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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005.12.19
2편: 200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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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 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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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번역가사
만군의 주 온 만물이 주 시인해
땅 위에서 크신 이름
하늘에서도 영광의 주 높이니
주의 명성이 넘치네1. 이루신 일과 베푸실 일
모든 호흡 찬송하네
온 마음들과 열방의 소망
오직 주만이 오직 하나님2. 새벽 밤하늘 빛나는 별
모두 눈 들어 주를 보네
삼기신 세상 주의 기적
아름다우신 주를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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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열혈제작중인 내 웹폰트 '가분수'(유사이래 가장 작은 웹폰트라 자부함)는 과연 네이버 붐에 뜰 수 있을까? 천하의 귀여니가 다시 소설을 쓴다한들, 그 자체로 다음 UCC 광고를 만들 수 있을까? 일류 스타의 코믹연기로 포장해야 겨우 팔리겠지? 한때 세상을 휩쓸었던 마시마로와 졸라맨이 거대 스케일과 최고의 퀄리티로 찾아온들, 무한도전 매드무비보다 더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동네 도서관의 부당한 대출사례에 분노하는 40분짜리 다큐보다는 차라리 쓰다 망가진 아이팟이나 믹서기에 갈면서 과학실험인 양 까부는 40초 동영상을 만드는 게 더 낫다. 베스트에 올라가기도, 알려지고 홍보되기에도 말이다.
User-Created Contents라나 하는 개념이 요새 유행이란다. 처음에는 유튜브가 하는가 싶더니 구글 비디오, 엠엔캐스트, 다음, 네이버, 이제는 메가패스까지. 세상에 당신을 나타내는 새로운 길, 당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뉴 미디어. 웃기지 말라고 해라. 이건 순전히 대형 포털의 입장에서 하는 얘기다.
인터넷 초창기에는 그것이 분명히 소통과 개방과 공유, 그리고 Creativity의 수단이 되었다. 기억하는가? 뿌까와 우비소년, 졸라맨의 새 에피소드가 뜨기를 기다렸던 그때를, 그리고 아기자기한 웹폰트로 꾸며진 다음 까페에 연재되는 인터넷 로맨스 소설을 스크롤바 내려가며 읽던 시절을. 이리 생각하면 그때야말로 UCC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그 누가 이걸 UCC라고 불렀나? 없다. 용어를 규정할 필요도 없었다. 본디 인터넷은 창조적인 공간이고 수단이었으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초록상자 파란상자가 TV 스크린에 나타났고, 엄청난 마케팅과 융단폭격에 가까운 전략으로 사람들이 일방소통을 하게 되고 말았다. 사람이 사람에게 혹은 포털이 사람에게 무조건 쏘아대는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
포털은 점점 문제를 알아차렸다. 큰일났다. 소스가 없어졌다. 손님 없는 까페는 망하는데. 방법을 찾았다. 저들끼리 우리 안에서 놀게 해 주자. 우리는 입장료만 받아도 두둑해진다. 그래서 UCC라는 것을 포털에서 들고나온 것이다. 자, 보아라. 너네들도 방송사처럼, 마빡이처럼, 지미 헨드릭스처럼 될 수 있다. 해 봐라, 너 뜬다. 어디서? 여기서! UCC! 유저가 만드는 컨텐츠! 이 얼마나 멋지고 간지나는 1인 미디어냐! 시끄럽다! 우리는 너네 포털들이 나발 불기 전부터 잘 놀았, 아니, 그 전엔 더 잘 놀았고 더 놀 줄 알았다 이거야!
UCC의 단점들이 있다고들 한다. 저작권, 패러디의 대량생산과 천편일률적인 컨텐츠로 인한 질의 하향평준화, '비주얼'하지 않은 컨텐츠의 소외와 수용 가능한 범주의 한계성, 기업과 방송사의 개입 등등. 그 모든 문제의 근본이 여기에 있다. 놈들이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우리 본능을 한낱 '셀프스펀지' 수준으로 격하하고, 이를 예쁘게 포장해서 과대선전해 온 때문에 이리 된 것이다.
