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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아침이다!


아따 참말 오래간만이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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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근황

2012. 5. 15. 13:12

이게 절대 내일 있을 1년차 야비군훈련을 앞두고 싱숭생숭해서 쓰는 건 아니고...

거의 두 달 뒤[각주:1]면 전역 1주년이 됩니다. 참 보람차고 빽빽하게 지낸 한 해였습니다.


머리 꼬리 자르고 통보하자면, 제가 지금 잉여가 아닙니다.

주로 @SYWAM과 @theveryflier(그리고 애니메타 기록갱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이거 하고 나니 다른 거 할 여력이 안 남아버리는 반도의 흔한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 이십대 미청년. ㄳ


자연히 블로그 관리가 소홀해지고 있습니다.

방송국 가시내라든가 폰트 제작이라든가 번역질이라든가 영 못하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몹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죠시라쿠가 출동하면 어떨까? 여! 자! 락![각주:2]

하여간 좀 창조적인 일과 결과물로 여러분을 맞지 못하는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최근 현안들에 대해서 간단히 적겠습니다.

1. 레이디가가로부터 촉발된 교리와 성관념 갈등 문제: 나는 이것조차도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것은 관념적, 피상적, 추상적 인본주의와 근본적, 교조적, 부차적 신본주의의 대결구도입니다. 내 생각, 내 몸, 내 성별과 내 목숨이 내 것이라는 생각과 그렇지 않은 거라는 생각의 부딪침 말이죠. 보시는 바와 같이 여기선 논리적 타협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성애를 싫어하고 사람을 사랑하려고 합니다.

2. 총선 이후 진보진영 낙착 문제: 그들이 국민은 대변하지 않고 자기들을 대변하는데 당연히 스스로 걸려 넘어지게 돼 있었던거죠. 물론 과대평가된 진보신당의 지지도 문제였습니다. 이제 문제는 이명박을 반대한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건 아니라는 걸 얼마나 빨리 깨우치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내느냐는 문제인데, 여전히 딴지일보는 정신 못차리고 모두가 병신인 줄 아는 정권을 병신이라 부르는 에너지 소모를 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나꼽살, 다 팟캐스트로 다 다운받아놓고 못 보고 있습니다.

이명박 퇴임까지 300일이 안 남았으니 그걸로 버팁시다.[각주:3]


P.S. 저에 관해 가장 빠르게 아시려면 트위터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1. July 18, the independence day of yuptogun [본문으로]
  2. 죠시라쿠 죠시라쿠 그러는데 요즘 일본 애니/라노베 시장이 제목을 이따위로 짓는 것에 분개하여 그리고 현지인이 느낄 감상을 고려하여 저는 じょしらく를 여자락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오역된 초역을 기대하시라. [본문으로]
  3. 나 이번 총선때 찍은 16번 정당투표 이거 어디갔어? 내 표 어디갔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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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기획 강령

2012. 4. 26. 16:22

기획이란 없던 일을 만들어내는 짓이다. 따라서 태반은 되지 않는다. 그게 현실이다. 바로 그것, 무로의 회귀, 보통은 실현되지 않는다는 현실과의 사투가 바로 기획이다. 그 싸움에서 이겼을 때, 이 세상에 꼭 필요했던 무엇이 하나 탄생하는 순간을 상상하며 전율과 경외감 속에서 기획하라.

 

