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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만나야 하고, 뭣보다 마감 못 끝내고 미뤄 온 원고 두 편을 끝을 내고서 자막을 해도 해야겠습니다. 참 절망 11화 자막은 기다리지 마시고 다른 분들 껄로 보세요. 음 물론 실제로는 원고 하다가 자막 하다가 놀다가 놀다가 노는 바람에 셋 다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 오겠지만요;;;;;;; 무명 님께는 늘 죄송. 대신 다음 주 자막은 군입대 기념으로 신속 정확하게 월요일에 내 드리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블로그 오른쪽 옆구리에 트위터 알림을 달아봤습니다. 물론 입대하면 갱신도 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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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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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앞으로는 특별한 공지가 없는 한 3기 자막은 월~화요일 안에 올라올 겁니다. 제가 다른 자막 제작자 분들처럼 새벽 늦게까지 계속 모니터 쳐다보고 작업하는 짓은 못 하더라고요... 대신 더 쿠메타스럽고 싱크 정확한 자기완결성 오역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으니, 늦어도 화요일 23시 59분까지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13화 자막만 못 만들고 군입대합니다. 22일이 입대일이기 때문에 13화는 감상조차 못 합니다(방영할 때쯤 되면 전 아마 잠을 설치고 있겠죠). 절망했다! 내 휴대폰에 스팸을 제일 많이 보내는 병무청에 절망했다!
  3. 입대하기 전에 1기 자막, 속편 서 자막 끝장 보고 갑니다. 이제 날이 얼마 안 남으니 본격적으로 초조해져 오는군요. 특히 속편 서는 아직까지도 아무도 자막을 만든 바가 없는 걸로 알고 있으니 7화 자막 끝나면 이거부터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맨날 미뤄뒀던 속편 자막들도 대대적으로 보정을 봐야 하고요.
  4. Slacker Uprising(일어서라 투표부대) 자막을 하고 입대하면 좋지만... 리스닝 능력이 안 되는 마당에 영문 대본도 못 구하고 있어 완전 손 놓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Capitalism: A Love Story(자본의 사랑노래) 역시 10월 개봉인지라 인연이 없군요.

군대라는 게 너무 서러운 제도입니다. 세상과 이별을 고하다니.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지만 적어도 마이클 무어와 쿠메타 코지와 아이팟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닌 줄 아는고로 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모든 걸 가슴 속에 막 우겨넣고 들어가야겠죠.
요새 공지성 포스트를 너무 남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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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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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블로그 유입 경로를 보다가 발견.

7월 18일 내 블로그 유입경로에서

mail16.korea.kr에서도 내 블로그를 링크한 페이지가 있는 모양이더라.

이런 특이한 링크는 눌러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므로 이건 뭘까, 하고 아무 생각없이 눌러봤는데

링크를 누르면 이렇게 나옵니다.

공직자 통합메일? korea.kr은 국가정책포털인데?? 그러면 국가정책포털 내부 메일에서 내 블로그를 링크했단 말인가???

아니 이게 무슨 귀신 들쥐 구워먹는 소리야? 공직자 여러분께서 내 블로그를 지켜보고 계시단 말씀이신가? 이게 무슨 영광, 아니 쪽팔림, 아니 변괴람? 여보 나으리들, 저 그런 사람 아녜요!!!



후기.
mail.korea.kr에 들어가 봤다. 기왕에 메일계정을 써 볼 요량으로 가입까지 하고 액티브X 다 깔았다.
공직자 통합메일 FAQ에서

혹시나 했지만 GPKI와 EPKI만 로그인이 된다. 일반 ID/PW 로그인은 택도 없다.