웹폰트를 만들고 어쭙잖게 소설이랍시고 끼적이고 심심하면 이상한 동영상까지 만들어본 UCC-C(creator)로서 나는 지금 UCC에 물음표를 던진다. 누가 감히 엄연한 법적 저작권자인 나를 일개 '유저(user, 사용자)'로 떨어뜨릴 수 있단 말이냐?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P.s 2 나는 칭찬듣는데만 익숙하려는 놈이다. 못났다. 원래 상수랑 두는 법인데 일부러 나보다 급수 낮은 놈 찾아다니며 3점바둑 두는 근성은 아직도 남아서- 알든 모르든 고민하고 생각하는 습관이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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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holder names are words that can refer to objects or people whose names are either irrelevant or unknown in the context in which it is being discussed.
가명이란 글 전체에서 뚜렷한 관련이 없이 이름이 붙었거나 그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물체 혹 사람을 언급하려 할 때 쓰는 단어다.
한국: 아무개, 홍길동(남), 홍길순(여)
미국: A. N. Other(another를 명자처럼 씀),John Doe(남), Jane Doe(여)아랍계: Fulan(ah), illan(ah)
카탈루냐어: Daixonses, Dallonses
중국: shei(誰)
핀란드: Matti Meikäläinen(남), Maija Meikäläinen(여)
독일: Hans Mustermann, Erika Mustermann
그리스: Tade, Deina
일본: 何何, ほげ
히브리어: Mahshmo
헝가리: Micsoda, Bigyó
이탈리아: Tizio, Tipo, Uno
라틴어: Numerius Negidius
말레이어: Sianu
마오리족: Taru
노르웨이: Ola Nordmann(남), Kari Nordmann(여)
웨일즈어: bechingalw
요르바어: Lagbaja, Te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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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똑같은 머리에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데 그 뒤에, 익명성 뒤에 숨어버리는 게 더 쉽고 편해요. 하도 억누르니까 애들이 교복 입고 담배 피우면 왠지 금기를 깨는 것 같아서 멋있는 것처럼 느끼는 거예요. 하지 말라고 하면 할수록, 그 하지 말라는 것에 뭐 대단한 게 있는 것 같아서 애들도 자꾸 착각한다고요. 기를 쓰고 야단치고 하니까 애들도 괜히 단추 몇 개 풀고 안에 꼭 브랜드 로고가 있는 흰 티 내보이고, 그렇게라도 해서 반항해보려고 하는 거예요.”
해답을 찾았다.
항상 문제는 게으름이다. 자유의 비결은 용기뿐이며, 개혁과 진보의 가장 큰 적은 무관심과 게으름이다. 아이들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돕고 지켜볼 열성과 성의가 없는 것, 대학 진학에 성공한 뒤 자본주의에 몸바쳐 봉사할 산업 역군 양성 이외의 모든 것에는 다 게으른 이 사회, 벌 수 있을 때 10억 모으기를 하고 부자 아빠가 되느라 다른 모든 것에는 다 나태한 이 모든 욕심과 게으름이 다 죄다. 바로 당신 때문이다. 부모 돈으로 공부하는 학생 때가 제일 편하지 뭐가 불만이냐고 말하는 바로 당신, 애들이면 애들답게, 학생이 학생다운 게 제일 예쁘다고 무심코 말하는 바로 당신, 남자애들이 염색하면 바로 예비 흡연자 혹은 예비 범죄자로 보는 바로 당신, 여자애들이 교복을 줄여 입으면 바로 원조교제라도 하는 것쯤으로 보고 그러면서 인터넷에서 교복 ‘야동’을 내려받는 바로 당신, 애들이 공부나 하지 주제넘은 소리나 한다고 함부로 말하는 바로 당신과 나, 이미 그 시절이 다 지나서 그 마음을 모른다고 해서 턱없이 무관심하고 게으르기 짝이 없는 우리들 때문에 대한민국 청소년의 인권이 이토록 바닥인 것이다.
오래간만에 인권웹진 들어오길 정말 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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