  • 제1강령: 혹해야 한다.
    치명적인 매력이 있어야 한다. 보통은 재미와 우스움이지만 그 밖에도 오리지널함, 아름다움, 기본 욕구를 해소시켜 줌, 공감 등의 기본적인 인간의 선호가 존재하는데, 이것을 그 기획만의 별다른 모습으로 충족시켜 주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능력을 갖춘 것을 보고 혹한다고 한다. 절대 당신의 이름을 드높일 생각으로 기획해선 안 된다. 그런 사심이 투입된 것치고 근본적으로 혹하는 것을 나는 아직 찾지 못하였다.
  • 제2강령: 될 것 같아야 한다.
    될성싶지 않은 것에 투자할 바보는 없다. '되면 한다'라는 말은 결코 농담이 아니다. 그 기획에 투자하거나 투신할 사람들이 좋은 뜻으로든 나쁜 뜻으로든 기본적으로 취하는 태도가 바로 될성싶으니까 까짓 한 번 해 본다는 심정인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안 될 것 같으면 바로 어조를 바꾼다. 명심해야 한다. 만약 될 것 같지 않겠으면 될 것 같은 정도와 방향과 방법과 대상으로 바꾸어서라도, 될 것 같게, 그럴듯하게, 하려면 할 수는 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기획이 통과된다.
  • 제3강령: 되어야 될 일이어야 한다.
    보통 기획이란 아주 단순한 개인적 일차적 욕망 또는 갈구에서 시작한다. 그 일들의 태반은 굳이 이루어질 필요가 없거나 이루어져선 안 되거나 이루어졌을 때 별로 좋지 않았던 일이다. 그 기획이 실현되어야 하는 이유를 찾아라. 내 기준으로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들먹일 수 있을 때까지 찾아야 한다. 듣기 좋은 말로 둘러대라는 뜻이 아니라 스스로가 납득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납득할 만한 진짜 이유를 탐험해서 발견하라는 뜻이다.
  • 제4강령: 내재적인 지구력이 있어야 한다.
    지구력이란 대단한 힘이다. 무슨 일이든 똑같이 30년간 하면 TV에 출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기획을 이끌어가는 근본적인 힘은 재력도 인력도 아니다. 기획 그 자체의 지구력과 치명적인 매력이 그 기획을 끝까지 끌고 가는 법이다. 1주 전에 꺼냈던 기획이 오늘 막막하다면, 당신은 기획을 한 게 아니라 개꿈을 꾼 것이다. 어떡하면 이것을 계속하여 이끌고 갈 수 있게 할까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올려놓고 풀어라. 여기엔 인력과 재원의 문제가 포함된다. 투자금이 없어 기획하지 못한다는 것은 틀린 표현이다. 기획에 장기적 생존 능력이 없어 보이니까 투자하지 못하는 것이다.
  • 제5강령: 그 기획의 설명을 아주 길게도 아주 짧게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 요컨대 스스로 뭘 기획하고 있는 것인지 더 명확하고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기획들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 전제 설정 설명이 있다. 이게 많으면 많을수록 설득력이 떨어진다. 딱 세 문장으로, 딱 두 문장으로, 딱 한 문장으로 그 기획을 설명해본 뒤 1000자 이상의 글로, 3000자 이상의 글로 다시 설명해 보자. 할 수 없다면, 지금까지 당신은 그냥 망상을 한 것이다.
  • 제6강령: 혼자만 재밌어하는 것인지 끊임없이 점검하라.
    이것 역시 아주 중요한 문제다. 여기서의 '혼자'란 기획자 본인만 뜻하지 않는다. 기획자 주변, 기획자의 근친, 기획자에 대해 다소나마 알고 있어서 객관이라 할 수 없는 모든 시선을 뜻한다. 객관적인 감상을 찾아라. 누군가가 욕에 가까운 비판을 하고 있다면 이는 매우 좋은 징조이므로 꼼꼼히 살펴 읽고 그 욕한 사람이 다시 더 욱할 만한 패치 버전으로 혹은 그 사람이 팬으로 변할 만한 어떤 반응으로 보답해 주어라. 그런 것이 없었다면, 당신은 학예회를 개최하고 있었을 뿐이다.
  • 제7강령: 맨 처음 생각했던 것에 매달리고 또 매달려라.
    당신은 그 맨 처음 아이디어 때문에 나머지 아이디어를 생각한 것이다. 절대 나머지 아이디어 중 일부 때문에 그 맨 처음 아이디어가 괜찮았던 것이 아니다. 수많은 망상 중 하나로 치부할 수 있었던 그 발상을 그렇게나 부풀리게 만들었던 그 최초의 아이디어를 잊지 마라. 또 기억하고 또 고집하라. 여건이 안 돼서 맨 처음 것은 실현하지 못하게 된다 할지라도, 하여튼 절대 잊지 말고 어떻게든 그것을 실현시켜 소원 성취해줄 것인지를 고민하라. 10년 이상 유지되는 기획에는 항상 초심이 지켜지고 있다.
  • 제8강령: 말로 개괄할 시간이 있으면 실행해 본 다음 그것을 보라.
    혼자 머릿속으로만 혹은 모두가 말로만 뭔가를 구상하는 회의실에서는 일이 될 것 같지만 사실은 될 일도 안 된다. '우리가 보고 싶어했던 그것'이 눈앞에 실물로 불완전하게나마 나타나면, 그전까지의 이러니저러니 하는 말장난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논의는 바로 디테일로 넘어가게 되어 있다. 회의를 느닷없이 중단시키고 진척된 내용을 실현해 보라. 누워 있는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불을 켜고 시작하라. 그것이 싫다면, 당신은 그냥 '나 이런 창의적인 사람이야' 운운 거들먹거리는 게으름뱅이에 불과하다.
  • 제9강령: 일반 대중이 실제로 접할 분량의 최소 3배 이상을 제작하라.
    한마디로 이것은 생각의 뿌리를 내리라는 의미이다. 식물의 잠재력은 뿌리에 있고 기획의 잠재력은, 나중에 따로 비하인드 설정이랍시고 공개하지 않으면 아무도 몰랐을, 표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발상과 재료와 구상에 있다. 누가 알아줄 것을 기대하고 구상하지 말라. 당신이 혼자 재밌어할 만한 끝없는 비밀 이야기를 쓰지도 말라. 그 아이디어의 무의식을 만들라는 말이다. 프로그래머들 버그 잡는 심정으로 왜냐는 질문, 어떻게 그러냐는 질문을 천번만번 계속하라.
  • 제10강령: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고 뛰어넘어라.
    사실 하나. 현실에서, 당신의 기획을, 정말로 재밌게 지켜보는 사람은, 전혀 없다. 사실 둘. 현실은, 당신의 기획이, 없어도, 잘 굴러간다. 사실 셋. 현실에, 당신의 기획이 실현된다 하더라도, 변하는 건 없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당신은 천재가 아니다. 당신이 나타나서 이 모든 중원 무림을 평정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 좀 하지 말라. 비참하고 우스꽝스러운 진실이 있다면, 평범한 몇몇 인간이 아이디어 몇 개에 회까닥 돌아서 돈이니 평범한 가정이니 목숨이니 하는 것들을 팔아치워 그 발상에 죽자고 파고든 결과가 그 수많은 천재들이었다는 것이다.

