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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타이니

2008. 12. 20. 12:30


아 이 피터란 사람 쵼나웃긴듯. 혹시 낚여서 들어왔다면 말해두겠는데 훼이크다 ㅄ들아
어쨌든 맥북은 무조건 갖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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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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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포스터 뜯어보기, 오마이뉴스


그 날 밤 그는 이주노동자 몇 사람을 자신의 차에 태워 집으로 갔다. 목욕탕을 제공한 것이다. 며칠 후 그는 붓과 물감을 들고 다시 농성장을 찾아갔다. 성당 앞마당에서 이주노동자들과 그림을 그렸다. 그들이 그린 그림들은 한 결같이 진솔하고 아름다웠다. 이어서 이주노동자들에게 한국에서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을 써보라고 했다.

“너의 나라에도 해가 떠냐.” 한국말이 서툴러 맞춤법은 틀렸지만 그 노동자는 자신이 들었던 가장 싫었던 말을 쓰면서, ‘너희 나라에도 냉장고가 있냐’, ‘너희 나라에도 자동차가 있냐’ 등을 들었을 때 가장 슬펐다고 했다. 안씨는 외국인이주노동자의 사진을 찍고 노동자가 쓴 글 그대로 넣어서 포스터를 만들었다.

우연히 생각나서 검색해 봤는데 전부터 궁금했던 게 풀렸다.
안상수라는 디자이너도 디자이너지만 짐작했던 대로 저 글과 사진은 오롯이 그들의 말이었다. 그래서 도무지 잊을 수 없는 강렬함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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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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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기독교 상세보기
아니나 다를까 옥한흠 목사 아들이란다. 3부는 아마도 '탈근대에 물든'이 아닐까?
이지성 상세보기
아니나 다를까 '시크릿'이 뉴에이지 책이라고 말하고 나섰다. 확 베스트셀러 돼 버려라.

신앙서적을 읽고, 성경을 보고, 무엇보다 성령님을 침묵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라고 보내주신 분이 아닐 텐데? 모니터에 대고 말하고 있는 지금도 우습다.



P.s: 여러분 아이팟 6세대(2008년 출시 120GB)는 iPodWizard 지원 안됩니다. 공식사이트에서 나온 정보입니다. 괜히 건드려봤다가 저처럼 피 보지 마세요. 과욕 부리지 마시고 그냥 포기하면 편합니다. (지금 내꺼는 겨우겨우 복원사태만 면함)
P.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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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よなら絶望先生 15*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久米田 康治 (講談社コミック,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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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구했다. 역시 우리의 구미전 강치 선생은 한방 터뜨려 주십니다. 근데 놀랍게도 받은 파일에 찬조단편이나 다른것도 같이 들어있어서 우왕ㅋ굳ㅋ. 신작을 최대한 빨리 구해야 OAD나 3기(미정이지만.) 자막 제작에 부담이 없지.

데이터베이스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TAKAHASHI MANA (성안당,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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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이 읽고 있는데 재밌어 보이기에 제목을 메모해 가서 빌려봤다. 여류 만화가가 그려서 그런가 쓸데없이 재미있다.(...) SQL이란 거 알면 쉬울 텐데 몰라서 그런가 모르겠다.

4컷 철학교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난부 야스히로 (문학수첩리틀북, 2008년)
상세보기
4컷만화 이론서에 대해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됐는데 또 우연찮게 최신간이다. 도서관에 요청할까, 아니면 그냥 살까. 어쨌던 어떻게든 읽어나 봐야지.



P.s: 진짜로 식상한 문구지만, 짐 캐리, 그가 돌아왔다!!!
예스맨
감독 페이튼 리드 (2008 / 미국)
출연 짐 캐리, 조이 데이셔넬, 대니 마스터슨, 샤샤 알렉산더
상세보기

Posted by 엽토군
:

http://www.somethingawful.com/d/news/richard-mcbeef.php?page=1



극작가 조승희가 2006년 말경에 쓴 <리처드 맥비프>는 영문희곡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정극으로 남을 것입니다. 원래 <버지니아 주 실연 14-A, 리처드 맥비프>라는 제목이었던 이 연극은 미완성으로 남은 채 대중에게 공개되지 못했습니다.
...
이 해설을 통해 어째서 리처드 맥비프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보다도 더욱 비극적인 인물인지를 여러분이 이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이 비극은 맥비프의 창조자를 완벽하게 비추어 보여주고 있죠. 어쩌면 조승희 씨의 일생 최대의 비극은 이 <리처드 맥비프>가 발표되지 못했던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앤드류 (먹보대회) 필립스, 광신철학박사

'썸띵어뿔(Something Awful)'은 사이트 이름인데 적당한 번역이 어려워서. 일단 읽어나 봐야겠다. 쓸데없이 제대로 된 주석이 달려있다. 완역은... 내키면 하지 뭐.

