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萬)년 뒤에도 억(億)년 뒤에도
우린 그때 그렇게 있을 것이라 한다.
모두는 끝나고
바다와 하늘뿐인
뙤약볕 사막벌의 하얀 뼈의 너
희디 하얀 뼈로 나도 너의 곁에 누워
사랑해, 사랑해,
서로 오래 하늘 두고 맹서해 온 말
그 가슴의 말 되풀이해 파도 소리에 씻으며
영겁을 나란하게
바닷가에 살아
우린 그때 그렇게 있을 것이라 한다.
―― 박두진, <신약(新約)>
나는 너무나 많은 첨단의 노래만을 불러왔다
나는 정지의 미(美)에 너무나 등한하였다
나무여 영혼이여
가벼운 참새같이 나는 잠시 너의
흉하지 않은 가지 위에 피곤한 몸을 앉힌다
성장(成長)은 소크라테스 이후의 모든 현인들이 하여온 일
정리(整理)는
전란에 시달린 이십세기 시인들이 하여놓은 일
그래도 나무는 자라고 있다 영혼은
그리고 교훈은 명령은
나는
아직도 명령의 과잉(過剩)을 용서할 수 없는 시대(時代)이지만
이 시대는 아직도 명령의 과잉을 요구하는 밤이다
나는 그러한 밤에는 부엉이의 노래를 부를 줄도 안다
지지한 노래를
더러운 노래를 생기없는 노래를
아아 하나의 명령(命令)을
―― 김수영, <서시(序詩)>
이런 명문들을 읽노라면 뿡알이 쪼그라든다. 이정도는 써져야 어디 가서 시나부랭이 쓴다고 깝칠 수 있는거구나.
영화 감상평 포스팅은 실로 오래간만에 쓰는군요. 감상평 못 올리고 그냥저냥 밀린 영화가 한둘이 아닌데 어떡하지? 옛날에 쓰다 만 소설이나 써야지(...)
한판 경기라는건 무슨 경기가 됐든 역시 잔뜩 모여야 재밌죠.
돈도 없어 빌빌거리는 주제에 CGV왕십리까지 원정 나가서 봤습니다. 청소년 표로 끊었는데 티켓팅해 주는 직원분들은 그거 확인도 안 하시더구만요... 좋아 제대해서도 이대로 가는거야. (※그러면 못씁니다.) 의외로 어린이가 별로 없었고 의외로 화면이 7:4 정도의 애매한 비율이었습니다. 아니 왜! 혼자 간 바람에, 다른 사람이 왜 저러나 쳐다보는 것도 아랑곳않고 오그라드는 손발 다 오그라뜨려 가면서 봤습니다.
자막 현상한 필름이었습니다... 디지털로 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화면 오른쪽 끝에 아까부터 계속 비가 내리는 필름으로... 지못미 매드하우스. 근데 그렇다 하더라도 상관하지 않기로 한 것이, 정말 제작진이 무지하게 고생했겠더군요. 특히 막판 고스돕 때리는 장면은... "와, 이 정도는 되어야 극장에 가서 돈 내고 애니를 보는 거로군"의 깨달음을 주더이다.
역시 동화 하청작업은 한국입니다. 이건 진리입니다. 특히 이렇게 움직임 강력한 애니라면 더 그렇죠. 근데 역자의 번역은, 아 얘가 시간이 모자랐나 왜 이럴까 싶은 번역... 누가 했더라? 아나 까먹었어 OTL 알면 저 좀 알려주세요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이름은 절대 못 외우겠고 그냥 얼굴만 대강 익혔습니다. 근데 성이 실제로 진노우치인 분들한테서 양해는 구하고 시나리오 제작했겠죠? 뭐 일본이니까. 아 그리고 오프닝 음악이 전투적이어서 좋았네요. 오프닝 음악만 구해볼까.
줄거리 곳곳에 대한 딴죽을 좀 걸죠. 서강대 철학과의 자의식과잉적 의무...
-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는 욕구'를 인공 프로그램으로 돌린다면, 이 프로그램을 파괴하는 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넌 뭐냐, 너는 너 자신에 대해 아느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인간도 이 질문 때문에 망가지는 사람 많은데 하물며 프로그램된 이성이라면 십중팔구 자폭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다만 처음부터 등장하는 최종보스 캐릭터가 왜 있는지를 "뭐 그런 겁니다" 정도로 슬쩍 설명하고 넘어가려고 한 얘긴 거 같습니다. 전개에 문제 없으니 무효!
- 결국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대 맹점 중 하나가 세계의 중심이 일본이라는 발상인데 여기서도 여실히 나타납니다. 터져나오는 시스템적 문제는 일본에 국한되고, 전세계적 네트워크는 막판에 판돈 모자라니까 동원하는 정도고 말이죠. 일본어를 직역한 외국어 말풍선들도 대체 뭐부터 뭐라고 말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발번역들 천지삐까리였고... 하다못해 고딕/명조 통일 정도는 해 달란 말이야!
- '모든' 통신망이 OZ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서 이런 만화 같은 소동이 벌어졌다는 설정에 대하여, 현실적인 관점에서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바입니다. 그럴 리 없습니다. 리스크는 당연히 분산하는 것이고, 회선 설계하시는 공학자들과 시장을 나눠먹어 보려는 제2군 기업들이 둘 이상의 네트워크 체계를 그렇게 간단히 단일화할 리 없는 것입니다. 뭐 근데 그래야만 다음 얘기가 진행이 되므로 무효.
- 아직도 안 풀리는 의문인데 슈퍼컴퓨터는 고장 안 났나요? 하다못해 얼음들 다시 옮겨세우는 장면을 2초라도 보여 줬더라면 이런 거 안 적어도 되는데. 그리고 언제부터 통화가 가능해졌더라? 뭐 할머니의 전화기는 수동식이니 계정이 필요없다고 치더라도.
...이거 뭐 인젠 철학과가 뭔 상관이냐 싶은 딴죽들밖에 없으니 그만할께요. 세계 위기가 닥친다는 얘기에서 사실 되게 쫄았는데(과연 어떻게 가상현실을 예찬해줄 것가 하고...) 이 정도면 봐줄만하게 그럴싸하네요.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친척 좋아하지 말자. 나중에 졸래 창피하다.
2. 인맥과 아날로그와 가위바위보와 고스톱은 인생에 있어 중요하다. (그러고 보니 닌텐도의 입김이 느껴지는군요. 화투짝도 그렇고 대놓고 등장하는 DS도 그렇고.)
3. 남자라면 코피가 나는지 마는지 모르도록 눈 부라리고 덤벼들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한다.
4.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각종 통신사들이 앞으로 사회를 어떻게 쥐락펴락할 수 있게 되는지에 대한 계몽영화다.
5. 세상에서 제일 비참한 것은 배가 고픈 것과 외톨이가 되는 것이다.
6. 누군가가 암호를 보내 오면, 아무리 쉬워도 함부로 풀지 말고 우선 발신자부터 확인하자.
영화 캐릭터들 중 무려 세 명(켄지, 와비스케, 카즈마)이나 '뭐가 되려다 안 된' 사람들이 나옵니다. 제 멋대로의 해석이지만 그게 이 영화의 주된 곁가지 주제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것은 한없이 필연적이지만 어쨌든 가족만이 메꿔줄 수 있는 현대인의 영원한 한구석이라는 이야기. "당신 할 수 있잖수."라며 전화를 돌리는 할머니, "우리가 붙어 있으니 쫄지 말어! 너밖에 못 푸는 거잖아?"라고 격려하는 남의 집 가족들.
명대사? "뭐, 일단 다들 좀 침착해라." 뭘 어떻게 침착해, 이렇게 텐션 높은 얘기에!
한동안 애니메이션 작품이 뜸했더랬습니다. 방학 시즌을 기다렸던 걸까요. 암튼 UP도 보고 이것도 봤으니 일단 해소는 했고,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이제 동인 팬아트와 소장용 rip만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그러면 못씁니다.)
평점을 매기겠습니다. 개노가다 뛰었을 CG에 1점, 진노우치 가족의 스펙터클함에 0.5점, 겐지에게 0.5점, 나츠키와 그 아바타에게 1점, 킹 카즈마에게 1점 그리고 이케자와 카즈마에게 1점, 도합 5점 만점에 5점. 일본 애니를 싫어하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감히 추천!
버티컬 호라이즌의 몇몇 노래들은 종교색이 좀 느껴지긴 합니다. 특히 "Prayer for an Innocent Man", 이 노래는 다윗의 시편(17편)이 배경입니다. 하지만 버티컬 호라이즌은 자신들이 크리스천 밴드라고 공언한 사실이 없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케이스도 이 루머가 자기들에 대해 퍼져 있는 수많은 뜬소문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매트는 사람들이 각자의 감상을 가지기를 권합니다. 특히 최신 음반에 대해서. 에드는 이 밴드의 음악을 사람들이 각자 알아서 이해해 주기 때문에 밴드 생활이 재밌다고 하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 "5천 가지 감상이 있을 테니까 뭐 그러려니 하죠. 좋을 대로 생각하는 건 여러분들 맘인데, 일단 저흰 CCM 밴드가 아니에요. 순회공연 다니고 있을 땐 교회도 안 나가요." 개인적 차원에서 곡을 해석한다면, 그들의 노래를 더 많이, 깊이 이해하며 들을 수 있을 겁니다.
통틀어서 말하자면, 버티컬 호라이즌은 크리스천 밴드가 아니지만, 멤버 중에 개인적인 신앙이 있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추측은 많이 있었습니다. 우선 초창기 멤버들이 예수회 대학교에 갔다는 점을 많이 지적하고, 케이스 자신도 성경책 가져다 읽는 건 좋은 일이라고 한 적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멤버 당사자들이 아닌 이상은 멤버들의 믿음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지요. 다만 그들은, 녹음하고 공연하며 공인으로서 살아갈 때 이런 것들을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Go는 Everything You Want보다도 명반임. Inside, Echo, Goodbye Again...
CCMer 2008을 흘끗흘끗 들으면서 느끼는 건... 우리말을 좀더 시적으로 다듬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래야 외국 밴드들처럼 찬양인지 노래인지 애매모호한 좋은 노래들을 많이 출하할 수 있을 거다.
또 9월 1일이 다가옵니다. 제 밑에 있는 위원회 분들은 저 날짜를 가장 싫어하지요.
내년엔 또 얼마로 올려야 되는 것인지, 올릴 수는 있을 것인지 고민하고 있을 거거든요.
아, 예. 마침 올라오는군요.
2009년 지금, 저희가 판단한 바, 이 땅에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에 대한 법적 고시입니다.
제가 풀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혼자 사십니까?
그러면 아마도 49만 8백원 정도면 한 달을 지내실 수 있겠군요.
혹시 수입이 없으시다면... 나라에서 40만 5천 원까지는 드리도록 해 보겠습니다.
집에 부양해야 할 식구가 한 분 더 있으시다면...
34만 5천 원이 더 필요하겠군요.
저희 쪽에서도 28만 7천 원까지 추가로 도움을 드리도록 하지요.[각주:1]
수입이 없다시피한 마당에 아이까지 새로 생기셨다고요? 우선 축하드립니다.
3인 이상의 가족이면 1인 증가시마다 24만 5천 원 정도가 추가로 더 필요할 겁니다.
그러니 정부에서도 한 사람당 20만 5천 원 정도씩을 가외로 보장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각주:2]
아, 한 가지 못 드린 말씀이 있습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금액은 어디까지나 최고 기준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 참 죄송스럽지만, 저희가 알고 있는 최저생계비보다 소득이 더 많으시면 저희가 드리는 도움은 받기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히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을 스스로 벌고 계신 것 아니겠습니까?
