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영화 주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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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번역되어 불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중 집회에서도 흔히 불리는 노래이다. [출처]라길래 검색해 봤다가 잘 안 나오길래 그냥 내가 번안해봄. 한글은 일어 번안의 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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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스매그넘 / 瀬奈茅冬*
내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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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성남시민회관 소극장까지 가서 봤습니다. 첫째는 무료고 시간도 얼추 들어맞는다는 이유, 둘째는 알고 보니 성남시 최대 현안이 시립병원 건립이라는 이유.
성남시 공동체상영을 주관한 주최측이 포스터를 붙이고 있었습니다.
잠시 대기를 탄 다음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사회를 보시는 분이 잠시 소개를 한 뒤 상영을 시작하려는데
이게 웬걸 DVD 재생환경이 어째 흑백인 듯해서 불안불안했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냥 흑백으로 볼 수밖에 없었어요.
(삭제)
이 분을 비롯한 현직 의사들은 내가 왜 가운을 입고 있어야 하는지 정말로 고민이 많이 된다고 얘기합니다. 그래도 여기는 사람 살리는 곳이니까 죄책감 내지 불쾌감이 덜하다는 자위.
(삭제)
이 할아버지는 받아야 할 치료를 돈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합니다. 미국 이야기 아닙니다. 우리나라 이야기입니다. 흑백으로 나온다고 해서 과거 이야기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영화를 흑백으로 본 것이 차라리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이보다는 노인들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좋은 카메라로 생생하게 찍힌 컬러였다면 더욱더 구역질 날 만한 것이었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가끔 나오는 수술 장면이나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등장인물들의 방구석들을 보면 말입니다.
(삭제)
이 할머니는 관절염이 도졌습니다. 역시 비싼 병원비 앞에서 뾰족한 수도 없이 그저 하루를 살아갑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 분은 관절염이 의료보험 제외 대상이어서 제대로 된 혜택도 받지 못하고 비싼 병원을 쳐다볼 뿐입니다. 감독이 묻습니다. "근데 할머니, 의료선진화라고 아세요?" 할머니가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즉시로 대답합니다. "몰라, 그게 뭐야." 그 대답, 모르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는 비참한 대답은, 적어도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원이 아니고서는 다 똑같습니다.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의료선진화 같은 건 없으니까요. 있다면 아무개 동료 의사가 오늘 외래진료를 몇 건 처리했다는 문자나 보내고 있는 기업형 영리추구형 대형병원들로 대표되는 '의료산업'(그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지만)의 신자유주의일 겁니다. 이 산업은 공장(병동)을 커다랗게 지어 놓고 전문 의사(인력)들을 닥치는 대로 들여와 로봇 수술기 따위의 고정자본을 들여놓고 그 자본의 투자금이 회수될 때까지 로봇 수술기를 이용하도록 의사들에게 유무형의 압박을 가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3분에 한 명씩 환자를 받고, 그들에게 불필요한 시술도 함께 '구매'하도록 팜플렛까지 만들어 가며 '영업'하고, 일반병동과 VIP병동의 구분을 확실하게 하는 '가격차별' 전략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아픈 사람은 느닷없이 소비자, '고객님'으로 과분하게 격상되어 동네 병원에서 '무조건 쎄게' 처방받으려고 애를 씁니다. 돈이 없으면 "안 가면 될 것 아닙니까?" 국회 발언 말마따나. 아니면 <사랑의 리퀘스트>에 나가서 구걸 아닌 구걸을 하든지 말이죠.
(삭제)
감독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의사로서, 의료생협에 몸담은 남자의 아내로서 그리고 <사랑의 리퀘스트> 시청자로서 인맥과 정보망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병원 광고가 범람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초반부에서, 오로지 병원 간판으로만 즐비하게 도배된 빌딩가를 지나가며 보여주는 장면은, 감독이 얼마나 이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오랫동안 이 하얀 정글을 보아두었느냐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자료 조사도 꽤나 간담 서늘합니다. 자료화면이 TV에 나가고 있는 걸 카메라로 찍어서 인용한 효과도 전 개인적으로 좋게 봤고, 특히 SERI 보고서와 기획재정부 내부문건 내용이 글자 그대로 똑같은 장면은 가관이죠. 내부에서 지켜본 사람이 아니면 절대 잡지 못할 촬영앵글.
다큐멘터리로서는, 일정량 이상 사용된 교차편집이나 음악의 활용, 약간의 페이크나 연출 장면 등이 보여 전형적인 포스트 다큐멘터리 저널리즘을 보여줍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독님께 사과합니다. 그때 뻔히 다큐인 걸 공짜로 봐놓고서 다큐는 될 수 없다고 말한 건 말실수였어요.) 한국판 <앓던이(SiCKO)>라는 명성에 걸맞게 유머감각도 적당히 삽입되어 있습니다. 장기려 선생님은 그래도 근대사의 인물이신데 좀 너무했지 않습니까?ㅋㅋㅋ 하여간 웃음 포인트도 가끔 있고, 그러다가도 "해 아래 압박 있는 곳 주 거기 계셔서" 찬송가를 삽입하는 등 대체로 꽤나 진지하고, 그러면서도 마지막 컷은 자전거를 타고 골목을 나가며 그저 웃는 웃음을 보여주는 등 끝까지 긍정적입니다. 사실 세세한 내용 자체는 어쩐지 그럴 것 같았다는 대목이 많아(그리고 어째선지 집중하기가 어려워서) 잘 기억나지 않아요. 영화 상영 후 가진 제 일생 최초의 감독과의 시간에서 들은 대로라면 "다른 것보다 현 실태를 알려주는 데 가장 큰 힘을 들였다"고 하니... 그 정도면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안을 제시해 주지 못한 것은 아쉽고 또 아쉬운 대목. (의료생협 하나 솔깃한 게 있었는데 그마저도 말이 좋지 영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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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안리가 났다 나안리가 났 엏! http://sbsat.co.kr/vocaloid/index.html
목장식은 CD플레이어ㅋ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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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실제로는 흥미 없는 부분은 요만큼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따라서 상식도 꽤 많이 부족한 편이다. (후략)
출처
허벅지! 오토튠 목소리! 그녀가 왔다! (0) | 2011.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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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가봅니다. (0) | 2011.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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