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냥 따라그려봤음. 나 정당엔 관심 없는데...

012345

원작자 Curtis는 설정원안 공개하라 공개하라

'1 내 > ㄷ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중파 가시내 1  (2) 2011.01.21
웹툰 연재 예고  (2) 2010.10.10
더 생각해 보자  (4) 2009.04.19
옛날 낙서 중에서  (2) 2009.04.06
한없이 합법적인 T셔츠 가안  (4) 2009.01.23
Posted by 엽토군
:

now retwitted

2009. 6. 23. 16:05

"내가 요새 나루토를 보는데, 느낀 게, 존나 열심히 안 하면 안 될 거 같애. 근데, 우린 열심히 안 하잖아. 우린 안 될거야, 아마." ― 권기욱,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인터뷰 중 (2009)
: 가히 시대정신이다. 감탄을 금할 길 없는 압축적 시국선언이다.

"인간은 세상의 지배자가 되려는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그럼으로써 인간은 매우 탁월한 방법으로 세상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 독일천주교 주교회의, 「창조물의 미래-인류의 미래」(1980)[각주:1]
: 환경문제를 말하는 숱한 지적과 선언 중에서 가장 짧고 똑바르다.

"부자로 죽기 싫다. 돈은 내게 아무것도 아니다. 돈을 쌓아두겠다는 욕심이 제일 나쁘다. 돈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심은 왜들 더 후하지 않은 건지 모르겠다."[각주:2] ― 애니타 로닉, <더 바디 샵> 창업자의 유언 중 (2007)
: 그녀의 남편은 <빅이슈> 사장, 그녀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쿨 메이커.

"대통령에게 대놓고 '발악'을 할 수 있는 자리에 간다는 실감과 용기가 없으면 참모 자리를 맡거나 지키지 말아라."[각주:3] ― 도날드 럼즈펠드, 「럼즈펠드 규칙」, '백악관에서 일할 때' 제 1항 (2001)
: 언론에서 접한 번역과 원문의 어감이 아주 달라서 내가 새로 번역했다.

"많은 분이 요즘 20대를 일러 ‘괴물 세대’라고 말하지만 실제 그렇지 않았다. 호기심이 많고 도전의식도 컸다. 그런데 어쩌다 20대가 안정추구형이 됐을까 생각해보면 사회 책임이 크다. 사회가 더 큰 압력으로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도록 누르고 있다." ― 안철수, <시사iN>의 대담 기사에서 (2009)
: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건 아니더라. 보노라면 안철수 씨는 참말 지성인이다.

  1. "Zukunft der Schopfung", in Herder-Korrespondenz 34(1980), p. 561. [본문으로]
  2. I don't want to die rich. Money does not mean anything to me. The worst thing is greed - the accumulation of money. I don't know why people who are extraordinarily wealthy are not more generous. [본문으로]
  3. Don't accept the post or stay unless you have an understanding with the president that you're free to tell him what you think “with the bark off” and you have the courage to do it. [본문으로]
Posted by 엽토군
:

처음 봤던 데

1. 우리 노래에 비왝이란 말이 들어가면 웬만해선 앨범에 싣지 말자.
2. 우리 노래에 데이빗, 마크, 마이크, 잭 같은 말이 들어가면 웬만해선 앨범에 싣지 말자.
3. 우리 노래에서 로봇이나 스플렌다란 말이 나오면 앨범에 싣지 않는 쪽으로 하자. 웃기면 웃어라.
4. 근데 로봇은 좀 좋지 않아? 3번은 취소하자.
5. 4번이 농담조였다는 걸 짚고 넘어가자.
6. 또 만약 비왝이 드럼 칠 로봇을 만들 얘기를 하면, 진지한 얘기니까 웃지 말자.
7. 그리고 마크가 랩을 꽤 하니까 괜히 놀리지 않도록 하는데, 다만 얘가 랩할 때는 웃기려고 하는 것이다. 뭔가 진지한 랩이 아닌 이상은 웃지 마라. 플로우 넣을 때는 유난히 까칠해지니까.

그래서, 날도 맑겠다, 여기 "비왝 기어가"의 대망의 예고편을 공개합니다(실은 어젯밤쯤에 됐던 거). 기분전환 및 웃음 유발을 위해 만든 것으로서 딱히 대단한 의미는 담겨 있지 않습니다.

ㅋㅋㅋ 진짜 즐기면서 하는구나. 부럽다.