저희는 어디까지나 국민 여러분의 자활을 목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라서... 넓으신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도움을 받으시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생활 향상을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스스로 좀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매트 레드먼 선생님의 곡들은 무지무지하게 진중하다. 심지어 신나게 흔들어보자고 지은 곡임에 분명한 곡에서도 '왜?'에 대한 질문을 치밀하게 붙잡고 늘어진다. 사실 이분 곡 중에 예배곡이 많아서 거의 반 의무감으로 넣어놓고 듣고 있었는데, 자꾸 듣다 보니 가사가 너무 단순하고도 깊어서 이어폰 꽂고 있는 사람마저 압도돼 버린다(Facedown은 어두운 곡일 거란 생각에 늘 지나가 버렸고 Take It to the Streets은 그렇게 강력한 hook가 있을 줄 몰랐지만). 오늘 매트 레드먼을 들으면서 일하는데, 무려 세 곡이나 번안하고 싶은 마음 간절해지더라... 해서 일단 초벌 번안.
1. 왕궁에 내가 나아가네 주의 임재에 참예하네 긍휼의 땅에 나 섭니다 모든 경외의 걸음으로
* 찬란한 영광 우리는 엎드리네 찬란한 영광 우리는 엎드리네
2. 누구도 주와 같지 않고 세상 누구도 아니 비기리 지존하신 주 여호와 하나님 무릎을 꿇어서 높이세
+ 영광 찬란케 하소서 찬란히 빛나소서 영광의 주 오소서 영광의 주
왕의 사랑 받는 이여(이라면), 노래해... 왕의 사랑 받는 이여(이라면), 충성해, 충성해...
1. 백성의 옳다 하는 아멘 소리를 들으소서 주 뜻에 아멘 하며 부르심에 옳다 하오니 주가 옳다 외치는 백성의 답을 들으소서 나라 임하시오며 기도를 이루어 주소서
* 아멘 아멘 주님 마음의 모든 것 아멘 아멘 주가 꾸리신 모든 일 그 뜻이 이루어지며 이 땅에 올 새 낙원 보려네 이 땅에
2. 주 언약 다 옳도다 주 언약 모두 옳소이다 온전한 선한 선물 모든 축복 주님께 있네
+ 아멘 아멘 우리 십자가 지려네 힘을 주사 그 꿈 따르게 하소서 그 뜻이 이루어지며 이 땅에 올 새 낙원 보려네 이 땅에
가난뱅이:'가난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가납사니:된 소리 안 된 소리로 쓸데없이 말수가 많은 사람.
가라치: 왕조 때, 정이품 이상의 벼슬아치가 출입할 때에 중요한 문서를 담아가지고 다니던 사람.
가락잡이:굽은 물렛가락을 곧게 바로 잡아주는 사람.
가래꾼: 가래질을 하는 사람. 가래질꾼.
가르친사위 :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가린주머니:가린스러운(다랍게 인색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가분수: '몸집에 비하여 머리가 유난히 큰 사람'을 조롱조로 아르는 말.
가살쟁이:가살스러운(보기에 간사스럽고 얄미운 데가 있는) 사람. *가살이.
가시내(가시네):계집아이(전라?경상 방언)
← 가시 + 아이(애?내?네)
← 가시:식물의 표면에 바늘처럼 뾰족하게 돋아난 것
← 가시:(옛) 계집?妻 * 해석: 가시 같이 꺼림칙한 아이
*가시아비:장인 *가시어미:(북한 언어)장모를 낮추어 이르는 말
가시아비:'장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
가시어미:'장모'를 속되게 이르는 말.
각다귀:'남의 것을 착취하는 사람'비유하여 이르는 말.
각수장이:'각수'를 속되게 이르는 말.
각시: 새색시.
간나위:'간사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간살쟁이: 간살을 부리는 사람.
갈개꾼: ①닥나무 껍질을 벗기는 사람. ②남의 일을 훼방 놓는 사람.
갈보: 웃음과 몸을 팔며 천하게 행동하는 여자. *매소부. 매음부. 매춘부. 유녀.
갈신쟁이: 갈신 들린 사람. *걸신쟁이.
갈이장이: 갈이틀로 나무그릇을 만들어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감돌이: 사소한 이긋을 탐내어 덤벼드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감발저뀌: 이익을 노리어 남보다 먼저 약바르게 먼저 달라붙는 사람.
감정아이: 첫 번 배란 때에 수정이 되어 밴 아이.
감투쟁이: '감투를 쓴 사람'을얕잡아 이르는 말.
갓난아기: '갓난아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
갓난아이: 낳은지 얼머 되지 아니한 아이. 갓난애. 간난이.
갓장이: 갓을 만들어 파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
갓쟁이: '갓을 쓴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강도끼쟁이: 지난 날, 강대(서울 주변의 강가에 있는 마을)에서 뗏목을 젓거나 장작을 패어주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갖바치: 지난날, 가죽신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던 사람.
개고기: 성질이 검질기고, 체면을 모르는 막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개구멍받이: [남이 개구멍으로 들이 민 것을 받았다는 뜻으로]버려진 것을 거두어 기른아이.
개구멍서방: [떳떳이 예식을 치르지 않고]남몰래 드나들면서 여자와 부부처럼 지내는 남자.
개구멍쟁이: '지나치게 짖궂은 장난을 하는 아이'를 이르는 말.
개돼지: [개나 돼지 같다는 뜻으로] '사람답지 않는 사람'을 욕할 때 이르는 말.
개구쟁이: '지나치게 짖궂은 장난을 하는 아이'를 이르는 말.
개똥상놈: '말이나 행실이 버릇없고 고약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름뱅이: <개으름뱅이>의 준말. =개으름뱅이: 개으른 사람.
개망나니: '하는 짓이나 성질이 아주 못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명꾼: 개명한 사람.
개백장: ①개를 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②언행이 막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불상놈: '언행이 아주 고약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새끼: '성질이나 행실이 못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잡년: '행실이 아주 더럽고 못된 여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개잡놈: '행실이 아주 더럽고 못된 남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개장마니: '계집'의 심마니 말.
개차반: [개가 막는 차반, 곧 '똥'이란 뜻으로] '언행이 더럽고 막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초장이: 개초(이엉으로 지붕을 임) 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개평꾼: 개평을 떼는잡한 사람.
객공잡이: 시간에 따라 또는 능률에 따라 얼마씩 정한 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
행실이 아주 더럽고 못된 여자.
객꾼: (어떤 모임 따위에'관계도 없으면서 참석한 사람.
거간꾼: 거간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거드름쟁이: '거드름부리는 사람'을 얕잡이 이르는 말.
거랑꾼: 거랑하는 사람. 걸랑꾼.
거머리: '바짝 달라붙어 남을 괴롭히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건달꾼: 늘 건달 노릇을 하는 사람.
건설방: 지난날, 갖은 돈도 없이 오입판 같은 데 다니면서 '허랑한 짓이나 일삼는 추잡한 사람'을 이르던 말.
거지: ①남에게 돈이나 음식을 얻어먹고 사는 사람. ②남을 업신여겨 욕하는 말.
거짓말쟁이:거짓말을 잘하는 사람.
건성꾼: 건성으로 아무 일에나 끼어들어 덤벙이는 사람.
걸신쟁이: 걸신이 들린 듯이 음식을 지나치게 탐하는 사람. *작;갈신쟁이
검둥이: '살빛이 검은 사람을'을 속되게 이르는 말.
겁꾸러기: 몹시 겁이 많은 사람. 무서움을 많이 타는 사람. 겁쟁이.
겁쟁이: 겁이 많은 사람. 무서움을 잘 타는 사람. *겁꾸러기. 겁보.
겉똑똑이: 겉으로는 똑똑한체하나 실상은 똑똑하지 못한 사람.
게걸쟁이: '몹시 게걸거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게으름뱅이: 게으른 사람. *게으름쟁이. 게름뱅이. 개름뱅이, 게름쟁이
게정꾼: 자꾸 게정(불평을 품고 하는 말이나 짓)부리는 사람.
겨레붙이: 같은 겨레를 이룬 사람.
겨집: 여자. 아내.
경기까투리: 경기지방 사람을, 몹시 약다는 뜻으로 일컫는 말.
경난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낸 경혐이 많은 사람.
경아리: 지난날, 서울 사람을 약고 간사하다 하여 욕으로 이르던 말.
경쟁이: 지난날, 남의 집의 재앙을 물리칙 위하여 겨을 읽어주던 사람을 이르던 말.
곁마부: 원마부를 따라다니며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
계명워리: 행실이 단정하지 못한 계집.
계시: 공장 밑에서 일을 배우는 사람. 장색의 제자 *본:곁수
계집: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계집애
경쟁이: 지난날, 남의 집의 재앙을 물리치기 위하여 경을 읽어주는 사람을 이르던 말.
고기잡이: 고기를 잡는 사람.
고리눈이: 고리눈을 가진 사람.
고리장이: 고리짝이나 키를 만들어 파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고리백장: ①<고리장이>의 속된 말. ② '시기에 맞게 해야 할 것을 때가 지난 뒤까지 하고 있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특히 정월 보름을 지나서 연날리는 사람을 이르는 말.
고림보: ①몸이 성하지 못하여 늘 골골하는 사람. ②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고 하는 짓이 푼푼하지 못한 사람.
고립꾼: 남을 대신하여 공역을 치르는 사람.
고명딸: 아들이 많은 집의 외딸.
고수머리: 곱슬곱슬 꼬부라진 머리를 가진 사람.
고자쟁이: 고자질을 잘 하는 사람.
고지기: 지난날, 관아의 창고를 보살피고 지키던 사람. *고직(庫直)
고집쟁이: 고집이 지나치게 센 사람. *고집통이.
곤쇠아비동갑:'나이 많고 흉측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골샌님: 샌님티가 몸에 밴 사람.
골생원: ①'옹졸하고 고리타분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②'잔병치레로 늘 골골하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골선비: 선비티가 몸에 밴 사람.
곰: '미련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곰배팔이: 팔이 꼬부라져 펴지 못하거나 팔뚝이 없는 사람. *준=곰배.
곰보: 얼굴이 얽은 사람.
곰보딱지: '곰보'를 조롱하여 이르는 말.
곱사등이:곱사등인 사람. *곱사. 꼽추. *구루.
공징이: 귀신의 소리라 하여, 이상한 휘파람 소리를 내며 점을 치는 여자 점쟁이.
과똑똑이: '지나치게 똑똑한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관사람: 지난날, 대대로 성균관에 딸려 있던 사람들.
관상쟁이: '관상가'를 홀하게 이르는 말.
교자꾼: 가마를 메는 사람. *교군꾼.
구경가마리: 행동거지가 남과 달라서 남의 웃음거리가 디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구경꾼: 구경하는 사람.
구나방: 말이나 행동이 거칠고 사나운 사람.
구두딲이: 구두닦기를 하는 사람.
구두쇠: [마음이 굼튼튼하여] 몹시 인색한 사람
구들더께:'늙고 병들어서 나다니지 못하고 늘 방안에만 붙어 있는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구들직장: '바깥 출입을 하지 않고 방에만 들어앉아 있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구렁이: '마음이 음흉하거나 능글맞은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군계집: 아내 이외에 몰래 상관하는 여자.
군식구: (본삭구 외에)덧붙어서 사는식구.
굴때장군: ①'몸이 크고 살빛이 검은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②'옷이 새까맣게 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굴젓눈이: 한쪽 눈에 백태가 끼어서 눈이 먼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굴퉁이: 겉 모양은 그럴 듯하나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이나 사람.
굼벵이: '몸놀림이나 하는 짓이 매우 굼뜬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굿반수: 굿단속의 책임을 맡은 사람.
굿중: 걸립을 하는 중.
궁도련님: ①거만하고 반지빠른 궁가의 젊은 사람. ②부잣집에서 자라나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 *궁도령
궁장이: 조궁장이(활만드는 사람).
귀둥이: 특별히 귀염을 받는 사내아이.귀동. 귀동자.
귀머거리: 귀가 먹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 *농자(聾者)
귀얄잡이: 놀'텁석부리'를 리어 이르는 말.
귀양다리: 지난날, '귀양살이 하는 사람'을 업신여기어 이르던 말.
귀염둥이: 아주 귀여운 아이, 또는 귀염을 받는 아이.
그림쟁이: 그림 그리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근원둥이: ①첫날밤에 배어서 낳은 아이. ②사이가 좋지 않던 부부가 다시 화합하여 낳은 아이.
글지이: 글을 짓는 사람.
금니박이: '금니를 해 박은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금자둥이: '어린아이'를 금같이 귀한 아이라는 뜻으로 이르느느 말.
