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懺・さよなら絶望先生 第一話
「落園への道」「春の郵便配達は二度ベルを鳴らす」「晒しが丘」
안녕 절망선생 참편 1화
"서울에 둔 결말을 찾아", "봄의 전령이 가면 그뿐",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012345678

작업환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비스타로 갈아탔고, 한방에가 당최 작동이 안 돼서 이지캡션으로 갈아탔고(덕분에 시간 많이 버린데다가 논스폰서 자막을 못 만들었음), 게다가 KMP가 자막을 함께 캡쳐해주지 못해서 지금 큰일입니다.
잠시 후부터는 2화 작업해야 합니다. 속도가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하루쯤 전에 다음 화 내용이 뭔지 미리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저도 참고는 하고 있지만, 그 출처는 영 수수께끼입니다. - v1.0

br태그가 제대로 안 되는 치명적 버그가 있어 개고생했습니다. - v1.1

무명 님의 지적으로 어리바리한 실수들을 고쳤습니다. - v1.2

오프닝, 엔딩 넣었습니다.
앞으로 이지캡션과는 사요나라입니다. EZNE_ 태그 지울 걱정 안 해도 돼서 너무 좋아요. - v1.3

↓이거 다운받으세요↓


(스폰서 있는 23:59짜리 SayMove 영상 기준)

Posted by 엽토군
:

대담 7

2009. 7. 12. 01:46

이야기 좀 더 하자. 우리 좀더 사귀자.
(열차 창가 좌석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죽이려고 궁리해 보고 있다.)

왜, 야한 생각이라도 하게?
네?
난 널 안다. 너 지금 나 무시하고 괜히 엄하게 시간 죽이려고 하고 있잖아. 아니면 뭐, 찬양이라도 들을래? 너 찬양 좋아하지?
...
...미안하다,
?
내가 썩 매력있지 않아서...
아뇨, 그 무슨 천만의...
그래도 이거 하나는 알아주라. 난 너를 사랑하는, 그리고 네가 사랑하는 하나님이 되고 싶다.
...
...


...매력이 없는 하나님!
대담을 가질 때마다 느끼는 것은 놀라움과 창피함과 죄송스러움이다. 사실 참 하나님은 우상이 아니시므로...

―그는 주 앞에서, 마치 연한 순과 같이, 마른 땅에서 나온 싹과 같이 자라서, 그에게는 고운 모양도 없고, 훌륭한 풍채도 없으니,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모습이 없다. (사53:2)
Posted by 엽토군
:

마이클 무어의 개봉박두 영화 <회장님 구하기> 티저예고편. 원본 출처는 여기



아놔 ㅋㅋㅋㅋㅋㅋ 비꼬는 것좀 보라지
이거 작업하고 군대 갈 수 있으면 좋겠네

'2 다른 이들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듣자 Matt Redman  (0) 2009.07.22
사람을 표현하는 순우리말  (2) 2009.07.18
now retwitted  (0) 2009.06.23
David Crowder * Band, <Bwack Be Creepin'>  (0) 2009.06.19
문화다양성 같은 소리하네  (0) 2009.06.12
Posted by 엽토군
:

그냥 따라그려봤음. 나 정당엔 관심 없는데...

012345

원작자 Curtis는 설정원안 공개하라 공개하라

'1 내 > ㄷ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중파 가시내 1  (2) 2011.01.21
웹툰 연재 예고  (2) 2010.10.10
더 생각해 보자  (4) 2009.04.19
옛날 낙서 중에서  (2) 2009.04.06
한없이 합법적인 T셔츠 가안  (4) 2009.01.23
Posted by 엽토군
:

now retwitted

2009. 6. 23. 16:05

"내가 요새 나루토를 보는데, 느낀 게, 존나 열심히 안 하면 안 될 거 같애. 근데, 우린 열심히 안 하잖아. 우린 안 될거야, 아마." ― 권기욱,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인터뷰 중 (2009)
: 가히 시대정신이다. 감탄을 금할 길 없는 압축적 시국선언이다.

"인간은 세상의 지배자가 되려는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그럼으로써 인간은 매우 탁월한 방법으로 세상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 독일천주교 주교회의, 「창조물의 미래-인류의 미래」(1980)[각주:1]
: 환경문제를 말하는 숱한 지적과 선언 중에서 가장 짧고 똑바르다.

"부자로 죽기 싫다. 돈은 내게 아무것도 아니다. 돈을 쌓아두겠다는 욕심이 제일 나쁘다. 돈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심은 왜들 더 후하지 않은 건지 모르겠다."[각주:2] ― 애니타 로닉, <더 바디 샵> 창업자의 유언 중 (2007)
: 그녀의 남편은 <빅이슈> 사장, 그녀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쿨 메이커.

"대통령에게 대놓고 '발악'을 할 수 있는 자리에 간다는 실감과 용기가 없으면 참모 자리를 맡거나 지키지 말아라."[각주:3] ― 도날드 럼즈펠드, 「럼즈펠드 규칙」, '백악관에서 일할 때' 제 1항 (2001)
: 언론에서 접한 번역과 원문의 어감이 아주 달라서 내가 새로 번역했다.

"많은 분이 요즘 20대를 일러 ‘괴물 세대’라고 말하지만 실제 그렇지 않았다. 호기심이 많고 도전의식도 컸다. 그런데 어쩌다 20대가 안정추구형이 됐을까 생각해보면 사회 책임이 크다. 사회가 더 큰 압력으로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도록 누르고 있다." ― 안철수, <시사iN>의 대담 기사에서 (2009)
: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건 아니더라. 보노라면 안철수 씨는 참말 지성인이다.

  1. "Zukunft der Schopfung", in Herder-Korrespondenz 34(1980), p. 561. [본문으로]
  2. I don't want to die rich. Money does not mean anything to me. The worst thing is greed - the accumulation of money. I don't know why people who are extraordinarily wealthy are not more generous. [본문으로]
  3. Don't accept the post or stay unless you have an understanding with the president that you're free to tell him what you think “with the bark off” and you have the courage to do it. [본문으로]
Posted by 엽토군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98)
0 주니어 PHP 개발자 (7)
1 내 (120)
2 다른 이들의 (254)
3 늘어놓은 (37)
4 생각을 놓은 (71)
5 외치는 (76)
9 도저히 분류못함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