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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공지

2011. 2. 11. 19:15

카이조가 애니로 나온다는 건 확정이 된 와중에...
http://websunday.net/kaizo/


愛蔵版『かってに改蔵』【ドラマCD付き特別版】2月18日ごろ発売
애장판 제멋대로 카이조 드라마CD 붙은 특별판 2월 18일경 발매


제멋대로 카이조 4월 27일 OVA 발매 결정

...쿠메타 씨, 자꾸 일감을 만들어주시면 곤란해요.

이번엔 원서 전권을 받을 차례인가 봅니다.
저한테 카이조 한국어판 스캔본 전권이 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겨지네요. 큰 행운.
절망선생은 더 이상 안 나올 거라는 아주 강력한 예감이 드는 바, 일단 이걸로 갑시다.
제 생각에 쿠메타 프로덕션의 절정은 카이조의 재발견에서 이루어질 겁니다.
신보, 쿠메타, 기대하고 있겠어. 그리고 mp0(aka 사야바시 치에)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P.s 소식 늦으신 여러분을 위한 목소리 출연진 정보:
카이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우미는 키타무라 에리, 쫄따구에 사토 치와, 스즈 님에 도요사키 아키, 미인으로 소문난 반장 야마다에는 무려 호리에 유이.

P.s 2 절망선생, 여자락, 나루에, mlaatr 등의 번역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아무래도 말입니다... 휴가 나온 짬에 자막을 한다는게 참 그러네요;;; 다른건 신작이 나오는 대로 꼬박꼬박 제가 챙겨보고는 있는데, 여자락은 참 곤란. 여러분이 스캔본을 구하시거들랑 혹시나 yuptogun 쥐메일로 쏴주시면 혹시나 외박나가서 PC방 한구석에서 번역을 해올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Posted by 엽토군
:

군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KFN <신나軍> 제작업체는 MBC였습니다.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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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 지난 21일 종일 여주군 흥천면 상백리 일대에서 돈육 2천여 마리 살처분에 동원되어 갔다왔음. 이하는 그냥 현장스케치 형식의 술회.
  • 동원된 백여 명의 육군장병 전원에게 속옷+내복+양말 2족+패딩바지(?)+점퍼+빵모자+스키장갑+목토시+방진복+방한화가 지급되어 일회용으로 사용된 후 당일에 일체 소각폐기됨. 아울러 동원된 인원에게 일회용기에 든 도시락으로 중식, 석식, 컵라면과 막걸리 얼마가 제공됨.
  • 소독실태는 철저한 건지 방만한 건지 잘 모르겠음. 입고 들어간 옷은 절대 외부로 들고 나올 수 없도록 소각처리하였으며, 작업이 전부 완료된 뒤 축사를 나올 때 신발 밑바닥, 작업 후 환복 직전 공무수행 차량에서 조용하고 엷은 약을 뿌려 신체 전체를 소독시킴. 현장을 나와 복귀하는 도중 민간 사우나에 들러 일제히 온수 목욕을 실시하고 부대로 복귀.
  • 돼지 살처분 과정은 간단함. 모든 돼지를 열외 없이 축사에서 끌어내어 축사 뒤편 공터에 파놓은 아주 큰 (아마도 넓이 100평 깊이 5m의 지하를 비닐로 덮고 가루를 뿌려넣어놓은) 구덩이에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밀어넣기만 하면, 그 다음엔 자기들끼리 서로 밟혀 죽는다 함.
  • 돼지는 한두 마리가 아니라 떼거리로 하여, 때리거나 하는 대신 보내고자 하는 방향만을 터 주고 옆이나 뒤를 천막 따위로 막아 벽인 것처럼 몰아가면 알아서 몰려간다 함. 시에서 나왔다는 수의사와 책임관이 한 명씩 무균복을 입고 현장을 방문 순시하며 지도한 사항. 그러나 현장에서는 백여 명의 장병들이 축사 주인들과 함께 몽둥이, 호스 토막, 손발 등으로 잘 나아가지 않는 돼지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하며 하루 온종일 스트레스 발산.
  • 본인이 갔던 현장은 의료지원이 전무. 처음에 천막만을 들고 있던 본인도 결국 호스 토막을 하나 들고 몽둥이질을 해 돼지들을 몰다가 손에 물집이 잡혀 반창고를 찾으려고 살처분 본부 텐트로 열외 이동하였으나 텐트 내에도 구급상자 하나가 없었음. 텐트 안에서 라면 끓일 물을 끓이던 공무원 한 명이 연락하여 20여 분 만에 구급상자가 현장에 도착함.
  • 돼지들은 대체로 멀쩡해 보이나, 간혹 발굽에서 피를 흘리는 개체가 있음.
  • 축사 내부는 덥고, 통로는 좁고, 분뇨 냄새로 숨이 막히며, 그 냄새가 안개처럼 여기저기서 뿌옇게 올라와 어지러움.
  • 살처분 현장은 있으면 있을수록 동물을 대상으로 한 폭행/가혹행위가 자연스러워짐. 처음에는 살집 있는 생명체가 덤벼든다는 생각에 약간의 경외심과 흥분, 경탄과 불안이 겹치지만, 실제로 피흘리며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단지 깊은 구덩이에까지 밀어넣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 그리고 '이것들이 고분고분하게 갈 것이지 왜 안 가' 등의 단순한 반사적 판단에 의하여.
  • 농가 주민들의 표정은 생각보다 어둡지 않다고 느껴졌음. 무슨 대책이 있는 건지 의심되었으나 물어 확인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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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저녁뉴스

근데 SBS랑 EBS뉴스는 누가 보나 언론같지가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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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시음품평)

2011. 2. 1. 15:31

알든 모르든 알아서들 읽으시고 절대 댓글달지 말것

랏코 - 처음엔 간이 좀 맞더니 갈수록 짜다.
코우메 케토 - 다 좋은데 심하게 달다.
카스가 소이치 - 맛있다.
핫토 - 시큼하다.
마쯔모토 드릴 연구소 - 너무 퍽퍽하다.
오노메 신 - 말랑말랑한 건 좋은데 양이 좀 많다.
유리카와 - 너무 꾸미지만 않으면 좋겠다.
키노코타로 - 씹는 맛이 있다.
마치노 헨마루 - 질척거린다.
무츠타케 - 좀 퍼졌다.
O-RI - 싱거우면서 쫀득거린다.
아우라 세이지 - 쓰다. 적당하게 하면 구수하다.
고쿠 - 감칠맛은 좋은데 양이 적다.
Lute - 부드러운 건 좋은데 뚜렷하지 않다.
에즈로쿠 - 질감과 탄력은 좋은데 맛맛으로 나오질 않는다.
ekra - 다채로워지고 있지만 특별히 끌리는 맛은 아직 없다.
사케부오토코 - 담백해서 좋다.
모모 우즈라 -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좋다. 다양하지 못하다.
쿠리미야 - 서툰 듯하면서도 그럭저럭 괜찮다.
mercre - 정갈하면서도 손이 많이 가서 좋다. 근데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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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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