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왕을 세우다

2007. 12. 16. 14:50
그러나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장로들의 말에 마음이 상하여, 주께 기도를 드렸더니, 주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하는 일마다 그렇게 하여,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더니, 너에게도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니 너는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 주되, 엄히 경고하여, 그들을 다스릴 왕의 권한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 주어라."
(사무엘상 8장 6-9절, 새번역)


당시 주변국은 모두 왕정제를 택하고 있었고 이스라엘만 신정제였다.
장로들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일으키는 사사 대신 임의로 권력을 행사하는 왕이 있기를 바랐다.
핑계는 통치의 구심점이 없다는 것이었지만, 실은 하나님보다 더 의지가 될 법한 다른 누군가를 바라고 있었을 뿐이었다.

예나 제나, 그들은 스스로를 기댈 권력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기를 바란다.

'5 외치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슨 생각이 들었는가  (2) 2008.02.12
2월 5일 예수전도단 서울지부 화요모임 설교 요약  (4) 2008.02.06
맷돌  (2) 2008.01.23
내가복음 12장 17절  (0) 2007.12.19
미로찾기  (2) 2007.12.08
Posted by 엽토군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99)
0 주니어 PHP 개발자 (6)
1 내 (326)
2 다른 이들의 (252)
3 늘어놓은 (37)
4 생각을 놓은 (71)
5 외치는 (76)
9 도저히 분류못함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