요즈음 감당 안 되는 섭취를 하고 있다. 책을 사고 빌리고 하는 것도 모자라서 다큐를 잔뜩 받아놓고 만화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라는 책을 빌렸다(지하철에서 누가 읽고 있는데 너무 만화가 재밌어 보여서 그만... 근데 어려워ㅜㅜ). 근데 또 이런 걸 구해 읽다니.
그리고 이거 보다가 우연찮게 CliffsNotes(클리프 공책)라는 걸 알게 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누계 1억 부 이상 팔렸다는 40년 전통의 개론서 브랜드인 모양이다. 우리나라에도 다락원에서 "클리프노트"라는 논술도서 시리즈로 몇 권 들여왔기에 <이방인>을 주문해 봤다. 우리나라엔 왜 이런 브랜드가 없을까? "신속, 정확, 검정필(Fast. Trusted. Proven.)"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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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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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당선됐고 맥케인이 떨어졌다.
오바마는 52퍼센트, 맥케인은 48퍼센트의 지지를 받은 모양이다.
그리고 미국인들은 사진을 올린다.
http://www.zefrank.com/from52to48withlove/index.html


홍팀 48청팀 52에게, 쉬울 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우리가 미래를 함께 바꿀 수 있다는 거지요.


52 형님들, 맥주 한 잔 꺾으러 안 가실라우?
- 48 씀


한 나라


52 - 48 = 아무것도 없음
52 + 48 = 하나


청팀 찍었음 + 홍팀 찍었음


하나됨


그래도 괜찮아요, 여러분과 떠들 수 있어서. 언제나.
(우린 서로가 필요합니다)


가 먼저!!


지만

(※John Lennon, "Imagine" 에서)


우린 이길걸?


52 여러분께
일이 전부 끝났을 때 전 여러분의 수많은 환호와 노래와 감탄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가담했었습니다. 왜냐면, 마음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여러분의 기뻐함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으므로.
모두 앞으로! - 48 씀


여러분의 큰형님께 투표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전 이 세상의 나머지의 최전방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미국인이니까요.


캠페인은 현명한 사람들을 어벙하게 만들지요.
현명한 사람들로 되돌아와서, 이 나라를 자랑스러운 곳으로 만들어 봅시다.
- 빨간 나라에서 파란 유권자가


천생 호남 전라 영남으로 길이길이 나뉜 우리나라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행동일까?
좀 허전한 감이 없지 않아 있음에도, 부러운 현상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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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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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whom the bell tolls - by John Donne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존 던
번역은 내가.

No man is an island, 저 스스로 섬인 사람은
Entire of itself. 없을지니
Each is a piece of the continent, 누구나 대륙의 한귀퉁이
A part of the main. 전부의 하나
If a clod be washed away by the sea, 흙더버기 한 줌 바다에 씻기울 때
Europe is the less. 유럽은 더 작아지나니
As well as if a promontory were. 곶이 그러할지며
As well as if a manner of thine own 그대가 그러할지며
Or of thine friend's were. 그대의 벗이 그러할지라
Each man's death diminishes me, 누구의 죽음이든 나를 졸이나니
For I am involved in mankind. 나는 인류에 들었음이라
Therefore, send not to know 그러니 묻지 말아다오
For whom the bell tolls,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고
It tolls for thee. 종은 그대를 위해 울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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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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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걸 질러버리고 싶어하고, 컴퓨터도 확 바꿔 버리고는 싶지만 그냥 책만 좀 사고 만다. 조만간 군대에 가므로 뭘 함부로 사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역시 남는 건 책밖에 없는 거 같다. 워낙에 책을 성경부터 해갖고 잘 읽질 않아놔서...


