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은 무엇이든 믿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나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라는 신념(信念)이라도 믿어야 합니다. 사람은 당장 몇 초 앞을 모르고 삽니다. 그런 불안에 휩싸여 사는 인간이 무엇인가 믿지 않는다는 것은 믿기지가 않습니다.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믿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스스로가 그리스도 덕분에 죽다 살아났다고 믿고 있고, 리처드 도킨스는 자기가 눈먼 시계공 밑에서 '살기 위해 살아가는' 생존기계라고 믿고 있고 말이지요.


2007년 8월 1일 자정에 얻은 말.

'1 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지율을 회의하라  (2) 2007.12.06
두발제한폐지 관련 본인의 오래된 견해  (2) 2007.12.01
뻔한 삶  (2) 2007.12.01
자살률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 하나  (6) 2007.12.01
소박한 꿈  (0) 2007.12.01
Posted by 엽토군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97)
0 주니어 PHP 개발자 (7)
1 내 (320)
2 다른 이들의 (254)
3 늘어놓은 (37)
4 생각을 놓은 (71)
5 외치는 (76)
9 도저히 분류못함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