 

쓰고 나니 참 무의미하고 서점 평대에 널렸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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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http://youtu.be/WxHuuQrA_DQ


Oh Lord have mercy Oh Lord have mercy Oh Christ have mercy Have mercy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여 자비를

Oh Christ have mercy Oh Christ have mercy Jesus have mercy Oh have mercy

그리스도여 자비하소서 예수님이여 자비를

Oh God have mercy Oh God have mercy Jesus have mercy Oh have mercy, mercy

여호와시여 여호와시여 예수님이여 자비를


Oh my God what have I done 오 주여 내 한 일에

Oh my God what have I done 오 주여 내 한 짓에

What have I done 내 행위에

Oh Lord have mercy 자비하소서


Oh Lord have mercy Oh Christ have mercy Have mercy

그리스도여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Oh we will bend and break 오 엎드려 찢네

In such a fragile state 유약한 가운데

We won't be here long 머지않으리

No, we won't be here long 오래지 못하리


Kyrie Eleison... 키리에 엘레이손...

Kyrie Eleison... 키리에 엘레이손...




요즘 열심히 귀에 익히고 있는 데이빗 크라우더 밴드 최신보. 역시 그들은 후크를 할 줄 알면서도 굳이 참는다. 하고 싶은 말도 많았을 텐데 다 음악으로 대신한다. 대단한 열정이다.

아 이건 보너스

http://youtu.be/DQT-0dLY2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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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It also goes on to say that he then would die and be buried in a rich man’s tomb. And that, then, he would resurrect from death and he would see the light of life and be satisfied. And he would be our humble, suffering servant through his life, death, burial and resurrection, bringing our gift of salvation.

