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
=601,597


독재정권이 그런 짓을 했던 것은 ‘편향성’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좌든 우든 상관없이 자기 입맛에 맞는 언론사를 만들면 그뿐이었죠. 따라서 독재정권 아래 길들여진 언론은 시간이 지나 정권이 바뀌면, 다시 새로운 정권을 위해 충성을 다하게 됩니다. 어제는 우파 언론이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좌파 언론이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좌도 우도 아닌 ‘정권파’ 언론이 되는 것이죠.

언론 총파업은 언론이 ‘정권파’ 언론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단지 현 정권에 대한 저항이 아닌 거죠. 앞으로 있을 모든 권력에 대한 저항, 언론이 그 모든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저항, 권력의 시녀였던 독재 시절로 돌아가지 않기 위한 저항입니다.

그러니 언론 총파업은 조·중·동의 MBC만 막기 위함이 아니라, 진중권의 조선일보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때요, 편향되어 있지 않고 공평하죠?

지식채널 만들던 노장의 상상력이 뚝뚝 묻어나는 글. 한번 읽어볼것.
아 이분 언제한번 진짜 만나야된다고... 무대뽀로 연락을 확 해봐?
Posted by 엽토군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9.01.16 12: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무대뽀로 연락 ㅋ
    만약 내가(또는 네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갔는데 누군가가 팬이라면서 '무대뽀로 연락'해 오면 어떻게 할까?
    • 2009.01.17 20:0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니 근데 이건 말이좋아 무대뽀지 김PD님이 접때 내가 한번 전화하면 커피정도는 사주신다 그랬거든. ㅋ
  2. 2009.01.18 00:4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럼 무대뽀가 아니잖아. 재밌겠다 ㅋㅋ 어서 적절하게 전화를
    • 2009.01.21 20: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망상 style="근거:0%;">
      "김피디님 접니다."
      "어 어진이 아냐. 왜 인제 전화해. 어디야. 함 보자."
      "파업 괜찮으십니까."
      "이럴라고 파업한 거 아니냐. ㅋㅋ 어쨌든 나와라."
      </망상>
  3. 2009.01.28 01: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 2009.01.28 16:2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김진혁PD님 블로그가 있습니다. 거기로 연락하세요.
      http://blog.daum.net/jisike
      (같은 내용으로 이메일 답신했습니다.)

  1. 나의 보통은 무엇일까 생각했다. 저번 MT 갔을 때 동생이 일러준 바 "나의 보통(기준)"이란 어떤 것일까를 변기 위에 앉아 생각했다. 고등학교 시절 모의고사 점수를 비교해 가며 철저하게 깨달은 것이지만, 사람마다 '저마다의 100점'이 있다.
  2. 오후엔 아이팟에 성경을 넣어보겠다고 깝치다가 괜히 캐쉬 늘어나서 버벅거리기만 하게 되었고 결국 없던 일로 돌렸다. 되게 아쉽네.
    이번에 알게 된 건데, iPod 메모 기능이 되게 건성이다. href 링크를 지원하지만 그 링크에 대한 접근이 성가시고(휠로 일일이 이동해야 함), 미디어를 링크할 수 있다지만 embed가 안 되고, 로딩이 느리고, 무엇보다 4KB 제한. 차라리 동기화를 지원하면 안 되는 건가?
  3. 생라면을 오랜만에 부셔 먹으니 맛이 좋다. 하나 더 먹고 싶은 욕망을 겨우 눌렀다.
  4. 우연히 23번 채널을 눌렀다가 카툰네트워크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대략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져서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를 재밌게 보고 말았다. 이제 (적어도) 1월 한 달 동안의 재미가 하나 생기는구나.
  5. 빨래를 널다 보니 확실히 겨울이긴 겨울이구나 싶더라... 빨리 봄 안 오나;;;
  6. 아부지가 시사IN을 구독하게 되어서 보는데... 뭐랄까, 한겨레21보다 디자인은 못한데 내용도 한겨레21보다 다양하지 못하다. 필진이 딸려서 그러는 걸까.
  7. 필진 하니까 생각나는데, 폰트클럽 필진을 두 명 모집한단다. 대학생부터 응시자격이 있다. 나 낚이기를 벼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막 드는데, 근데 쓸 거리가 없어서 너무 고민이다.
  8. 방금은 또 내일 아침 열시까지 학교로 와서 회의하고 가라는 문자가 왔다. 아 이렇게 게으르게 살면 안된다는 묵시인가? 그럼 나가야지. 내일 환희 기타를 받아와야 되려나 보다.
  9. 생각해 보니 이번주는 의외로 바쁘게 보내고 있음. 월요일은 환희 면접준비 도와줬고 어제는 예스맨 한번 더 봤고... 아 그거 리뷰써야되나? 이 블로그는 요새 점퍼 관련 리퍼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대략난감.
  10. 아 이건 방금 찾아낸 허무하게 웃기는 짤방

P.s 나도 드디어 악플을 받아봤다. 재현이가 누구지? 어쨌거나 아직 못 죽어서 미안하다.
해당 댓글은 언제까지고 냅둘 수 없어 캡쳐한 후 삭제했습니다.
Posted by 엽토군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9.01.08 01:0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한겨레21과 시사in은 뭐랄까. 방향도 색깔도 다른 잡지랄까. 그런 느낌이에요. 사실, 둘 다 봐도 비교하면서 보면 재미있다는..=ㅁ=

    그날이
    2012년이었군요.

    아아..
    • 2009.01.08 06:2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그러고보면 진보잡지도 진보잡지 나름이구나 느끼긴 했네요.
      그리고 초극비라고 써있는 계획이 2012년 실행된다고 보도될 이유가 전혀 없잖아요 햏햏
  2. 2009.01.08 11:3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시사in의 전 매체였던, '시사저널'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중도적'성격이 강했죠. 시사in 이후 '좌'쪽으로 조금 갔다가, 얼마전에 편집장이 바뀌고 다시 '사실 바탕 중도'로 가려고 하는데, 뭐. 그건 기자들에 따라 다르니깐요.ㅋ
    • 2009.01.08 16:4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부지는 요새 시사저널도 한겨레도 썩 맘에 안 드신대요. 시사저널 창간호 구독자인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85)
0 주니어 PHP 개발자 (6)
1 내 (326)
2 다른 이들의 (251)
3 늘어놓은 (34)
4 생각을 놓은 (69)
5 외치는 (70)
9 도저히 분류못함 (28)

달력

«   2019/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