무슨 뜻이냐면, 내 블로그를 뒤져본 사람은 절대 민간인이 아니고 분명히 공무원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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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같이 가 볼 사람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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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술>, <체인질링> 리뷰
    낮술은 시종 웃기다. 전문가 리뷰들마다 '바보스러움'이란 키워드가 들어가 있는데, 그 키워드가 아주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된다. '생각해 보면 재밌겠지만 정작 해보면 재미있지 않은' 것이 낮술이고 그런 여행이라는 점.
    체인질링은 왜 청소년 관람불가로 해서 관객층을 좁히는지 모르겠다. 참 시류를 잘 탄 실화 영화인데, 문득 '실화를 극화했다지만, 남는 게 무엇인가' 싶더라. 왜 그랬을까. 그걸 좀더 생각해 봐야지.
  • 슬픈 일화: 이거는 좀있다 써야지ㅋㅋ
  • 안식일 경제론 - 전세계가 주일날에 정말로 아무 경제활동도 하지 않는다면?
    교회에서 주일에 볼링 치고 스케이트 지치고 음식점에 몰려가는 걸 보며, 이건 아닌데 싶다가도, 그러면 정말로 주일에 교회뿐 아니라 모든 경제가 올스톱하는 것은 가능한가, 싶어서 생각해 봤다(석 달쯤 전부터 생각해뒀던 거 같다). 여기서의 경제활동이란 '다른 사람의 소비 혹 생산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를 가리킨다고 하기로 하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단 토요일이 경제활동의 루틴에서 매우 중요해질 것이고, 인구밀집지역(경기도)의 지역사회가 발전할 것이라는 정도밖에는 생각을 못하겠다. 상상력과 지식이 매우 딸린다. 관련된 책이 있을 테니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같이 생각해줄 사람 있으면 트랙백 좀 쏴 달라.
    제도적으로 시행하려면 일요일의 대중교통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영업장의 주일 영업에 대한 누진세를 부과하며 금융업계와 정부 부처는 일체의 업무를 보지 않게 한다(그러므로 이자 계산도 일요일은 빼고 센다―이것에 대한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 같다). 병원은 준 공공서비스이고, 경찰과 소방, 국방은 공공서비스니까 할 수 없이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 테지만.
  • fontclub: 3이 일본어, 4가 서울. 부지런히 좀 쓰자.
  • 상상과 상상력, 실체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상상은 그저 망상이지만, 세밀하고 조리 있게 짜여진 상상은 오롯이 예언이 된다. 하루히 시리즈에도 비슷한 얘기(결국 모든 개체와 존재는 정보묶음이라는 뭐 그런)가 나왔었던 거 같다. 그게 사실이라면, 혹은 거짓이라면 왜, 어떻게 그러한가? 그리고 상상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무의미에 관하여. 무의미는 창조와 예술의 기본 미덕이다. 의미는 누군가가 부여할 테니, 창조자들은 최대한의 의도와 최소한의 의미를 추구하면 된다. 뭔 소리야? 좀더 잘 써야겠다.

내 상상의 지경이 처절하게 바닥나 있다. "정말 그렇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혹은 "왜 그러한가?"라는 물음들은, 절대 말버릇으로 끝날 무게의 질문이 아니다. 명심하자...

이하는 오늘까지 발견한 좋은 사이트들.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248

거창하게 나갈 것도 없다. 우리 자신의 재테크, 취업, 한국경제를 바라보며 걱정하는 눈 등 그 어디에서 예수님의 시각이 묻어난 적이 있는가? 언제나 우리에겐 성경은 성경, 현실은 현실이다. 우리 각자도 총체적 복음, 하나님의 주되심을 늘 외치고는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죽어서 구원받는 데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언젠가 돌아갈 고향 시골집의 늙은 부모님’ 같을 뿐이다.
http://jubilii.egloos.com/384007
역사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이 이 희년 제도를 제대로 시행했더라면 이스라엘은 세상 모든 국가들이 부러워할 이상적인 복지국가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희년 제도는 이스라엘에서 단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는 성경 속에 있는 이름뿐인 제도로만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P.s 어제 안개와 스모그 낀 서울은 괴기스러웠다. 흐린 날이 아니다. 눈비가 올 것도 아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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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겠습니다.

2008.06.10.18:00~2008.06.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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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거리  (0) 2007.12.01
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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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6,000\, 2. 11(월) 16:30까지



일단 다행이다.
돈 벌어야겠다.
현실적으로 살아야겠다.
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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