금점꾼: 금광에서 일하는 사람.
기대: ①무동을 따라 다니는 여자. ②무당이 굿을 할 때 음악을 맡은 사람.
기둥감: 한 집안이나 한 단체 또는 한 나라의 중심 인물이 될 사람.
기둥서방: 기생이나 창기를 데리고 살면서 술 파는 일을 시키며 놀고 먹는 사내.
기럭아비: 재래식 혼례에서, 전안할 때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들고 신랑보다 앞서 가는 사람. 안부(雁夫).
기생오라비: 유난히 매끄럽게 모양을 내고 다닌는 남자를 얕잡아 이르는 말.
기와장이: 기와 이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길꾼: 노름 따위에 '길이 익어 잘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길동무: 길을 함께 가는 동무. 같은 길을 가는 사람.
길라잡이: <길잡이>의 본디말.
길벗: 길동무.
길손: 먼 길을 가는 나그네.
까마귀: '잘 잊어버리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까막과부:정혼을 한 뒤에 곧 남자가 죽어, 시집도 가보지 못하고 과부가 된 여자.*망문과부.
까막관자: 지난날, 금관자나 옥관자를 달지 못한 벼슬아치를 농조로 이르던 말.
까막눈이: ①글을 전혀 모르는 사람. ②어떤 부문에 대하여 무식한 사람.
까불이:'채신없이 까부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깎은새서방: 지난날, '매끈하고 말쑥하게 차린 젊은이'를 상사람이 이르던 말. *깎은서방님
깍쟁이: ①'남에게는 인색하고 자기 이익에는 밝은 사람'이나, '얄밉도록 약삭빠른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깐깐이: 성질이 깐직깐직한 사람.
깡통: '속에 든 것이 없이 소리만 요란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깡패: 폭력 따위를 휘두르며, 남에게 못된 짓을 일삼는 불량배. *어깨
깽비리: ①'어린아이' 또는 '같은 무리 가운데의 작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②하잘것없는 사람.
꺼병이: 겉모양이 짜임새가 없고 엉성하게 생긴 사람.
껄렁패: 껄렁한 사람들의 무리. *껄렁이
껌팔이:
꼬마: '어린 아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꼬맹이: 꼬마둥이(몹집이나 키가 작은 사람)
꼬부랑늙은이: '허리가 꼬부라진 늙은이'를 홀하게 이르는 말. *고부랑이. 꼬부랑이.
꼭두각시:'남의 조종에 의하여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꼭두쇠: ☞모가비.
꼭지: 거지나 땅군의 우두머리.
꼴꾼: 꼴을 베는 사람.
꼴뚜기장수:'많은 밑천을 다 없애고 구차하게 사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꼴머슴: 땔나무나 꼴을 베어 오는 나이 어린 머슴.
꼼꼼쟁이: ①꼼꼼한 사람. ②인색한 사람. ③일을 너무 굼뜨게 하는 사람.
꼽추: 곱사등이.
꽁생원:'꽁한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꽃봉오리: '앞날이 기대되는희망찬 젊은 세대'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꾀자기: 잔꾀가 많은 사람. *꾀보. 꾀퉁이.*다모객.
꾀쟁이: '꾀를 잘부리는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꾀퉁이: 꾀자기.
꿩잡이: 꿩을 잡는 사람.
끔적이: <눈끔적이>의 준말.
나그네: 집을 떠나 여행중에 있거나 객지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
나랏님: 임금
나래꾼: 나래질(논밭을 반반하게 고르는 일)을 하는 사람.
나무꾼: 땔나무를 하는 사람. * 초군. 초부. 초자.
나무장수: 지난날, 땔나무를 파는 것을 업으로 하던 사람.
나이배기: '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니배기. 나꾸러기.
나인: 궁궐 안에서 대전?내전을 가까이 모시는 내명부를 통틀어 이르던 말. 궁녀(宮女). 궁인(宮人). 여관(女官).
낚시꾼: 낚시질하는 사람.
난번: 당직 따위의 근무를 마치고 나오는 번. ⇔든번.
난봉꾼: 허랑허랑항 짓을 일삼는 사람. 난봉쟁이.
난사람: 잘난 사람.
난장꾼: (광산의)굴밖의 일터에서 석탄이나 광석을 캐는 사람.
난쟁이: 보통 사람보다 키가 유난히 작은 사람.
날도둑: 매우 악독한 도둑.
날삯꾼: 날삯을 받고 일하는 사람.
날치기: 남의 물건을 재빨리 채 가는 짓, 또는 그렇게 하는 사람.
날치꾼: 날아가는 새를 쏘아 떨어뜨리는 재주가 있는 사냥꾼.
날파람둥이: 주책없이 여기저기 싸 다니는 사람을 이르는 말.
날품팔이꾼: 날삯을 받고 품팔이를 하는 사람. *준=날품팔이.
날피: 가낭하면서 허랑한 사람.
낡은이: '늙은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남산골딸깍발이: '가난한 선비'를 농조로, 또는 얕잡아 이르는 말. *샌님
남색짜리: 남색 치마를 입은 , 갓 시집 온 새색시.
남의집살이: 남의 집에 살면서 그 집 일을 해 주는 사람.
남정네: 어른이 된 남자.
남진:(옛)사내. 남편.
남포꾼: 남포질을 하는 일꾼.
납작이: '얼굴이나 머리가 납작하게 생긴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납죽이: '얼굴이나 머리가 납죽하게 생긴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낮도깨비: '염치도 체면도 없이 남잡한 짓을 함부로 하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낮도둑: ①낮에 남의물건을 훔치는 도둑. ②'체면을 가리지 않고 제 욕심만 채우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내왕꾼: 절에서 심부름을 하는 속인.
너부렁이: 사람을 하찮게 여기어 이르는 말.
넓죽이: [얼굴이나 머리가] 넓적하게 생긴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납죽이.넓적이.
넛손자: 누이의 손자.
넛할머니: 아버지의 외숙모.
넛할아버지: 아버지의 외숙.
넝마주이: 넝마나 헌 종이 따위를 주워 모으는 사람.
년: 여자를 욕하거나 학대하여 이르는 말. ← 女
노구쟁이: 뚜쟁이 노릇을 하는 할미.
노는계집: 기생.갈보.색주가 따위의 노는 여자를 두루 이르는 말. *논다니.
노닥다리: <늙다리>의 비표준어.
노랑이: '몹시 인색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노랑퉁이: '얼굴이 유난히 노랗고 부석부석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노래쟁이: '가수'를 얕잡아 이르는 말.
노름꾼: 노름을 일삼는 사람. 도박꾼. 잡기꾼.
논다니: 웃음과 몸을 파는 계집. *유녀(遊女)
놀림가마리: 놀림감'을 속되게 이르는 말.
놀부: '심술이 사납고 마음씨가 고약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놀이꾼: 놀음놀이를 하는 사람.
놈팡이: ①별로 하는 일 없이 빈들빈들 노는 사내를 얕잡아 이르는 말. ②'(젊은)여자의 상대가 되는 사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놉: 식사를 제공하고 날삯으로 일을 시키는 일꾼. 삯꾼.
놋갓장이: 놋그릇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농장수: 근담배를 농에 담아 메고 다니며 파는 사람.
농투성이: <농부>의 낮춤말.
누에늙은이: 누에가 늙은 것처럼 '말라 휘늘어진 사람'을 일컫는 말.
눈깜작이: 눈을 자주 깜짝거리는 사람.
눈딱부리: '유달리 크고 툭 불거져 나온 눈을 가진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눈엣가시: 몹시 미워 늘 눈에 거슬리는 사람.
눈자라기: 아직 몸을 꼿꼿이 하여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눈치꾼: 남의 눈치만 슬슬 보아 가며 행동하는 사람.
느루배기: 아이를 낳은 다음 달부터 계속 월경이 있는 여자.
느리광이: '동작이 느린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느림보: ☞느리광이. *늘보
늙다리: <늙은이>의 속된 말. =늙정이.
능수꾼: 일솜씨가 능숙한 사람.
능지기: 능을 지키는 사람.
능청이: 능청맞은 사람.
늦깍이: ①나이가 들어서 중이 된 사람. ②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늦둥이: ①늘그막에 낳은 자식. ② '열기가 없고 어리석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닦이장이: 닦이질을 업으로 하는 사람.
단골: ①`무당'을 호남지방에서 일컫는 말(단골무당). ②늘 정해 두고 거레하는 관계.
단골무당: 굿을 하거나 고사를 지낼 때, 늘 정해 놓고 불러오는 무당. *단골.
단짝: 서로 뜻이나 손이 맞아서 늘 함께 행동하게 되는 친구. 단짝패. 짝패.
단짝동무: 단짝이 되는 동무.
달랑쇠: '달랑거리는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달머슴: 한 달을 한정하여 머슴살이를 하는 사람.
달첩: 한 달에 얼마씩 받기로 하고 몸을 파는 여자.
담꾼: 무거운 짐을 틀가락 따위로 메어 니르는 품팔이꾼.
담장이: 토담장이(토담을 쌓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담쟁이: '담병을 앓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닷곰장님: [반쯤 된 장님이란 뜻으로] '시력이 나쁜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당금아기: 당금같이 아주 귀중히 여기며 키우는 아이.
당달봉사:☞ 청맹과니.
당지기: 서당이나 당집을 맡아서 지키는 사람. *당직.
대머리: 머리털이 빠져 벗어진 사람.
대장장이: 대장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야공. 야장.
대포쟁이: '거짓말쟁이' 또는 '허풍쟁이'의 곁말.
더듬이: <말더듬이>이의 준말.
더벅머리: ①더부룩하게 흩어진 머리털을 가진 사람. ②지난날, 웃음을 팔던 천한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더퍼리: '성미가 덥적덥적하고활발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더펄이: 성미가 덥적덥적(왈칵 덤빔)하고 활발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덕대: 남의 광산의 일부에 대해 채굴권을 맡아 경영하는 사람.
덜렁쇠: '덜렁거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덜렁이. 달랑쇠.
덧니박이: 덧니가 난 사람.
덜미쇠: 남사당패에서, 꼭두각시놀은을 하는 재인의 우두머리.
데릴사위: 처가에서 데리고 사는 사위.
데퉁바리: 데퉁스러운 사람.
덜렁쇠: '덜렁거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덜렁이. 달랑쇠.
덤받이: 개가하여 온 하내가 데리고 들어온 자식.
도꼭지: 어떤 방면에 으뜸이 되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도끼목수: 솜씨가 서툰 목수.
도둑: 남의 물건을 빼았거나 훔치는 짓을 하는 사람. 도둑놈.
도령: 총각을 높여 부르는 말. *변⇒도련님 도리( 梨)의 변한 말 = 고려때 귀한 집 아들로서 절에 들어가 중이된 아이를 대접하여 부르던 말.
도박꾼:: ☞노름꾼.
도부장수: 도부를 치는 장수. 행상인. 행고. ↔앉은장수.
도채장이: 채색을 올리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돈놀이꾼: 돈놀이를 업으로 삼는 사람.
돌계집: [생리의 이상으로]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석녀(石女).
돌대가리: '융통성이 없고 완고한 사람'의 속된 말.
돌도끼장이: 자그마한 도끼로 돌을 쪼개고 다루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돌림쟁이: 함께 동아리에 끼이지 못하고 따돌림을 받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돌맞이: 첫 돌을 맞는 아기.
돌장이: 돌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돌쟁이: 난 지 첫돌이 되거나 그만한 시기의 아이. *첫돌맞이.
돌치: <돌계집>의 비표준어.
돌팔이: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며 점을 치거나, 기술 또는 물건을 파는 사람. ~의사 ~무당. *본=돈팔이
동냥아치: ①'동냥중'을 얕잡아 이르는 말. ② 거지. 걸인. 준=동냥치.
동무: ①벗. 친구. ②어떤 일을 하는데 서로 짝이 되거나 함께 일하는 사람. *동지(同志).
동무장사: ☞동업(同業)
동아리: (같은 뜻을 가지고) 패를 이룬 무리.