그분이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그는 사망에서 일어나시고 생명의 빛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시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겸손히 질고를 당하신 의로운 종으로 사시고 죽으시고 장사되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신다는 거죠.


And then Jesus comes. And Jesus tells us that he is, in fact, a humble servant. And in this, I want you to see that Jesus was a rebel who was counter cultural. I know, in our day, rebel means sinner. But, everyone is sinning, so it’s no longer rebellious to sin, right? You’re just a conformist if you’re drunk, and naked, and driving around on a loud motorcycle, smoking cigarettes, and breaking commandments, and getting pregnant out of wedlock. Everyone’s done that. That’s so tired.

그리고 예수님이 딱 오셨습니다. 오셔가지고 하시는 말씀이, 자기는 겸손한 종이라시는 거에요. 그리고 여기서 여러분이 보셔야 할 것은 예수님이 반문화적인 반항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항자라고 하면 죄인이라고 생각하죠. 근데 솔직히 다들 맨날 죄를 지으니까 이게 반항이 아니야. 안 그래요? 여러분이 술 먹고 밤에 놀고 폭주족 노릇하고 담배 피고 율법 어기고 혼외정사하고 사는 게 적당주의가 됐어요. 아주 지겨워, 개나 소나 다 하니까.


(Laughter)

(웃음)


If you really wanna be a rebel, get a job. Cut your grass. Read your Bible. And shut up because no one’s doing that.

정말 반항아가 되고 싶으시면, 취직해서 집 앞 청소하면서 성경 읽으면서 입 다물고 사세요. 그렇게 사는 사람이 없거든요.


(Laughter)

(웃음)


That’s rebellion. That’s the only rebellion left, okay? And we’re gonna encourage you to be counter cultural rebels like Jesus. And Jesus rebelled against culture and religion by coming as a humble servant because both culture and religion tell you not to serve, but to be served. And not to be humble, but to be proud. And Jesus came, in humility, to serve. He says this in Matthew 20:28. He says it himself. “The Son of Man”, which is a title from Daniel about Jesus being God, “The Son of Man came not to be” what? “Served.” We live in a service based economy. Many of you have service jobs. You get paid to serve people who walk in and act like they’re God.

그게 반항이죠. 이제 마지막 남은 반항이 이거 아니에요? 예수님처럼 이 시대 문화에 반항하시기를 도전합니다. 예수님은 시대의 문화와 종교에 반항하실 때 겸손히 섬김으로 반항하셨죠. 세상 문화와 종교가 우리한테 섬기지 말고 섬김을 받으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겸허하지 말고 허세 부리라고. 예수님은 오셔서 멸시를 받으시고 섬기셨죠. 마태복음 20장 28절 말씀에 "인자는", 그니까 다니엘이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말할 때부터 찾던 그 "인자는 섬김을" 뭐라 돼 있죠? "받으려 함이 아니라." 우리는 섬김을 사고파는 경제 속에 삽니다. 여러분 중 서비스업 하시는 분도 많고, 여러분이 돈을 벌려면 가게에 들어와서 하나님 행세를 하는 손님들을 받아야 되기도 하고요.


We live in a culture where the goal is to make enough money that people will serve you and religion exists in that same way, to get into spiritual authority so that people will serve you. Jesus says, “I didn’t come, though I am God, to be served, but to” what? “But, to serve.” God came to serve? This is absolutely unbelievable. And Jesus says, “And to give my life as a ransom or the payment for sin for many.” Jesus went to the cross and he served us. And Jesus served others during his life. He fed people. He cared for people. He healed people. He even washed the feet of his own disciples, which was the job of a poor slave. He even washed the feet of Judas Iscariot, a man who betrayed him and murdered him. There is no one as humble as Jesus. And there is no one who has served us as well as Jesus. And Jesus is still alive today. He hears our prayers. He answers our prayers. “He lives to intercede for us”, Hebrews says, and Jesus is still, to this very day, though he is our great God and Savior in glory, he remains, likewise, a humble servant.