미적분 7일만에 끝내기
카테고리 자연과학/공학
지은이 이시야마 타이라 (살림MATH,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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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대학수학 들으면서 읽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막급이다. 수2 배우기 시작하는 고딩용. 지금 경제원론에 미분 기초개념이 등장한다. (교수님이 수학이론 안쓰려다가 결국 X^n의 미분을 소개하고 말았다. 멋진 투쟁이었는데. ㅋㅋ) 좀더 열심히 읽고, 잘 이해한 다음에 동생 물려줘야지.
혁명을 팝니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조지프 히스 (마티,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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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바람님 서가에 있기에 눈도장 찍어놨다가 결국 질러서 농활 오가는 버스에서 좀 읽었다. 훌륭한 '철학'책이다(교보문고에서도 사회철학 쪽이었고). 반소비주의는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이야기인데... 더 읽어봐야겠다. 정말 굵고 알차고 일관성 있고, 무엇보다 저자들(왜 저자에 앤드류 포터는 안 나오지?)이 아주 당당해한다.
세계 대공황: 80년 전에도이렇게 시작됐다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진 스마일리 (지상사, 2008년)
상세보기
교보문고에 갔다가 눈이 번쩍 뜨여서 아무 계획도 없이 집어들었다. 아부지께서 '너 이거 읽고 내용 요약해서 보고해라'라고 지나가는 식으로 시켰다. 그렇지 않아도 요약해서 숙지하고 다닐 필요가 있는 책이라...
반항하는 인간(알베르 카뮈 전집 15)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알베르 카뮈 (책세상, 2003년)
상세보기
듣고 있는 수업(이번 중간성적을 C- 받았다. 보고서 셋 중 하나 안 냈다고 이건 너무하지 않나? 그거에 대해 반항하는 어투로 편지를 써서 올릴까?)에서 텍스트로 선정했기에 일단 산 다음에 한 이십몇페이지 읽어봤는데(실제 수업에선 이 책 얘기 안 함), 어렵다. 특정 상황을 상정하고 쓴 글이란 느낌만 어렴풋이 받으면서, 서문도 제대로 끝내지 못한 채 지금 사물함에 쟁여놨다.
을지로 순환선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최호철 (거북이북스, 2008년)
상세보기
산 건 아니고 책사회에서 받았는데(내가 뻘쭘하게 이걸 꺼내서 구경하던 걸 눈치채고 집어다 준 모양이더라. 우왕ㅋ굳ㅋ), 섬세하고 대단한 '축적'이다. 나도 을지로순환선을 맨날 타지만, 2호선 열차가 지상으로 올라올 때 창 밖 풍경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최호철 씨의 그림 구석구석에 꼼꼼히 들어가 있다.


블로거 명박을 쏘다
카테고리 사회/정치/법
지은이 MP4/13 (별난책, 2008년)
상세보기
학교 도서관 서가 지나다니다가 그냥 집어왔다. 왜 집어왔지? 집어와서 보니까 ccmer.com 필진이기도 한 김용민씨가 도움을 준 책이란다.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근데 한정택 교수님 말마따나 아는 것 쥐뿔 없이 땅바기 쥐새끼 욕만 하기는 그렇잖아.
바보 만들기
카테고리 시/에세이/기행
지은이 존 테일러 개토 (민들레(현병호), 2005년)
상세보기
이게 시/에세이/기행이라니! 이런 머저리들! 이런 명저를 뭘로 보는 거야! 존 테일러 개토는 주기자 선생 같다(이런, 무엄한 소리를). 읽노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고 번역도 잘 됐다. 열심히 읽고 요약해서 지식채널e 아이템으로 낸 다음 한 권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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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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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kibaos.com/?p=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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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goo.ne.jp/occult00112233/e/6be5a2e4637fc9508ed0c426e34d4d62

역시 절망선생은 다음 얘기 다음 권이 미칠듯이 기다려집니다.

P.s 아이팟 클래식 120GB가 이제는 애플스토어에서조차 30만원이 되었다. 지르라는 건가? 그 때문인지 내 HD300도 바짝 쫄아서 홀딩 버그 없이 잘 켜진다. 정말로 살 계획이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데 문구를 뭘 각인할지부터 고민하고 있다.

P.s2 질렀다.
http://hobbycity.co.kr/sub/view_product.php?Code=S082725&CatNo=58
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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