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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tvn.com/VR/toronBattle/index.asp

아무리 토론이라는게 원래 답이 안나오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한다지만 이번 주제와 국민영웅 박지성 술 광고 해도 되나? 였나요 제가 토론을 못봐서 언급은 안했습니다. 어쨌든 저 주제들을 보고 느낀 생각은 왜 저걸 주제로 잡았을까... 라는 생각과 다 보고 나서도 별로 남는게 없는 주제 같구요 무엇보다 대학생 배틀토론?에서 할만한 토론 주제로도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만 하게 되네요...

솔직히, 촌철살인 같은 말들을 상당히 기대했습니다. 소위 명문대라 불리는 학교의 학생들이기도 하니까.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건가요? 나름대로, 논리성을 부여하려고 조사한 자료들로 의견을 말하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전혀 조사된 자료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할 뿐더러, 말만 어려운 말 '워킹푸어' 따위의 말을 써가면서도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조차 못하고 있는 모습이 참 시청자로 하여금 할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걸 두고 안 봐도 비디오라고 한다.[각주:1] 탁석산 선생과 백지연씨만 너무 불쌍하다.
그건그렇고 서강대가 안 나온게 천만다행이다. 역시 강자는 말이 없다(...)

tvN을 보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인가를 더 진지하게 고민한다. 차원을 다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해하는 정도까지 모든 주제의 수준을 하향 평준화한다. 아예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르다는 것은, 좀더 본질적인, 주제적인... 그리고 성경적인. -_-;
  1. ㅇㅇ눈치채다시피 정작 본편은 못봤음 예고편만봄ㄳㄳ [본문으로]
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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