우리가 사는 세상 문화는 돈 많이 벌어서 사람들을 서비스로 부리는 게 목표에요. 종교도 똑같아요. 영적으로 권위 좀 얻어다가 사람들한테 대접이나 받으려고 하죠. 예수님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긴 하지만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뭐라고요? "도리어 섬기려 하고." 하나님이 섬기려 하고? 진짜 언빌리버블하죠? 계속 말씀하십니다.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섬기셨죠. 살면서 다른 섬김도 많이 하셨구요. 먹이시고 돌보시고 고쳐 주시고. 천한 아랫것들이나 하던 제자들 발 씻기기도 하셨고요. 자기를 팔아넘겨 죽일 가룟 유다 발까지도 씻기셨습니다. 예수님처럼 겸손하신 분이 없어요. 예수님처럼 우릴 섬겨 주신 분도 없고요. 예수님 지금 살아 계십니다. 기도 듣고 계세요. 응답하시고요. "그가 항상 살아서 저들을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히브리서에 써 있죠. 예수님은 오늘 이 시점까지도, 비록 영광의 구주이시며 만군의 여호와시지만, 또한 더욱 겸손한 의의 종으로 계십니다.


http://marshill.com/media/rebels-guide-to-joy/the-rebels-guide-to-joy#transcript

읽으라는 책은 안 읽고 위키 디비다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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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이거 쓸 때쯤에 칠대죄(Seven Deadly Sins)에 꽂혀 있었습니다.

칠대 죄악이란 단테의 신곡에서 가장 분명하게 나오는 가장 큰 죄악 일곱가지를 뜻하는 이름입니다.

그 일곱 가지로는 Lust(색욕), Gluttony(식욕), Greed(정욕), Wrath(분노), Sloth(나태)가 있고...



Envy(질투)가 있고



Pride(오만)이 있습니다.




왠지 이제 글루토니 스낵 러스트 성형외과 뭐 이런것도 막 나올거같아 ㄷㄷㄷ

Posted by 엽토군
:

최초 구상은 여기





A. 그냥 괜찮길래 검토해 보기로. 정 안 되면 뭐 바로그찌라시의 호밀밭에라도 올리면 되지


B. 한눈검토

  1. 엔지니어링 차원에서는 충분히 개발 가능하며 야심을 품어볼 만하다. 자판은 웬만한 컴퓨팅 기계라면 다 갖추어져 있다(데스크톱, 모바일, 심지어 최신 아케이드 게임도). 플랫폼 확장성이 뚜렷하므로 히트를 친다면 원소스 멀티유즈의 끝을 보여줄 수 있겠다.
  2. 엔터테인먼트의 차원에서 오락성, 접근성, 친숙성 부족. 마니아층은 확보될듯. 이것은 게임 설계상의 과제.
  3. 시장성은 중간: 가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최신유행곡 적극 이용 가능성 저작권료 지불 필요성의 공존, 가사가 뛰어난 비주류 곡의 데뷔 무대로서? 가능성 보임.
  4. 기존 리듬게임으로의 편입 및 그와의 차별화가 최대 관건. 멜로디/리듬은 기존에 있었으나 가사는 없었다. 최초 긍정성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 타자연습 게임인가 음악 게임인가? 기획 단계에서의 과제.
  5. 스토리 디자인의 차원에서는 쉽지 않다. 자칫 오탈자 없이 타자연습만 하다 끝나는 단선적이고 흥미 유발이 없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자판을 두들긴다는 행위가 재미있는 것이 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기획상의 과제.

