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를 보자면,
망국지경의 왕과 황제들은 항상 자기 좋을 대로 하고자 별 짓을 다했고,
그 아랫사람들은 거기 동원되는 동안 도끼눈 뜨고 견디고 있다가,
하늘의 때를 타서 왕후장상을 뒤집었다.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의 윗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저지르고',
그 아랫사람들은 그걸 '견딘다'.
수능 내신 등급제, IMF, 사교육비, 의료보험, 부동산 격차, 청계천 복개, FTA...
견디고 있다.
'4 생각을 놓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블로그를 보며 생각하는 것들 (14) | 2008.02.05 | 
|---|---|
| 일기 (4) | 2008.01.29 | 
| 두서가 없어 미안한 생각들 (2) | 2008.01.18 | 
| 우리 뭔가 좀 핀트가 어긋나 있지 않냐? (0) | 2007.12.24 | 
| 꿈을 꿨다 (0) | 2007.12.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