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후보 관련 기사가 뜬다. 팍팍 터진다. 그것도 한달 스무날 열흘 며칠 남겨두고 계속 터진다.
그런데 어떤 세 신문에는 일주일이 멀다하고 모 후보에 해당하는 숫자가 가장 크게 인쇄된 여론조사와 지지율 기사가 나간다.
이러다간 국민들은 자기들의 뜻이 아닌 '소위 국민의 뜻'에 따르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도 그 사람밖엔', '그래도 다들 이렇게 생각하니'라는 결론이 나는.
지지율을 회의하라. 우리가 보고 있는 판국은 총체적으로 제정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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