C. 컨셉의 확립

  1. 자판의 언어는 각 악곡마다 다르게 한다. 예컨대 일본 곡을 영타로 치지 않게 한다.
  2. 게임의 핵심 재미는 음악에 맞춰 손으로 노래를 친다는 데 있다. 아무것도 없는 방에서 탁자 앞에 앉아 있다가 문득 있지도 않은 키보드를 두드려 아무 문장이나 공중에 입력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 때 우리의 상상 속에나 있던 그 키보드와 그 키보드만이 줄 수 있었던 감각을 실제로 경험하게 한다.
  3. 다분히 몸을 쓰는 게임이 된다. 게임이 제공하는 키보드는 물리적인 느낌이 제대로 나야 하고, 할 수 있다면 아케이드용 자판은 기존의 직사각형이 아닌 새로운 무기 혹은 악기처럼 보이게 만들어, 양손을 몸 앞으로 모아야 하는 일상적 자판입력으로부터 '약간' 탈피시키면 좋겠다.
  4. 호환성을 위해 쿼티자판을 사용한다. 한글은 두벌식/세벌식의 선택을 해야 하고 영문은 26키로 확실하며 일본어는 로마자/가나의 선택을 해야 한다. 가능한 쉬프트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5. 게임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하드(소프트) 키보드 외에도 블루투스를 지원하여 게이머 본인의 키보드를 직접 쓸 수 있게 지원한다.
  6. 노트는 기본적으로 모아쓰기로 제공되며 가사나 노래의 상황에 맞게 손이 편하도록 풀어쓰기, 변형표기 등을 시킨다. 핵심은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흥겨움을 자판 입력에 부여한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더위 먹은 갈매기"의 '더위 먹은 갈매기/왔어' 부분의 경우 다음과 같다. ([대괄호] 안의 글자들은 동시에 모아치기, {중괄호}는 순서대로 이어치기)
    [ㄷㅓ][ㅇㅜㅣ][ㅁㅓ][ㄱㅡㄴ][ㄱ]   [ㅁ][ㄱ]    [ㅇ]{ㅘ}[ㅆ][ㅓ]
    "コネクト"의 맨 첫 부분의 경우, 로마자라면, 다음과 같이 될 것이다.
    {kwst}[ya][k][s][k] [w][s][r]{nai}[y]
    "American Idiot"의 맨 첫 가사라면 이렇게 될 것이다. (괄호 속의 괄호는, 겉 괄호를 누른 상태에서 추가로 속 괄호를 눌러야 함)
    [d][w][b][a[m]{rc}][i][di][ot]
  7. 판정은 괄호별로 한다. 괄호 안에서 순서 틀린 건 상관없다.
D. 해결해야 할 문제
  1. 음보의 밸런스 문제 - 노트 설계자들의 탓으로 돌린다. 드럼머신과 신디 건반의 중간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원곡의 발음 타이밍과 다소 틀리거나 생략이 많더라도 일단은 노래를 즐길 수 있도록 음보를 짠다.
  2. 곡의 문제 - 문학적이고(가사 자체의 아름다움을 감상케 함) 양손을 자연스럽게 나눠 칠 수 있을 만한 가사를 죽어라고 찾는다.
  3. BGA - 비용이 들기 때문에 만들지 않는다.
  4. 문제가 분명히 더 있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 일본을 공격한다.


쓰고 나니 몹시 귀찮네요.


Posted by 엽토군
:
출처는 타워팰리스 앞.


무상급식 자체가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 단계적 방안이 낫다고 생각해서 투표했다.
복지정책으로 혜택받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그래도 이 정도 경제수준이면 어느 정도 복지는 필요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했으면 좋겠다.

전면 무상급식을 주장하자는 사람들은 아이들이 상처받는다는 이유를 드는데 너무 시야가 좁다. 재정이 넉넉하면 전 백성이 다 먹어도 되지만 나중에 세금을 어떻게 감당하나?
잘 사는 사람들이 시야가 넓다.
우리나라는 잘 사는 사람들을 깎아내리려는 문화가 있다.
오세훈 시장도 어느 정도 사는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 오 시장이 하는 모든 것을 반대한다.
이명박이나 오세훈은 자기 주머니를 채우려고 하지 않고 애국심을 가지고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정치 싸움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다.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은 반대한다. 전면 무상급식이 좋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금 유럽이 힘들지 않느냐?
다음 선거에서 집권당을 꼭 찍지는 않겠지만 무상복지를 말하는 후보는 찍지 않을 것이다.