동자아치: 부엌일을 맡아하는 여자 하인. *동자치
돼지: '뚱뚱한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되깎이: 불교에서, 환속한 사람이 다시 중이 되는 일. 또는 그 중. *재삭. 중삭. 환삭.
되놈: '중국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되:리: 거웃이 없는 여자.
되모시: 이혼하고 다시 처여 행세를 하는 여자
두돌맞이.: 두 돌을 맞는 아기.
두레꾼: 두레에 참가한 일꾼.
두루춘풍: 원칙을 따지거나 캐는 일 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얼굴로 대하는 사람.
두리하님: 지난날, 혼인한 새색시가 시집으로 갈 때, 당의를 입고 족두리를 쓰고 향꽃을 든 차림으로 따라가던 계집 하인.
둥우리장수: 지난날, 둥우리에 쇠고기를 넣어 지고 다니며 팔던 장수.
뒤듬바리: 투미하고 거친 사람.
뒤뚱발이: 뒤뚱거리며 걷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뒤틈바리: 어리석고 미련하며 하는 짓이 거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뒷방마누라: 첩에게 남편을 뺏기고 뒷방 신세가 된 본마누라.
뒷사람: 뒤에 있거나 뒤따라오는 사람.
드난꾼: 드난살이(남의 집을 옮겨다니며 고용살이 하는 사람)하는 사람.
득보기: '아주 못난 사람'을 이르는 말.
든거지: <든거지난부자>의 준말.
든거지난부자: 실제는 가난하지만 겉보기에는 부자로 보이는 사람. *준=든부자난거지.
든번: [번으로 드는 일에서]쉬었다가 다시 차례가 되어 들어가는 번. ⇔난번.
든부자난거지: 실제는 부자이지만 겉보기에는 가난뱅이로 보이는 사람.
들병이: '들병장수를 하는 계집'을 속되게 이르는 말.
들병장수: 병술을 받아서 파는 떠돌이 술장수.
들창눈이: 서로 마주볼 때에도 위를 쳐다보는 것처럼 '눈위 꺼풀이 쳐들린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들창코: 코끝이 위로 들려서 콧구멍이 드러나 보이는 코, 또는 그러한 코를 가진 사람.
들치기: 남의 눈길을 잠간 속여 물건을 잽싸게 들고 뛰는 좀도둑.
등롱꾼: 왕조 때, 의식이나 행사에서 등롱을 들고 앞서거나 뒤따르던 사람.
등짐장수: 등에 물건을 지고 다니며 팔러 다니는 장수. *부상, 보부상.
딴꾼: ①지난날, 포도청에 매여서 포교의 심부름을 하며 도둑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②'언행이 패려궂은 사람' 을 달리 이르는 말.
딴사람: ①다른 사람. ②얼른 알아보지 못할 만큼 전과 달라진 사람.
딸깍발이: [신이 없어서 마른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딸아이: ①남 앞에서 자기의 '딸'을 이르는 말. ②딸로 태어난 아이. *딸애
땅꾼: 뱀을 잡아 파는 사람.
땅달보: '땅딸막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땅임자: [논밭 따위] 토지의 소유자.
때때중: 나이가 적은 중.
땔나무꾼: ①땔나무를 해 오는 나무꾼. ②'아주 순박하기만 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땜장이: 땜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땜쟁이: 연주창 따위로 해서'목에 큰 흠이 있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땡땡이중: 꽹과리를 치며 동냥을 다니는 중. *참=탁발승.
땡추중: 중답지 아니한 중.*땡추.
떠돌뱅이: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떠돌이: 떠돌아다니는 사람.
떠버리: '항상 시끄럽게 떠벌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떡보: '떡을 몹시 즑겨서 남달리 많이 먹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떡충이: <떡보>의 비표준어.
떼거지: ①떼를 지어 다니는 거지. ②천재 지변 등으로 졸지에 헐벗게 된 이재민을 속되게 이르는 말. '언행
떼과부: [전쟁이나 재난으로 말미암아]한 집이나 한 마을에서 한꺼번에 생긴 과부.
떼도둑: 떼를 지어 도둑질을 일삼는 무리.
떼떼: '말더듬이'를 조롱하여 이르는 말.
떼쟁이: 떼를 잘 쓰는 사람.
또드락장이: '금박 세공업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또래: 나이나 무슨 정도가 같거나 또는 어금지금한 무리.
똘똘이: 똘똘하고 영리한 아이.
똘마니: ①(불량한 무리에 딸린) 부하의 낮은 말,②(본데없이 막 자란)아이의 낮은 말,
똥싸개: ①똥을 가누지 못하는 아이. ② 실수로 '똥을 싼 아이'를 조롱조로 이르는 말.
③ '지지리 못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똥파리: '아무 일에나 간섭하거나 잇속을 찾아 덤비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뚜쟁이: '밀매음을 주선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뚝발이: <절뚝발이>의 준말.
뚱딴지: 우둔하고 완고하여 무뚝뚝한 사람.
뚱뚱보: 뚱뚱한 사람. ☞뚱뚱이.
뚱보: 뚱뚱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뜨내기: ①거처할 곳이 일정하지 못하여 떠돌아 다니는 사람. ②가끔 한번씩 하게 되는 일.
뜨내기손님: 단골이 아닌, 어쩌? 찾아오는 손님.
뜨내기장사: 붙박아 한자리에서 전문으로 하지 않고, 임시로 또는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면서 하는 장사.
뜬계집: 어쩌다 관계하게 된 계집. 뜬 것.
뜬쇠: 남사당놀이에서, 각 종목의 우두머리. [버나쇠. 덜미쇠. 곰뱅이쇠 따위.]
마고할미: '노파'를 달리 이르는 말.
마나님: 나이 많은 부인을 높여 이르는 말.
마누라: ①아내를 허물없이 이르는 말. ②'중년이 넘은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마님: 지난날, 지체 높은 부인을 높이어 일컽던 말.
마당과부: 친정에서 혼례를 올린 다음 시가로 가기 전에 신랑과 사별한 여자.
마름: 지난날, 지주의 위임을 받아 소작지를 관리하던 사람. 사음.
마목지기: 상여가 나갈 때, 상여의 마목을 지고 나가는 상여꾼.
마바리꾼: 마바리를 모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마병장수: 허름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다니며 파는 사람.
마술쟁이: 마술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마술사.
마을꾼: ①마을 다니는 사람. ②마을 다니기를 유난히 즐겨 하는 사람.
마작꾼: 마작 놀이에 능하거나 남달리 즐기는 사람.
마장수: 물건을 말에 싣고 다니며 장사하는 사람.
마전쟁이: 마전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마조장이: 도자기를 가마에 넣기 전에, 매만져서 맵씨를 고치는 사람.
마지기: 지난날, 내수사와 각 궁방에 딸렸던 하인.
마차꾼: 마차를 부리는 사람. 마부. 마차부.
막내: 형제 자매 중에서 맨 마지막으로 태어난 사람. ↔맏이.
-딸 -며느리 -아들 -아우
막내둥이: '막내'를 귀엽게 이르는 말.
막대잡이: '길을 인도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막된놈: 말이나 행실이 막된 사람.
막둥이: ①지난날, 잔심부름을 하는 나이어린 사내아이를 이르던 말. ②'막내 자식'을 속되게 이르는 말.
막벌이꾼: 막벌이로 생활하는 사람.
막일꾼: 막일을 하는 사람.
막장꾼: 광산에서 땅을 파거나 정 따위로 돌구명을 뚫던 노동자.
만만쟁이: '남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만석꾼: 벼 만 석 가량이 수확될 만한 논밭을 가진 대단한 부자.
만신: '여자 무당'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맏누이: 맏이가 되는 누이. 큰누이.
-동서 -딸 -며느리 -사람 -사위 -손녀 -손자 -아들 -아이 -양반 -이 -자식 -잡이 -조카
말괄량이: 말이나 하는 짓이 진나치게 활달하여 여성답지 않는 여자.
말꾸러기: ①잔말이 많은 사람. ②말썽을 잘 이르키는 사람.
말꾼: '말몰잇꾼'의 준말.
말더듬이: 말을 더듬는 사람. *준=더듬이.
말동무: 친구 삼아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 말벗.
말똥지기: 연을 띄울 때, 연을 잡고 있다가 놓는 사람.
말라깽이: 몸이 몹시 여윈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말머리아이: 혼인한 뒤에 바로 배어 낳은 아이.
말몰잇꾼: 짐 싣는 말을 몰고 다니는 사람. 말몰이.
말벗: 서로 더불어 이야기를 주고받을 만한 사람. 말동무. 말상대.
말뼈: '성질이 겨세고 뻣뻣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말승냥이: 키가 크고 성질이 사나운 사람을 이르는 말.
말썽꾼: 걸핏하면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 말썽거리. 말꾸러기.
말잡이: 지난날, 곡식의 마되질을 하던 사람. *말감고. *말쟁이.
말쟁이: 지난날, 품삯을 받고 마되질을 해주던 사람. 말감고. 말잡이.
말짜: 버릇없이 행동하는 사람.
말코: 말의 코처럼 콧구멍이 큰 코를 가진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맛장수: 아무 재미도 없이 싱거운 사람.
망건장이: 망건을 뜨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망꾼: 망을 보는 사람.
망나니:①지난날,사형수의 목을 베던 사람.②'언행이 막된 몹쓸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망석중이: 남이 부추기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맞수: <맞적수>의 준말.
매꾸러기: '걸핏하면 매를 맞는 아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매련퉁이: '몹시 매련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매부리코: 매부리처럼 코끝이 구붓한 코, 또는 그런 코를 가진 사람.
매잡이: 매를 잡는 사냥, 또는 매
매치광이: ①매친 사람. ②말이나 하는 짓이 경망스럽고 푼수 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매호씨: 남사당패의 어릿광대.
맷가마리: 매맞아 마땅한 사람.
맹꽁이: '소견이 좁고 아둔한 사람'을 조롬조로 이르는 말.
맹문이: '맹문을 모르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맹물: '하는 짓이 싱겁고 야무지지 못한 사람'을 빙하여 이르는 말.
맹추: 총기가 없고 흐리멍덩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머리믠놈: <옛>대머리.
머슴: 농가에서 고용살이하는 남자를 이르는 말.
먹보: ☞식충이.
먹중: 먹장삼을 입은 중.
먹통: '바보'나 '멍청이'를 달리 이르는 말.
멀건이: '정신이 흐리멍덩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멋쟁이: 멋을 부리는 사람. 멋정이.
멍덕꿀: '멍청이'를 달리 이르는 말.
멍청이: `멍청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멍텅구리
멍추: '총기가 없고 아주 흐리멍텅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메기입: 유난히 크게 생긴 입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며느리: 아들의 아내. 자부(子婦).
모가비: 막벌이꾼이나 사당패 같은 낮은 패의 우두머리. =꼭두쇠
모도리: 아주 야무지고 빈틈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모잡이: 모낼 때, 모만 심는 일꾼.
모주망태: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몰이꾼: 몰이를 밭은 사람. 구군.
못난이: '못생기거나 어리석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몽구리: '중'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몽니쟁이: 몽니(심술궂게 욕심을 함부로 부리는 사람)를 함부로 부리는 사람.
묘지기: 남의 산소를 지키고 보살피는 사람. 묘직(墓直).
무녀리: 언행이 좀 모자란 '못난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본>문열이
무당서방: ①무당의 남편. ②'공것을 좋어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말
무두장이: 무두질을 업으로 하는 사람.
무룡태: 능력은 없고 착하기만 한 사람.
무수리: 왕조때, 궁중에서 나인의 세숫물 시중을 맡았던 여자 종.
무자리: 후삼국과 고려 때 떠돌아다니며 사냥을 하거나 고리를 결어 팔던 무리.
무지렁이: 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문둥이: 문둥병에 걸린 사람. 나병 환자. 풍인(風人).
문지기: 문을 지키는 사람.
물귀신: 자기가 궁지에 있을 때 '남까지 끌고 들어가려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물신선: 좋은 말을 듣거나 언짢은 말을 듣거나 간에 기뻐할 줄도 성낼 줄도 모르는 사람을 이르는 말.
물아범: 지난날, 물을 긷는 일을 맡아 하던 남자 하인.
