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사당에서 상일이랑 도현형이랑 얘기했던 것을 시작으로 좀 개인메모.
크리에이티브에 있어서, 무엇이 좋은가?
- 안목이 없는 사람에겐 단순한 재미, 안목이 있는 사람에게는 세부적인 재미.
- 최소한의 교양. 세계와 사회와 역사와 원리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와 존중.
- 겉멋과 '깔부림'으로 승부하지 않는 태도.
- 정공법으로 승부하기. ←내 취향
- 제작의도의 선량함과 충실성. 2차 목적이 없는 크리에이티브는 욕먹지는 않는다.
- Fantasy. 허구성을 지적하는 것이 무의미해지도록 하는 설득력.
- Reality. '그럴 만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들.
- '네타'와 감상자에 대한 분명한 관심.
- 써야 하는 순간에 적절한 스킬과 트릭을 쓰는 것.
- "타이밍"의 깔끔한 분배.
- 감상자들을 토끼몰이하지 않는 열린 메시지.
- 동종업계에 대한 존중. 독단과 독보는 한끗차이.
- 전체이용가 아니면 12세 이용가. 중간점 혹은 전체집합을 찾으려고 애쓴 결과들.
- 분명히 드러나는 특정한 취향과 일관된 개성. 무색무취는 소구하지 못한다.
- "~는 척"하지 않는 그림들. CG를 떡칠할수록 보기 싫어지는 이유.
-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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