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학교가 아픈 사람을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파도 자기 몸이 아닌 성적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이 상황은 대체 뭔지...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학생들은 공부를 생각해야한다.

생리통이든 다른 병으로 아프든 아픈 학생이 마음 놓고 집에서, 혹은 학교에서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프지 않은 학생이 아프다는 이유로 수업을 듣지 않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아프다는 핑계로 수업을 듣지 않을까?

어쩌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모두 환자일지도 모르겠다. 마음의 병을 앓는 환자.


한때 어느 사이트 토론방에서 이게 큰 화두가 된 적이 있었다. 난 이 의견이 가장 마음에 들었었다. 본질을 짚고 있달까.

'2 다른 이들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외국어영역 지문  (2) 2007.11.29
내가 나를 위로하는 날  (2) 2007.11.29
이어령 교수의 강좌 중  (2) 2007.11.29
둘이서 by Seiken(KimWooHyeok)  (2) 2007.11.29
KBS 스페셜에서  (2) 2007.11.29
Posted by 엽토군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97)
0 주니어 PHP 개발자 (7)
1 내 (320)
2 다른 이들의 (254)
3 늘어놓은 (37)
4 생각을 놓은 (71)
5 외치는 (76)
9 도저히 분류못함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