물어미: 지난날, 물을 긷는 일을 맡아 하던 여자 하인.
물장수: 물장사를 하는 사람.
물퉁이: 살만 찌고 힘이 없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미련쟁이: '미련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미련퉁이: '몹시 미련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미사리: (산중에서 풀뿌리나 나뭇잎, 열매 따위를 먹고 사는) 몸에 털이 많이 난 자연인.
미장이: '미장공'을 달리 이르는 말. 미쟁이.
미치광이: ①미친 사람. ②'언행이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미친개: 하는 짓 따우위가 몹시 고약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미친년: ①정신이 이상해진 여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②말이나 하는 짓이 실없는 여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미친놈: ①정신이 이상해진 남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②말이나 하는 짓이 실없는 남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민며느리: (장차 며느리를 삼으려고)미리 데려다 기르는 여자 아이.
바깥부모: '아버지'를 달리 일컫는 말. 바깥어버이. 밭부모.↔안부모.
-사돈 -상제 -손님 -식구 -애 -양반 -어른 -어버이 -주인
바닥쇠: 벼슬이 없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바람둥이: ①늘 마음이 들떠서 큰소리나 펑펑 하며 돌아 다니는 사람. ②바람을 피우며 다니는 사람. 풍객(風客).
바람잡이: 야바위꾼이나 소매치기 따위의 한통속으로서, 일을 꾸미려고 미리 남의 얼을 빼는 구실을 하는 사람.
바보: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을 얕잡아, 또는 욕으로 이르는 말.
박수: 남자 무당.
박은이: 책을 인쇄한 사람. 인쇄인.
반거들충이: 무엇을 배우다가 그만 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준=반거충이.
반미치광이: '말이나 하는 짓이 마치 정신이 나간 것같이 실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반벙어리: 혀가 짧거나 하여 남이 잘 알아듣기 어렵게 말을 하는 사람.
반소경: ①애꾸눈. ②'시력이 몹시 약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③문맹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반송장: '아주 늙거나 병이 들어 거의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게 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반편이: 지능이 보통 사람보다 매우 낮은 사람.반병신. 반편.
발김쟁이: 못된 짓을 하며 함부로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 사람.
발록구니: 하는 일 없이 놀면서 공연히 돌아 다니는 사람.
발쇠꾼: 발쇠(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주는 짓.)를 서는 사람.
밤소경: 밤눈이 어두운 사람.
밤손님: '도둑'의 곁말.
밥도둑: '일을 하지 않고 밥이나 축내는 사람'을 빈정대어 이르는 말. 밥벌레.
밥장수: 밥을 파는 사람.
밥주머니: '밥이나 축내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밥통: '먹는 것만은 한 사람 몫을 할 뿐, 다른 일에는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밥풀눈이: 밥풀눈(눈의 윗꺼풀에 밥알 같은 군살이 붙어 있는 눈.)을 가진 사람.
방갓쟁이: '방갓을 쓴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방물장수: 방물(여자에게 소용되는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을 팔러 다니는 여자.
방정꾼: 방정을 떠는 사람. *~꾸러기
방지기: ①방을 지키는 사람. ②지난날, 관아의 심부름꾼의 하나.
방해꾼: 남의 일에 방해를 노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밭쟁이: 채소 농사를 전업으로 하는 사람.
배꼽쟁이: '배꼽이 유난히 큰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배랑뱅이: '거지'를 얕잡아 이르는 말.
배부장나리: '배가 불룩ㅎ하게 나온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배불뚝이: 배가 불뚝하게 나온 사람.
배상꾼: 배상(거드름을 피우며 몸을 아끼고 괴만 부리는 것.)부리는 사람.
배재기: '아이를 배어 배가 부른 여자'를 농조로 이르는 말.
백여우: '요사스러운 여자'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백장: ①지난날, 소나 돼지 따위를 잡는 일을 업으로 하던 사람. ②버들고리를 겯는 일을 업으로 하던 사람.
밴덕꾸러기: 밴덕을 잘 부리는 사람. 뱐덕꾸러기. 변덕꾸러기. 밴덕쟁이.
뱁새눈이: 작고도 샐룩한 눈을 가진 사람.
뱃놈: '뱃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뱃사람: 배를 부리거나 배에서 일을 하는 사람. 뱃사공.
뱃장수: 뱃장사를 하는 사람.
버나쇠: 남사당패에서, 접시돌리기를 하는 재인의 우두머리.
버나잽이: 남사당패에서, 접시돌리기를 하는 재인.
번개: '동작이 아주 빠르고 날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벋정다리: '자유롭게 꾸부렸다 폈다 하지 못하고 항상 뻗치기만 하는 다리를 가진 사람. *센;뻗정다리
벌거숭이: '돈이나 재산을 다 탕진하고 빈털털이가 된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범강정달이: '키가 크고 흉악하게 생긴 사람'을 이르는 말..
벗: ①[나이나 처지 등이 비슷하여]서로 가까이 사귀는 사람. ②염전에서 걸어 놓고 소금을 굽는 가마.
벗바리: 뒤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
벗장이: 솜씨가 없는 장인.
벙어리: 말을 못하는 사람.
베돌이: 어떤 일에나 한데 어울리지 않고 따로 베도는 사람.
벼락부자: '갑작스럽게 된 부자'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벼슬아치: 벼슬에 있으면서 나라일을 맡아보는 사람. 관원(官員).
벽창호: '미련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별놈: [성질이나 언행 따위가]별난 놈.
별뜨기: 지난날, '별순검'을 속되게 이르는 말.
보따리장수: ①물건을 보자기에 싸가지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 ②'작은 규모로 하는장사'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보리동지:지난날, '곡식을 바치고 명목만의 벼슬을 한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맥동지.
보살할미:머리를 깎지 않는 채 승복을 입고 절에서 불도를 닦는 늙은 여신도. 준=보살.
보자기: 바닷속에 들어가서 조개나 미역 등 해산물을 따는 사람. 해녀.
보통내기: 뛰어나지 않은 보통 사람.
본마나님: 남의 '본처'를 높이어 이르는 말.
본마누라: '아내'를 첩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본토박이: 대대로 그 고장에서 살아 내려오는 사람. 바닥쇠. 본토인.
볼모: 어떤 약속을 보증하는 뜻으로 이편 사람을 상대편에 넘겨주어, 거기서 머물러 있게 하는 사람.
봉받이: (장차 며느리를 삼으려고) 미리 데려다 기르는 여자 아이.
봉죽꾼: 봉죽(일을 주장하는 사람을 곁에서 도와줌.)을 드는 사람.
부두꾼: 부두에서 배의 짐을 나르는 노동자.
부라퀴: ①야물고도 암팡스러운 사람. ②자기에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영악하게 덤비는 사람.
부림꾼: 남에게 부림을 받는 사람.
부엌데기: 부엍일을 맡아서 하는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부지꾼: 실없는 짓을 잘하는 심술궂은 사람.
부처: '화를 낼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북잡이: 걸립패에서 북을 치는 사람.
분: 사람을 가리킬 때 그를 높이는 뜻으로 쓰는 말.
분대꾼: 남에게 분대질(남을 괴롭게 하여 말썽을 일으키는 짓.)을 하는 사람.
불땔꾼: 심사가 비뚤어져 남의 일에 헤살놓기를 좋아하는 사람.
불뚱이: 걸핏하면 불뚝성을 잘 내는 사람.
불목하니: 절에서 밥짓고 물긷는 일을 맡아 하는 사람.
불여우: '변덕스럽고 요사스러운 여자'비유하여 이르는 말.
비뚤이: ①몸의 어느 부분이 비뚤어져 정상적인 자세가 아닌 사람. ②마음이 비뚤어진 사람.
비렁뱅이: '거지'를 얕잡아 이르는 말.
비바리: 바다에서 바닷말, 조개 따위를 채취하는 처녀. 비발.
빙충이:빙충맞은(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 빈털터리:재산을 다 없애고 아무 것도 없게 된 사람. 빈딱지.
빚쟁이: 빚을 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뻐드렁이: 뻐드렁니가 난 사람.
뻗팔이: 선천적으로나 병으로 말미암아 꾸부러지지 않는 팔, 또는 그런 팔을 가진 사람.
뻥쟁이: '거짓말쟁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삐리: 남사당패에서 '신출내기'를 이르는 말.
사기꾼: 사기를 일삼는 사람. 사기한(詐欺漢).
사나이: 남자를 당당하고 떳떳함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 사나운(굳세고 용맹스럽다.억세고 험하다.) + 이(사람)
사내아이: 남자아이. 남아. 사내.
사냥바치 : ①사냥개를 이르는 말. ②군인을 낮춰 부르는 말. ③사냥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사복개천: '욕지거리나 상말을 마구 하는, 입이 더러운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사위: 딸의 남편.
사쟁이: <옥사쟁이>의 준말.
사전꾼: 지난날, 가짜 돈을 몰래 만들던 사람.
사주쟁이: 남의 사주를 보아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사팔눈: 한 쪽 눈의 시력이 시선이 바르게 향해져 있지 않는 눈을 가진 사람.
사팔뜨기: '사팔눈을 가진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삯꾼: 삯을 받고 일하는 일꾼. 고군(雇軍). 놉.
삯팔이꾼: ☞품팔이꾼.
산돌이: 산에 익숙한 사람. ※다른 산에서 온 호랑이.
산보살: ①불교에서 '덕이 높은 중'을 이르는 말. ②'보살과 같은 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산사람: 산에서 사는 사람.
산쟁이: 산속에서 사냥이나 약초캐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산적도둑: '맛있는 음식만 골라 먹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산지기: 남의 산이나 뫼를 맡아 지키는 사람.
살살이: '간사하게 알랑거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살짝곰보: 조금 얽은 곰보.
삼돌이: 감돌이(이끝에 감도는 사람). 베돌이(함께하지 않는 사람). 악돌이(악착한 이)
삼잡이: 장구 치는 사람과 피리 부는 사람과 저 부는 사람.
삼할미: 분만을 돕는 일을 하는 노파를 낮추어 이르는 말.
삿갓장이: 삿갓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삿갓쟁이: 삿갓을 쓰고 다니는 사람.
상년: ①지난날, 신분이 낮은 여자를 낮추어 일컫던 말. ②'본데없이 막된 여자'라는 뜻으로, 버릇이 없는 여자를 욕 으로 이르는 말. 쌍년.
상머슴: (힘도 세고 농사일에도 밝아)일을 잘 하는 장정 머슴.
상사람: 조선 중기 이후에, 양반들이 평민을 이르던 말.
상쇠: 농악에서, 무리의 맨 앞에서 전체를 지휘하며 꽹과리를 치는 사람.
상일꾼: 상일(보통의 일)을 하여 살아가는 사람.
상투쟁이: '상투 튼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상투꼬부랑이.
새미: 남사당놀이 따위에서, 무동을 서는 여장한 사내아이.
새서방: '신랑'을 흔히 이르는 말.
새아기: 시부모가 새며느리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
새앙각시: 왕조 때, 새앙머리를 한 어린 궁녀를 이르던 말. 애기나인.
새어머니: 아버지가 새로 맞이한 아내. 새엄마.
새줄랑이: 방정맞고 경솔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새침데기: 새침한 버릇이 있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새퉁이: 야살스럽고 경망한 짓을 하는 사람.
색소경: ☞ 색맹(色盲)
색장나인: 왕조 때 궁중에서 편지를 전하던 일을 맡아보던 나인.
샌님: 행동이나 성격이 얌전하거나, 고루하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샘바리: 샘이 심한 사람. 샘이 많은 사람. 새암바리.
샛서방: 남편 몰래 관계를 맺고 있는 남자.
생사람: ①아무 허물이 없는 사람. ②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
생아버지: 양자나. 양녀로 간 사람이 친아버지를 일컫는 말. 생부(生父) ⇔ 양부. -어머니.
생파리: 남이 말을 붙일 수도 없게 성미가 뾰롱뾰롱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서리꾼: 서리를 하는 장난꾼.
서울까투리: 수줍어하는 기색이 없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서울깍쟁이: 시골 사람이 까다롭고 인색한 서울 사람을 밉게 여겨 이르는 말.