'2 다른 이들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chael Moore, <Save Our CEOs> the Teaser  (2) 2009.07.05
now retwitted  (0) 2009.06.23
문화다양성 같은 소리하네  (0) 2009.06.12
도대체 왜?인 구단ㅋㅋㅋㅋㅋ  (2) 2009.06.10
한글 조립식 키트 T  (0) 2009.06.02
Posted by 엽토군
:

今日、ニーチェについての発表を聞いていたら、ふと気づき、納得してしまった。ハルヒ狂風、実は、それってあまりおかしいことではなかったのだ。涼宮ハルヒ、彼女は神的存在までではないかもしれないが、ニーチェのいう「超人(Superman)」の理想型であったのだ。何の慣習や道徳にも関わらず、自らの求めと意志に忠実し、さらに超人的能力まで持っている。だからこそ、彼女のカリスマにハマってしまい「なんとなく従いたくなる」数々まで現れたのだ。実際、ハルヒ以上の「超人らしさ」を見せたキャラクターは、今時少ないのでは。こんなに分かりやすいこと、なぜ今まで答えられなかったのかな?
오늘 니체에 관한 발표를 듣다가 문득 알아차리고 납득했다. 하루히 광풍, 사실 그거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니었던 거다. 스즈미야 하루히, 그녀는 신적 존재까지는 아닐지 모르지만 니체가 말하는 "초인(superman)"의 이상형이었던 거다. 어떤 관습이나 도덕에도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의 욕구와 의지에 충실하며, 게다가 초인적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그러니 그녀의 카리스마에 반해서 '왠지 따르고 싶어진' 여러 사람들까지도 나타난 거고 말이다. 사실 하루히 이상의 '초인다움'을 보여 준 캐릭터는 요새 거의 없지 않나. 이렇게 알기 쉬운 거에 어째서
여태껏 대답을 못 했지?

Posted by 엽토군
:
True&Monster, <게임이든 대자연이든 모두 환상으로서 찾게 된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 없다.>
이하 트랙백 본문

1. 게임이 놀이대상으로서의 자연세계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설계됨'에 있다는 생각이 일단 듭니다. 자연은 적어도 액면상으로는 아무런 선행적 의미 없이 소여돼 있다면(그래서 무시킹 같은 가상으로 만들 수도 있고 그냥 곤충갤로 갈 수도 있는 오픈됨이 존재하죠), 게임세계는 '무엇을 무찌르자', '최고점수에 도달하라' 등의 기획의도와 설계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밀리터리 마니아 까페 정팅이 아바온라인에서 이루어질 리 만무하잖아요? 치고 박고 싸우라고 만든 게임서버 안에서는, 채팅기능이 들어 있을진 모르지만, 최근에 무슨 군용품을 구했느니 하는 잡담을 하는 데 대해서는 체제적으로 의도적으로 열려 있지 않죠. 뭐, 그래서 가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도무지 그거밖에 모르게 되니까.
2. 자연세계와 완전히 같은 가상세계는 존재하기 어려우며(자연이라는 것은 우습게 볼 것이 못 되며 모사하기엔 너무나 방대한 것입니다. "맨땅에서 사과파이를 만들려면 일단 우주를 지어야죠."[각주:1] 그리고 그런 세계를 굳이 성립시킨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은 가상이라는 의미 대신 차라리 '전생' 개념에 가까운 어떤 존재조건이 될 것입니다. 가상이라지만 현실과 도대체 다를 바 없다는 논리적 전제 하에선 "그러면 거기서도 삶은 가능하다"라는 결론밖에 안 나와요. 그게 실존적인 삶일지, 단순한 경험과 가공된 의식의 불연속적 다발에 불과할지는 장담 못합니다만
3. 요새 버추얼 기술이 너무도 현실과 비슷해졌다는 말들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 이것은 허위성 표현이고, 차라리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비해 '감각을 훨씬 더 과장하고 있다'라는 게 제 소견입니다. '와 진짜같다'라고 느껴지는 것들과 진짜를 한번 곰곰이 비교해 보세요. 피아노로 장학금 타먹고 있는 친구를 하나 아는데, DJMAX는 고사하고 키보드매니아도 못 놀겠다더군요. 건반악기 연주의 감각을 과장 변용 포장해서 만든 음악게임들은 정작 현실(original)의 음악을 열심히 한 사람들에겐 하나의 '허풍'으로 다가와요.

자 인제 빈 강의실 나가서 공부하자 ㅅㅂ
  1. "If you wish to make an apple pie from scratch, you must first invent the universe." - Carl Sagan, Cosmos, p.218 [본문으로]

'4 생각을 놓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인배가 되기 싫다  (11) 2009.08.13
오후 세 시, 하루히 2기  (4) 2009.07.23
클럽이란 곳에 처음으로 가보다  (6) 2009.06.04
죽는 꿈을 꿨다  (0) 2009.05.06
5월 2일 집회에 갔다 왔었다  (9) 2009.05.04
Posted by 엽토군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99)
0 주니어 PHP 개발자 (7)
1 내 (322)
2 다른 이들의 (254)
3 늘어놓은 (36)
4 생각을 놓은 (72)
5 외치는 (69)
9 도저히 분류못함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6/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