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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949

http://www.somethingawful.com/d/news/richard-mcbeef.php?page=1



극작가 조승희가 2006년 말경에 쓴 <리처드 맥비프>는 영문희곡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정극으로 남을 것입니다. 원래 <버지니아 주 실연 14-A, 리처드 맥비프>라는 제목이었던 이 연극은 미완성으로 남은 채 대중에게 공개되지 못했습니다.
...
이 해설을 통해 어째서 리처드 맥비프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보다도 더욱 비극적인 인물인지를 여러분이 이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이 비극은 맥비프의 창조자를 완벽하게 비추어 보여주고 있죠. 어쩌면 조승희 씨의 일생 최대의 비극은 이 <리처드 맥비프>가 발표되지 못했던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앤드류 (먹보대회) 필립스, 광신철학박사

'썸띵어뿔(Something Awful)'은 사이트 이름인데 적당한 번역이 어려워서. 일단 읽어나 봐야겠다. 쓸데없이 제대로 된 주석이 달려있다. 완역은... 내키면 하지 뭐.

요즈음 감당 안 되는 섭취를 하고 있다. 책을 사고 빌리고 하는 것도 모자라서 다큐를 잔뜩 받아놓고 만화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라는 책을 빌렸다(지하철에서 누가 읽고 있는데 너무 만화가 재밌어 보여서 그만... 근데 어려워ㅜㅜ). 근데 또 이런 걸 구해 읽다니.
그리고 이거 보다가 우연찮게 CliffsNotes(클리프 공책)라는 걸 알게 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누계 1억 부 이상 팔렸다는 40년 전통의 개론서 브랜드인 모양이다. 우리나라에도 다락원에서 "클리프노트"라는 논술도서 시리즈로 몇 권 들여왔기에 <이방인>을 주문해 봤다. 우리나라엔 왜 이런 브랜드가 없을까? "신속, 정확, 검정필(Fast. Trusted. Proven.)"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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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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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경락
    2010.05.10 15: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들의 햄버거 만큼이나 풍부한 철학과 콜라 만큼이나 상쾌한 이념들이 그들의 바다엔 있었습니다.....늘 바탕을 살피며 판단해야 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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