서울내기: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
서울뜨기: 서울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선둥이: 쌍둥이 가운데 먼저 난 아이.
선머슴: 심하게 장난을 치면서 덜렁거리는 사내아이.
선채마니: 산삼을 잘 캐는 능숙한 심마니.
설늙은이: 나이는 그리 많지 않으나 기질이 몹시 노쇠한 사람.
세도꾼: 세도를 부리는 사람.
소경: ①눈이 멀어 앞을 못 보는 사람. ②'글 모르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고자. 맹인. 맹자. 봉사.
소구잡이: 농악에서 소구를 맡아 치는 사람.
소꿉동무: 소꿉놀이를 함께 하며 놀던 어린 시절의 동무.
소도둑: '음흉하고 욕심 많은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소리쟁이: 노래 부르는 이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나 노래를 썩 잘 부르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소매치기: 남의 몸에 지닌 금품을 몰래 훔쳐내는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
소목장이: 나무를 다루어 가구를 만드는 목수.
소몰이: 소를 모는 사람.
소박데기: 소박맞은 여자.
속환이: <중속환이(중 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속인이 된 사람.)>의 준말.
손: ①딴데서 찾아온 사람으로, 예로써 맞아야 할 대상. ②여관 따위 접객업소에 찾아오는 사람. ③연극이나 흥행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나 상품을 사러 오는 사람. 높=손님
손금쟁이: 손금을 보아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손아랫사람: 손아래가 되는 사람. 아랫사람.
손윗사람: 손위가 되는 사람. 상장. 윗사람.
솔봉이: 나이가 어리고 촌티가 나는 사람.
소대쟁이: 지난날, 탈을 쓰고 솟대 꼭대기에 올라가 재주를 부리던 사람.
송사리: '가치없고 하찮은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쇠살쭈: (사고 파는)소의 흥정을 붙이는 사람. 살쭈.
쇠잡이: 농악에서 꽹과리나 징을 맡아 치는 일. 또는 그 사람.
쇤네: 지난날, 하인 등이 상전에 대하여 스스로 자기를 낮추어 일컫던 말. (소인네가 줄어서 된 말.)
수다쟁이: '몹시 수다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수마잡이: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수마(병사가 타지 않은 말.)를 보살피는 병사.
수문지기: 수문을 지키는 사람.
수양어머니: 자기를 데려다 친자식같이 길러 준 어머니. -딸, -아들, -아버지
수월내기: '다루기 쉬운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수자리: 지난날, 나라의 변방을 지키던 사람.
술고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술꾼: 술을 좋아하며 많이 마시는 사람.
술래: 술래잡이에서 숨은 아이를 찾아내는 아이. *본=순라(巡邏).
술망나니: '주정이 심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술벗: 술로 사귄 벗. 술친구. 주우(酒友)
숫처녀: 남자와 성적 관계가 한번도 없는 처녀. 숫색시. ↔숫총각.
숫총각: 여자와 성적 관계가 한번도 없는 총각. ↔숫처녀.
숯쟁이: 숯을 굽는 사람.
쉰둥이: 나이가 쉰줄에 들어선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
스승: 자기를 가르쳐 주는 사람. 사부. 선생. 함장.
시골고라리: 아주 어리석은 시골 사람.
시골뜨기: '시골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촌뜨기. 시골내기.
시누이: 남편의 누이. 시동생.
시러베아들: '실없는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시시덕이: '시시덕거리기를 잘하는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시앗: 남편의 첩.
시누이: 남편의 누이. -동생. -아버지. 어미. ....
신건이: 하는 짓이나 말이 싱거운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신기료장수: 헌 신을 깁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신어미: 신딸의 의모인 나이 많은 무당. ↔신딸.
신출내기: 어떤 방면에 처음으로 나서서 아직 익숙하지 못한 사람.
실업쟁이: '실없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심마니: 산삼 캐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심부름꾼: 심부름을 하는 사람.
심술꾸러기: 심술이 많은 사람. 심술꾼. 심술쟁이. 심술주머니.
심술퉁이: 질투하여 심술을 잘 부리는 사람.
심술패기: 심술궂은 아이.
싸울아비: 무사.
쌍둥이: 한 태에서 난 두 아이. 쌍생아. ~딸. ~아들.
쌍칼: 양손에 한 자루씩의 칼을 잡고 쓰는 사람. ☞쌍수검(雙手劍)
쓰레기꾼: 쓰레기를 치는사람.
씨내리: 지난날, 혼인한 부부의 남편에개 이상이 있어 대를 잇지 못할 경우에 남편 데신에 합방하여 아이를 베게하 던 남자. 대리부(代理父) ⇔씨받이.
씨름꾼: 씨름을 하는 사람. 또는 씨름을 잘 하는 사람.
씨받이: 지난날, 혼인한 부부의 아내에게 이상이 있어 대를 잇지 못할 경우에 재물을 받고 그 남자의 아이를 대신 낳아주던 여자. 대리모.
아가씨: 시집가기 전의 젊은 여성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아낙네: 남의 집의 어른인 여자를 흔히 이르는 말. 준=아낙.
아내: 결혼한 여자를 그 남편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아들놈: 남 앞에서 자기의 아들을 낮추어 이르는 말.
아래댓사람: 지난날, 아래대에 살던 군총 계급 사람을 이르던 말. 우대사람.
아버님: <아버지(자기를 낳은 어머니의 남편.)>의 높임말.
아범: ①<아버지>의 낮춤말. ②지난날, 늙은 남자 하인을 대접하여 부르던 말. ③윗사람이 자식 있는 손아래 남자를 부르는 말. ④윗사람에게 자기의 '남편'을 낮추어 일컫는 말.
아비: ①<아버지>의 낮춤말. ②아이를 낳은 후 , 며느리가 시부모 앞에서 자기 '남편'을 이르는 말.
아빠: '아버지'의 어린이말.
아씨: 지난날, 양반의 '젊은 부인'을 그 하인들이 부르던 말.
아우: ①같은 항렬의 남자, 여자끼리의 나이가 적은 사람을 상대하여 이르는 말. ②친근한 남남끼리의 사이에서 자 기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을 이르는 말. ③자기 또래 사이에서 자기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아욱장아찌: [아욱으로 만든 싱거운 장아찌라는 뜻으로] '말이나 하는 짓이 싱거운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아이놈: (사네아이)의 낮춤말.
아이초라니: 지난날, 궁중의 나례 때 나자의 하나.
아주머니: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에 대한 호칭 또는 지칭
* 아주← 아지(버금의, 아기, 짐승의 어린 것 *목아지,송아지,강아지...)
* 아지매(매: 머니) *어매(어머니의 경상도 방언)
아편쟁이: '아편 중독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악도리: 악을 쓰며 덤비기를 잘하는 사람.
악바리: ①성미가 깔깔하고 고집이 세며 모진 데가 있는 사람. ②지나치게 똑똑하고 영악한 사람.
악착빼기: 몹시 악착스러운 아이. 억척빼기.
안달뱅이: '걸핏하면 안달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안사돈: 딸의 시어머니나 며느리의 친정 어머니를 양편 사돈이 서로 이르는 말.
안사람: 자기의 '아내'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안양반
안손님: 여자 손님. 내객(內客). ↔바깥손님.
안식구: <아내>의 낮춤말.
안어버이: ①어머니. 안부모. ②[시집간 여자가] 시집 어른 앞에서 '친정 어머니'를 이르는 말.
안잠자기: 안잠 자는 여자.
안타깝이: '걸핏하면 안타까워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안팎곱사등이: 등뼈가 앞뒤로 굽어 가슴과 등이 비정상적으로 내민 사람.
안해: <옛>아내.
앉은뱅이: 일어나 앉기는 하여도 서지 못하는 불구자. 좌객.
알거지: 돈 한 푼 없이 거지꼴이 된 사람.
알나리: 나이가 어리거나 키가 작은 사람이 벼슬한 경우에 놀리는 말.
앍작빼기: 얼굴이 앍작앍작 얽은 사람. 얽적빼기. 앍족빼기.
암사내: 암된 사내.
암상꾸러기: 암상을 잘 부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앙가발이: ①다리가 짧고 옥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②(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남에게 이리저리 잘 달라붙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앙짜: '성질이 깐작깐작하고 암상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앙토장이: 앙토를 바르는 미장이.
앞메꾼: [대장간에서] 불린 쇠를 큰 메로 치는 사람.
앞잡이: ①앞에 서서 이끄는 사람. ②남의 끄나풀이 되어 그 지시대로 움직이는 사람.
애꾸눈이: 한쪽 눈이 먼 사람. 애꾸눈인 사람. 속=외눈. 외눈박이.
애놈: <아이놈>의 준말.
애늙은이: '말이나 행동 따위를 나이가 지긋한 어른같이 하는 아이'를 이르는 말.
애물: 몹시 속을 태우는 사람.
애바리: '애바른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애송이: 애티가 있어 어려 보이는 사람 또는 생물.
애젊은이: 앳되게 젊은 사람.
앤생이: '몸이 약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앵벌이:
야바위꾼: '야바위를 잘 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야발쟁이: 야발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야발단지.
야살쟁이: 야살스러운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준=야살이.
약둥이: 똑똑하고 약은 아이.
약물꾼: 약물터로 약물을 마시러 다니는 사람.
약빠리: 약빠른 사람. 약보.
약장수: ①약을 파는 사람. ②재치 있게 이것저것 끌어대면서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약주릅: 약재의 매매를 거간하는 사람.
얌전이: '얌전한 아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
얌체: '얌치가 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양갈보: ①서양 사람을 상대로 하는 갈보. ②서양인인 갈보.
양경장수: '도둑'의 곁말.
양딸: <수양딸>의 준말. -아들, -어머니, -어버이
양몰이: 놓아 기르는 양떼를 모는 일을 하는 사람.
양복장이: '양복을 만드는 사람'을 흔히 이르는 말.
양복쟁이: '양복을 입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양손잡이: 오른손과 왼손을, 힘이나 기능에서 별 차이가 없어, 함께 쓰는 사람. 양수잡이.
양아지:
양코배기: '서양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어깨: '깡패'의 속된 말.
어깨동무: ①나이가 어슷비슷한 친한 동무. ②어릴 때 친하게 지내던 동무.
어르신네: 남의 아버지나 나이 많은 사람을 높이어 일컫는 말. 어르신.
어리보기: 얼뜬 사람.
어리장수: 어리장사를 하는 사람.
어릿광대: ①광대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와서 재치 있는 말이나 짓으로 사람들을 웃기며 판을 어울리게 하는 사람. ②무슨 일에 앞잡이로 나서서 일을 시작하기 좋게 만드는 사람. ③익살을 떨며 남을 잘 웃기는 사람.
어멈: ①<어머니>의 낮춤말. ②남의집살이하는 어른 여자를 일컫는 말. ③윗사람이 자식 있는 손아래 여자를 친근하 게 일컫는 말.
어미: <어머니>의 낮춤말.
어버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부모.
어부한이: ☞어부한('어부'를 속되게 이르는 말.).
어정뱅이: ①(무슨 일로 하여) 갑자기 잘된 사람. ②일정한 일 없이 어정버정 지내는 사람. ③반거들충이가 되어 빈 둥빈둥 놀고 있는 사람.
어정잡이: ①겉 모양만 차리고 실속이 없는 사람. ②제 앞을 제대로 꾸려 나가지 못하는 사람.
어중이: 어중되어 탐탁하지 못한 사람.
어중이떠중이: 여러 방면에서 모인 잡다한 사람들을 얕잡아 이르는 말.
억척꾸러기: 몹시 억척스러운 사람. 악착꾸러기.
억척보두: 성질이 끈질기고 단단한 사람을 이르는 말.
언년: 손아래 계집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언놈: 손아래 사내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언니: ①자매 사이에서, 자기보다 먼저 태어난 여형제를 이르는 말. ②여자들 사이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사람 을 높이거나 다정하게 부르는 말.
언청이: 윗입술이 날 때부터 갈라져 있는 사람. 결순. 토순(兎脣).
얼간망둥이: 주책이 없고 좀 멍한 사람을 이르는 말.