언론이 가관도 아니다. 타워팰리스에 무슨 재벌이라도 사는 것처럼 말하는데, 왜 이번 투표에서 타워팰리스를 콕 집어서 말하나?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 기사에 대해 난리다. 재벌도 있겠지만 우리는 소박하게 살고 있다.
계급투표 NO! 그래도 이곳 사람들은 이성판단이 나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투표했다. 투표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 안 살아보면 모른다. 나는 이곳 사람들은 가치관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리더라고 생각한다. 사는 환경과 국가관은 연결돼 있다.
우리나라가 망하지 안해야 되는 과제가 가장 큰 걱정이다. 내 손자가 나중에 (무상급식으로 인한) 빚을 어떻게 감당하겠나?
우리나라 세금이 과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집 한 채인데, 미국은 40억짜리 집에 살아도 1주택자에게는 세금을 이렇게까지 안 매긴다.

투표는 했지만 주민투표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두 가지 안의 차이가 크지 않은데 유난을 떨었다고 본다.

투표할 필요가 없으니 안 했을 것이다. 주민투표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

다들 투표하라는 분위기였다. 다들 세금을 더 내기 싫어 투표했다.
주변에 투표를 안 한 사람은 나와 남편 밖에 없을 것이다.
아이들 부모가 부자인지 여부가 밥 먹이는 문제와 무슨 상관인가? 기본적으로 국가가 교육과 먹는 문제는 책임져야 한다.

Posted by 엽토군
:

굿스마일 컴퍼니 본사 직영점에 데려가 사달라는 대로 다 해 줄 테니까 걱정말고 맘대로 골라잡으라고 하신다면... 눈 딱 감고 딱 다섯 마리만 고르겠습니다.

시노노메 나노 넨드로이드

시노노메 나노, 「일상」

야마다 아오이 넨드로이드

야마다 아오이, 「WORKING!!」

토와 에리오 넨드로이드

토와 에리오, 「전파녀와 청춘남」

블랙록슈터 넨드로이드

블랙록슈터, 「블랙★록슈터」

오징어 소녀 넨드로이드

오징어 소녀, 「침략?! 오징어 소녀」

무려 유네오하나절망선생을 탈락시켜 가며 이룩한 공천 목록이니 유전(錢)자 여러분의 한푼을 부탁드립니다.

골라놓고 보니 허무하다. 뭐 그래도 안구정화는 되는군요




3500엔+3800엔+3800엔+4000엔+3500엔=

정가를 다 더했더니 26만원 ㅇㅈㄹ

Posted by 엽토군
:
현재 버전 v1.0, 원본은 여기

지구방위고등학교

Earth Defence Force Highschool

© Studio Animal, 2003~ / yuptogun, 2011~

필자의 변

앞으로 웬만해선 계속해서 다음 이야기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써 보려고 한다.

이번 화에서는 연주 장면이 있다. 일설에 따르면 이 작품에 쓰려고 만든 데모 부틀렉이 스튜디오애니멀 본사 창고에 있다는 모양인데 실제로는 접해 보지도 못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일단은 필자가 상정한 이미지에 맞는 곡들을 가지고 억지로 묘사를 해 보기로 한다.

분량이 갑자기 길어졌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13회 안에 구겨 넣으려다 보니 안배가 안 되기 시작하면서 좀 조급해진다. 원래 시나리오를 전부 하나가 되게 써 놓은 덕분에 토막을 내기가 어렵다.  발상을 바꾸어 읽을거리가 많아졌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말이 너무 길어졌다. 나머지는 이제부터 재개할 서사로 말하겠다.


세팅이 끝났다.

사방이 콘크리트로 조악하게 마감되어 음악을 연습하기에는 한없이 부적절한 그 격납고 안에, 세미한 하울링이 무슨 환청 혹은 백색 소음처럼 울리고 있다.

소희가 마이크 스탠드를 붙잡고 앞으로 기대는 자세를 하고 있다가, 그녀의 뒤에 자리한 세 명을 한 번 쭉 둘러보고 물었다.

“준비됐지?”

잠시 후 형준이 스틱을 네 번 치고, 4인조 플래닛셰이커의 역사적인 첫 연습이 시작됐다.

지구방위고등학교

#2 우리는 지방고 플래닛셰이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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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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