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넨드로이드는 대체로들 귀엽지만 특히 하츠네 미쿠가 이번에 잘 만들어진 거 같다.
아무 관심도 없는데도 괜히 사놓고 싶다. - 엔화가 요세 싸더라. 이만 원인가 삼만 원만 주면 앨범이든 피규어든 적당히 살 수 있는 거 같다. 언제 한번 뭐가 됐든 사 봐야 할 텐데
- "코드명: 이웃집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 Z.E.R.O에서는 전설의 KND(Kid Next Door)로 불리는 넘버 0이 나온다. 그는 18세기 영국에서 잔혹했던 아동노동에 맞서 싸워 승리를 얻어냈던 KND 대원들의 영웅이다. 게다가 이 작품의 H.I.S.T.O.R.Y 편에서는 창세기를 패러디하는 것으로 시작해 "코드명: 이웃집 아이들"의 세계관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깔끔하게 보여준다.
어린이 만화란 이래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애들이 좋아하는 웃음과 즐거움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물론 그것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충분히 재미있지도 못하면서 다른 걸 하겠다고 까불면 안 된다. 하지만 적어도 역사만은 우리보다 몇십 년 앞섰다는 외국의 어린이 만화들을 보면, 어린이 만화는 과연 어린이 만화로 끝나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 나는 영혼의 고자였다. 정말 꼴려야 할 것엔 꼴리지 않는 놈이었다.
- 크레용 신짱 어른 제국의 대역습을 보고 있다. 초반부 이야기가 잘 정리가 안 되는데 상관없으려나. 미사에, 히로시, 신노스케라고 하는구나. 미사에 성우가 누군지 나중에 좀 알아봐야지
- 이지투온라인이 깜짝 프리오픈베타만 하더니 지금 캄캄무소식이다. 1월경에 다시 오픈한다는데 내가 알 게 뭐람.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이지~ 투~ 디~ 제이~
- 위에 쓴 "코드명 이웃집 아이들"은 카툰네트워크에서 볼 수 있다. 나중에 커서 CN을 맘껏 볼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
- Idiocracy(이디오크라시)라는 영화를 지난 주말에 TV에서 소개받았다. 코미디치곤 왠지 설정이나 하고자 하는 말이 웅숭깊어 보여서 지금 받고 있다. 왠지 기대되는데;;
- 나도 디씨질 시작했다. 다큐갤에서(...) 아직은 눈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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