얼간이: 됨됨이가 좀 모자라는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얼금뱅이: 얼굴이 얼금얼금 얽은 사람.
얼뚱아기: 둥둥 얼러 주고 싶은 재롱스러운 아기.
얼뜨기: 다부지지 못하고 어수룩한 사람.
얼럭광대: (어릿광대)에 대하여 정작 '광대'를 이르는 말.
얼바람둥이: 실없이 호황한 짓을 하는 사람.
얼치기: 탐탁하지 않은 사람.
얽둑빼기: 얼굴이 얽둑얽둑 얽은 사람. *작=앍둑빼기.
얽빼기: 얼굴에 얽은 자국이 많은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얽적빼기: 얼굴이 얽적얽적 얽은 사람.
얽쭉빼기: 얼굴이 얽죽얽죽 얽은 사람. *작=앍족배기
엄마: '어머니'의 어린이 말.
엄살꾸러기: 엄살을 잘 부리는 사람.
업둥이: ←동(童).자기 집 문 앞에 버려져 있거나 우연히 얻거나 하여 기르는 아이.
업숭이: 하는 짓이 변변찮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엇된놈: ① 좀 건방진 놈. ② 엇나가는 말이나 엇나가는 짓을 잘 하는 놈.
엉큼대왕: '엉큼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엉터리: ①터무니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②일허울만 있고 실속이 없는 사람.
여리꾼: 앞에 서서,지나가게 가는 사람을 끌어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여사꾼: 조선 때, 여사청에 딸려국상 때 대여나 소여를 메던 사람.
여스님: <여승>의 높임 말.
여탐꾼: 미리 탐지하는 사람.본:예탐꾼.
연관장이: 담뱃대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연반꾼: 장사지내려 갈 때 등을 들고 가는 사람.
염알이꾼: 몰래 염탐하는 사람. 염문꾼. 염탐꾼.
연생이: 연약한 사람.
열없쟁이: '열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열쭝이: 연약하고 겁이 많은 사람.
엿장수: 엿을 팔러 다니는 사람.
옛사람: ①옛날 사람. ② 지금은 죽고 없는 사람.
오그랑이: '마음씨가 올바르지 아니한 사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오누이: 오라비와 누이. 남매.
오랑캐: '침략자'를 업신여겨 이르는 말.
오림장이: 오리목 따위를 전문으로 켜는 목수.
오맞이꾼 : 물맞으러 가는 여자를 조롱하여 이르는 말. [물?비?도둑?서방?매의 다섯가지를 맞을 사람이라는 뜻.]
오무래미: [합죽한 입을] '늘 오물거리는 늙은이'를 홀하게 이르는 말.
오사리잡놈: ①'온갖 지저분한 짓을 하는 사내'를 욕으로 이르는 말. ② 여러 종류의 불량배.
오줌싸개: '오줌을 가리지 못하거나 실수로 싼 아이'를 놀리어 이르는 말.
옥사쟁이: 지난날, 감옥에서 죄수를 감시하는 일을 맡아보는 사람을 이르던 말.
오입쟁이: 오입을 잘 하는 사내.
옥니박이: 옥니가 난 사람.
옥자둥이: [옥같이 귀하고 보배롭다는 뜻으로] '어린아이'를 이르는 말.
옥장이: 옥돌을 다루어 장식품 따위를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옥공. 옥인. 옥장.
올케: [여자의 처지에서 그의]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
옴쟁이: '옴이 오른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옴팡눈이: '눈이 옴팍하게 생긴사람'을 이르는 말.
옹고집쟁이: '옹고집이 있는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옹기장이: 옹기를 전문으로 만드는 사람.
옹생원: '성질이 옹졸한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옹춘마니: 소견이 좁고 성품이 오그라진 사람.
왈가닥: '덜렁거리며 수선스럽게 구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왜장녀: '체격이 크고 부끄러움을 타지 않는 여자'를 이르는 말.
외고집: 외곬으로 고집을 부리는 사람.
외목장수: 외목장사(혼자만 독차니하여 파는 장사)를 하는 사람.
외눈박이: ☞애꾸눈이.
외돌토리: 기댈 때 없고 매인 데도 없는 홀몸. *외톨이. *준;외톨
외대머리: 정식 혼례를 하지 않고 머리를 쪽진 여자. 기생이나 매춘부 등을 가리켜 이르던 말.
외둥이: '외아들'을 귀엽게 이르는 말. ~아들. ~며느리.
외딸: ①아들 없이 단 하나뿐인 딸. ②딸로는 하나뿐인 딸. *고명딸.
외손잡이: 손으로 하는 일에 한쪽 손이 더 능한 사람.
외아들: [형제가 없는] 오직 하나뿐인 아들. *독자. 독생자.
외쪽어버이: [홀어버이]의 속된 말.
외팔이: '한쪽 팔만 있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외패잡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갈마들지 않고 메고 가는 가마꾼.
왼손잡이: 왼손을 오른손보다 더 잘 쓰는 사람. 한손잡이.
요강대가리: 대머리를 조롱하여 이르는 말.
요강도둑: 바지의 솜이 아래로 처져서 통통하게 보이는 사람을 놀리는 말.
요변쟁이: 몹씨 요변스러운 사람.
요사꾼: '몹시 요사스러운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요술쟁이: 요술하는 재주를 가진 사람.
욕가마리: '남에게 욕을 먹어 마땅한 사람'을 이르는 말.
욕감태기: '남에게 노상 욕을 먹는 사람'을 일컫는 말.
욕쟁이: '욕을 잘 하는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용심꾸러기: 용심을 잘 부리는 사람. 용심쟁이.
우댓사람: 지난날, '우대(서울 성내의 서북쪽 지역)에 사는 아전 계급의 사람'을 이르던 말.
우두머리: ①물건의 꼭대기. ②어떤 집단이나 조직의 가장 윗사람. 통솔하는 사람.
우리집사람: 남에게 대하여 '자기의 아내'를 이르는 말.
우지: 걸핏하면 잘 우는 아이를 일컫는 말.(남자아이는 '울남', 여자 아이는 '울녀'라 함.)
울남: 울기를 잘하는 사내아이.
울녀: 울기를 잘하는 계집아이.
움누이: 시집간 누이가 죽고, 그 매부가 다시 장가를 든 후실을 이르는 말.
움딸: 시집간 딸이 죽고, 그 사위가 다시 장가를 든 후실을 이르는 말.
웃음가마리: 남의 웃음거리가 되는 사람.
원숭이: '남의 흉내를 잘 내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윗누이: 손윗누이.
육발이: 발가락이 여섯인 사람.
육손이: 손가락이 여섯인 사람.
은장이: 금은 세공이나 놋그릇 따위를 만드는 기술자. 은장. 은장색.
응석받이: *응석꾸러기. 응석둥이.
이쁘둥이: ①귀엽게 생긴 어린아이. ②'어린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이야기꾼: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하는 사람.
익살꾼: 익살을 잘 부리는 사람. 익살꾸러기. 익살쟁이.
인력거꾼: 인력거를 끄는 사람.
일공쟁이: 날삯을 받고 일하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날품팔이꾼.
일꾼: ①일 하는 사람, 일을 할 사람. ② 일을 능숙하게 잘 처리하는 사람.
입내쟁이: 소리와 말로 여러 가지 흉내를 잘 내는 사람.
입비뚤이: '입이 비뚤어진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자갯일꾼: 자개로 칠기를 꾸미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자식새끼: <자식>의 속된 말.
자웅눈이: 눈이 자웅눈인 사람.
자춤발이: '자춤거리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자치동갑: 나이가한 살 차이인 동배(同輩). 어깨동갑.
작은_누이: 맏누이 아닌 누이. ~따님. ~누나. ~사위. ~아가씨....
잔말쟁이: [수다스럽게] 잔말을 잘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
잔망이: '잔망스러운 사람'을 농조로 아르는 말.
잔소리꾼: 잔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
잠꾸러기: '잠이 썩 많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잠보.
잠채꾼: 잠채(광물을 몰래 채굴하거나 채취하는 일.)하는 사람.
잡것: '잡스러운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잡기꾼: 잡된 노름으로 소일하는 사람.
잡년: '행실이 부정한 여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잡색꾼: [큰일을 치를 때] 여러 가지 잡일을 맡아 하는 일꾼.
잡역꾼: 잡역에 종사하는 일꾼. 막일꾼.
장구머리: 이마외 뒤통수가 숙 튀어나온 머리를 가진 사람.
장구잡이: [농악이나 풍악에서]장구를 치는 일을 맡은 사람.
장난꾼: 장난을 좋아하거나 잘하는 사람.
장님: <소경>의 높임 말.
장대도둑: 장대질로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
장돌림:각 장으로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장돌림'을 속되게 이르는 말.
장물아비: 도둑질한 물건을 전문으로 사는 사람.
장부꾼: 가래질할 때, 가랫장부를 잡는 사람.
장사아치: <장사치>의 비표준어.
장사치: '장사하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상고배. 상로배. 장사꾼.
재간꾼: 재간이 많은사람.
재주꾼: 재주가 뛰어난 사람.
재주아치: 재주꾼(낮춤말)
재치꾼: 재치 있는 사람.
쟁퉁이: ①마음이 옹졸하고 비꼬인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②잘난 채하며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
전다리: 걸음을 절름거리는 다리를 가진 사람.
절구통: '뚱뚱한 여자'를 비유해 이르는 말.
절뚝발이: 절뚝거리며 걷는 사람. 준=뚝발이.
절룸발이: 다리를 절름거리는 사람. 작=잘름발이.
젊은이: 젊고 혈기가 한창 왕성한 사람.
점박이: 얼굴이나 몸에 점이 있는 사람. 점둥이.
점쟁이: 남의 신수를 점쳐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매복사. 복자. 주역선생.
정탐꾼: 정탐하는 사람.
젖동생: '자기의 유모가 낳은 아들이나 딸'을 동생으로 여겨 이르는 말.
젖먹이: 젖을 먹는 어린아이. 영아. 유아.
젖어머니: [남의 아이에게] 어머니 대신에 젖을 먹여 키우는 여자. 젖어미. 유모(乳母).
제갈동지: '나잇살이나 먹고 터수도 넉넉한데, 언행이 건방지고 지체가 낮은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제밑동생: 자기와 성별이 같은 바로 밑의 동생.
제비족: '연상의 유한 부인에게 붙어 사는 젊은 남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제살붙이: 자기와 같은 혈통을 받은 겨레붙이.
제웅: '분수를 모르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조막손이: 조막손을 가진 사람.
조무래기: '어린아이'를 홀하게 이르는 말.
조상꾼: 조상하러 온 사람.
조역꾼: 노동일을 도와서 같이 하는 사람.
조카: 형제 자매의 아들. 유자(猶子). 종자(從子). 질아(姪兒). 질자(姪子).
졸때기: 지위가 변변치 못한 사람.
좀놈: '성질이 좀스러운 사내'를 욕으로 이르는 말.
좀도둑: 자질구래한 물건을 훔쳐가는 도둑.
좀생원: 도량이 좁고 하는 짓이 아주 잗다한 사내. 옹졸한 사람.
좀팽이: '몸피가 작고 좀스러운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좁쌀과녁: '얼굴이 넓적한 삶'을 농조로 이르는 말.
좁쌀눈: '아주 작은 눈, 또는 그런 눈을 가진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뱅이 ~친구
좁쌀뱅이: '몸피가 매우 작은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좁쌀여우: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망스런 변덕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좁쌀영감: '좀스럽고 잔말이 많은 늙은이'를 조롱조로 이르는 말.
좁쌀친구: 어린 조무래기 친구.
종: ①지나날, 남의 집에 얽매엿 대대로 천한 일을 하던 사람. ②'남의 생각이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 하여 이르는 말.
주막쟁이: '주막을 차려 벌이하는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주먹코: '볼품없이 뭉둑하게 생긴 큰코를 가진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주정꾼: 주정을 잘 부리는 사람.
주정뱅이: <주정장이>의 속된 말.
주정쟁이: 술에 취하면 주정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
주책망나니: '주책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주책바가지: '주책없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주쳇덩어리: '주체하기가 몹시 어려운 사물이나 사람'을 욕되게 이르는 말.
