시키기 위해 어느 정도의 융통이 먹히는 듯하고, 무엇보다 지금 일본 만화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있는 것이므로...
앞으로 (1기, 그리고 3기가 나오면 그것도) 번역할 때 한국 소재가 나올 때는, 이야기를 무시하지 않는 범위에서, 일본 측에 다소 불리하도록 은근슬쩍 오역하겠습니다.

일본 뉴라이트 색히들을 소금과 헷갈려 잘못 집어넣고 끓(생략)

봐주세요 에헷♡

  1. 일본의 여성 자유기고가. 욘사마가 군필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사실 면제)고 찬동하고 일부 사관을 자학사관으로 말하는 등 친미보수적 성격이고 나름 인기가 있다고 함. [본문으로]

'1 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째서 김진혁 PD 복귀를 요구하는지?  (16) 2008.09.13
관념어로 메꿔버리는 자리  (6) 2008.08.17
그냥 낙서  (4) 2008.07.05
역사의 맨끝 페이지  (0) 2008.06.04
080528 아침 일기  (2) 2008.05.28
Posted by 엽토군
:
이런 축생들 패스워-드 닷컴 버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전 단행본 번역 같은 건 안 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 그럴 만큼의 고딩 근성이 다 떨어졌어요. 마음속은 딱 위에 보이는 2학년 헤반 분위기. 게다가 그런짓 했다간 잡혀들어가고.

쿠메타 코지 작가는 보면 볼수록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 먹으면서 구린 소재(시모네타) 전문 작가로 평가절하되던 시절도 지나가고 있는 거지.
암튼 여전한 만력(만화를 그리는 능력)을 자랑한다.

'2 다른 이들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면피 팸으로 우마우마댄스  (0) 2008.06.18
인간 해방  (2) 2008.06.17
ted.com에서 Arthur Ganson의 Sculpture that's truly moving  (4) 2008.06.14
또 질렀어요!  (2) 2008.06.13
지켜보고 있다  (2) 2008.06.12
Posted by 엽토군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99)
0 주니어 PHP 개발자 (6)
1 내 (326)
2 다른 이들의 (252)
3 늘어놓은 (37)
4 생각을 놓은 (71)
5 외치는 (76)
9 도저히 분류못함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