죽놈이: ☞ 죽노미.
중노미: 음식점이나 여관 같은데서 허드렛 일을 하는 사람.
중늙은이: 초로는 지났으나 아주 늙지는 않은 사람. 중노인. 중로.
중다버지: 길게 자라서 더펄더펄한 머리를 가진 아이.
중마루: 지난날, 마름에게 도조를 주기로 하고 얼마의 땅을 전차하여, 소작인에게 혹독한 소작료를 받아먹던 얼치기 마름.
중신아비: <중매쟁이>의 비표준어. ⇔ 중신어미.
쥐대기: 솜씨가 서투른 장인(匠人)
쥐새끼: '몹씨 능갈맞고 잔 일에 약게 구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쥐코조리: '도량이 좁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쥐엄발이: 발끝이 오그라져서 디디어도 잘 펴지지않는 발을 가진 사람.
쥐포육장수: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아주 다랍게 좀생이짓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지각망나니: '철이 덜 든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지게꾼: 지게로 짐을 져 나르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지랄쟁이: ①'지랄병에 걸린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② 지랄 버릇이 있는 사람.
③'하는짓이나 말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지아비: ①웃어른 앞에서 '자기의 남편'을 낮추어 일컫는 말. ② '아내 있는 남자'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③ 지난날, 여자 하인의 남편을 일컫던 말.
지어미: ①웃어른 앞에서 '자기의 아내'를 낮추어 일컫는 말. ② '남편이 있는 여자'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진피아들: 지지리 못난 사람.
짐꾼: 짐을 나르는 사람. 복군(卜軍).
짚신할아범: 짚신을 삼는 남자 늙은이.
짠찌패: 대여섯, 또는 예닐곱 사람이 떼를 지어서 소구를 두드리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질탕하게 뛰노는 것을 업으로 삼던 사람들.날탕패.
짤짤이: '이리저리 체신없이 바삐 쏘 다니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짱구: '장구머리'를 조롱조로 이르는 말.
째보: ①'언청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②'잔망스러운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쪽발이: 지난날 일본 사람을 욕으로 이르던 말.
쭈그렁이: '살ㅇ이 빠져 쭈굴쭈굴한 노인'을 홀하게 이르는 말.
찔꺽눈이: 찔꺽눈(눈가가 늘 진물진물한 눈)을 가진 사람.
차돌: '야무진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차력꾼: 차력을 나타내는 사람.
차인꾼: 남의 가게에서 장사 일에 시중을 드는 사람.
찰거머리: 남에게 악착같이 들러붙어서 괴롭히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찰깍쟁이: '몹시 약고 인색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창꾼: 창으로 사냥하는 사람.
채꾼: 소몰이 하는 아이.
책벌래: '지나치게 책을 좋아하거나 공부에 열중하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천더기: 천대만 받는 사람. 천덕꾸러기.
천상바라기: '늘 얼굴을 쳐들고 있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천석꾼: 일 천석이나 추수를 할만큼 땅이 많은 부자.
천왕지팡이: '키가 썩 큰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천하잡년: 세상에 다시 없을, 못되고 잡스러운 여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
천하잡놈: 세상에 다시 없을, 못되고 잡스러운 남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
첫딸: 초산으로 낳은 딸. -아기 -아들
청꾼: 남의 청을 받아 대신 청질을 하는 사람.
청맹과니: 겉보기에는 멀쩡하면서도 앞을 못보는 사람.
청승꾸러기: '몹시 청승스럽게 구는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청지기: 지난날, 양반집의 수청방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잡일을 맡아보던 사람.
체쟁이: 지난날, 체(체한 것)를 내리게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일컫던 말.
초라니: 탈놀이 따위에 나오는 언행이 가볍고 방정맞은 인물.
초립둥이: '초립을 쓴 나이 어린 남자'를 이르는 말.
초병마개: '몹시 시큰둥한 체하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촌닭: '촌스럽고 어릿어릿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촐랑이: '채신없이 촐랑거리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랭이.
총알받이: 교전 지역에서, 제일선에 나선 병사나 부대를 속되게 이르는 말.
총냥이: 얼굴이 빼빼 말라서 여우나 이리처럼 '눈이 툭 불거지고 입이 뾰족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총쟁이: '포수'를 낮추어 이르는 말.
충수꾼: 수효를 채우는 구실밖에 못하는'쓸모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치마양반: 지체 낮은 집에서 지체 높은 집과 여러 번 혼인함으로써 행세를 하게 된 사람.
치부꾼: 매우 근검하고 알뜰한 사람.
친누이: 한 부모 밑에서 난 누이. -딸 -아들
칠뜨기: <칠삭둥이>의 속된 말.
침쟁이: '침의'를 홀하게 이르는 말.
칼감: '성질이 사납고 독살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칼잡이: 지난날, 소나 돼지 따위를 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하던 사람을 얕잡아 이르던 말.
코납짝이: ①'코가 납작하게 생긴사람'을조롱조로 이르는 말.
②'핀잔이나 무안을 당해 기가 꺾인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코맹맹이: '코가 막히어 부자연 소리를 내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코머거리: '코가 막히는 증세가 있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코머리: 지난날, 지방 관아에 딸린 '기생의 우두머리'를 이르는 말.
코배기: '코가 유난히 큰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코보: <코주부 >의 비표준어.
코쟁이: '서구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코주부: '코가 큰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코찡찡이: 코가 막히어 버릇처럼 '찡찡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코푸렁이: '나약하고 줏대 없이 흐리멍덩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콜록쟁이: '오랜 기침병으로 자꾸 콜록거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콧벽쟁이: '콧구멍이 보기에도 답답할 만큼 매우 좁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큰누이: 맏누이. -딸 -며느리 -사위 -아들. -아버지.
큰손: 후하게 대접해야 할 귀한 손님.
큰톱장이: 지난날, 큰톱으로 큰 재목을 켜내는 일을 업으로 삼던 사람.
킁킁이: '킁킁하는 소리를 섞어서 말을 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키꺽다리: 키다리 꺾다리.
키다리: '키 큰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난쟁이. 작다리.키장다리.
키잡이: 배의 키를 잡는 일을 맡은 사람.
타작꾼: 타작하는 일꾼.
타짜꾼: 노름판에서 속임수를 잘 부리는 사람.
탕창짜리: '탕건을 쓰고 창의를 입은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탕지기: 왕조때, 대궐 안에서 국을 맡아 끓이던 종.
태짐꾼: (먼 곳으로) 태짐을 져 나르는 일꾼.
태평꾼: '아무 걱정이 없이 마음이 항상 편안한 사람'을 이르는 말.
털보: 수염이 매우 많이 났거나, 몸에 털이 유달리 많은 사람.
털복숭이: 몸에 털이 많이 난 사람.
털집: '주책없이 돈을 함부로 쓰는 방탕한 사람'을 그 돈을 우려먹는 쪽에서 이르는 변말.
텁석부리: 텁석나룻이 난 사람. 탑삭부리.
털털이: (차림이나 행동 따위가) 깍듯하지 못하고 털털한 사람.
텁텁이: '성격이 소탈하여 까다롭지 않는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토기장이: 토기를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토기장.
토농이: 한곳에 박혀 살며 농사를 짓는 사람.
토박이: <본토박이>의 준말.
토역꾼: 흙일을 하는 사람.
통메장이: 통을 메우거나 고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통장이: 통을 메우는 장인.
투기꾼: 투기를 일삼는 사람.
투전꾼: 투전 놀음을 일삼는 사람.
퉁딴: 지난날, '절도죄로 복역하고 출옥한 뒤 포도청의 땅꾼이 된사람'을 이르던 말.
퉁방울이: 눈이 퉁방울처럼 불거진 사람.
튀기: 인종이 다른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혼혈아.
트집쟁이: 트집잡기를 좋아하는 사람.
파발꾼: 조선 때, 공문을 각 역참 사이에 나르던 사람.
파수꾼: 파수보는 사람.
판수: ①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경. ② '소경'을 달리 이르는 말.
팔난봉: 난봉을 많이 부리는 사람.
팔삭둥이 : ①제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밴지 여덟달 만에 낳은 아이
. ② '똑똑하지 못한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팔푼이: '좀 모자라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팽패리: 팽패로운(성격이 딱딱하고 괴상한.)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펄꾼: 외양을 꾸미지 않는 사람.
펴낸이: 발행인.
편놈: 산디놀음을 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펀수: 공장(工匠)의 우두머리.
폐꾼: 남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
푸석이: '옹골차지 못하고 무르게 생긴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푼수: 지능이 모자라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품팔이꾼: 품팔이를 하여 살아가는 사람. 준-품꾼.
풀솜할머니 :'외할머니'의 곁말.
풋내기: 경험이 없어서 일애 서투른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 ~ 나기
풋머슴: 선머슴의 비표준어.
풍각쟁이: 장거리나 집집으로 돌아다니면서 해금을 켜거나 노래를 부르며 돈을 구걸하는 사람.
풍물잡이: 농악을 연주하는 사람.
핏덩이: '갓난아이'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핏덩어리
하님: [왕조 때] ①종을 대접하여 이르던 말. ②여자 종끼리 서로 존대하여 부르던 말. 하전(下典)
하룻강아지: '경험이 적어 일에 서투른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하루살이:앞일을 헤아림이 없이'그날그날 닥치는데로 살아가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하리쟁이: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기를 일삼는 사람.
한손잡이: ☞ 외손잡이.
한팔접이: [씨름에서 한 팔은 쓰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는 뜻으로 ]'힘과 지능이 모자라는 사람'을 이르는 말.
할망구: '늙은 여자'를 조롱하거나 얕잡아 이르는 말.
할아범: 지난날, '신분이 낮은 사람의 할아버지'를 일컫던 말. 노야(老爺).
함진아비: 혼인 때,신부집으로 함을 지고 가는 사람.
합죽이: [이가 빠져서]입과 볼이 우므러진 사람.
합죽할미: [이가 빠져서]입과 볼이 우므러진 할미.
핫퉁이: 솜을 많이 두어 퉁퉁한 옷을 입은 사람.
해골지킴: '묘지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
해방둥이: 우리 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1945년에 태어난 사람'을 흔히 이르는 말.
해산어미: 해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부인.
해자쟁이: 해자(解字)로 점을 치는 점쟁이.
햇내기: '일에 아직 익숙하지 못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햇병아리: 풋내기.
행랑아범: 행랑살이하는 남자. ~여자=행랑어멈.
허드레꾼: 아무 일이나 닥치는 대로 하는 사람. 잡역부.
허수아비: '쓸모가 없거나 실권이 없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허튼계집: 여러 남자와 난잡하게 놀아나는 여자.
허풍선이: 허풍을 마구 치는 사람. *허풍선
헌계집: ①'한번 시집갔다가 홀로된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②'이성과의 관계가 부정한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헐렁이: '실답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혀짤배기: 혀가 짧아 'ㄹ'받침 소리를 잘 내지 못하여 말이 똑똑하지 못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혀짜래기
호랑이: '성질이 사납고 무서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호래아들: '본데없이 막되게 자라서 버릇이 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호노자식. 호래자식.
혹부리: '얼굴에 혹이 달린 사람'의 별명.
홀몸: [배우자나 형제 따위가 없는] 혼자의 몸. 독신. 척신(隻身)
홀아비: 아내 없이 혼자 사는 남자. 광부(曠夫) 환부(鰥夫) ⇔ 홀어미.
홀쭉이: 몸이 가냘픈 사람. 볼에 살이 빠져 여윈 사람.
화랑이: 조선 때, 옷을 잘 차려입고 가무를 전문으로 하던 놀이꾼을 이르던 말.
환쟁이: 막치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활잡이: 활을 잘 쏘는 사람. ☞ 궁사(弓師)
후둥이: 쌍둥이 중에서 나중에 태어난 아이. ↔선둥이.
후레아들: '본데없이 막되게 자라서 버릇이 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후레자식. *작=호래아들.
훼방꾼: 훼방을 놓는 사람.
흉내쟁이: 남의 흉내를 잘 내는사람.
흰둥이: ①살빛이 흰 사람. ②백인(白人)의 속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