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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길어서 접음

출처를 적기 싫어서 안적은게 아니라 찾기 어려워서 못적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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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우리말
    2009.08.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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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위(수상), 손아래(수하)라는 말은 우리말 표현이 아니라, 사실 일본식 표현입니다^^

    1. 잘못된 표현, “수하”를 아시나요? (한자를 엉뚱하게 해석하여 오용된 말1)

    수하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요즘엔 흔히 부하를 보고 수하라고 말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 말이 일제 시대를 거치며 엉뚱한 방향으로 사용되어 오늘날의 잘못된 표현의 하나인, ‘같은 항렬을 구분하는 의미’로서의 “손아래”라는 말로도 쓰여지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요즘은 ‘손아래’라는 말을 두고 “순수 우리말식 표현”, “순수 우리 예절식 표현” 등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답니다.

    광복 후 일본말 사전을 무작정 우리말로 베껴, 근거없는 어휘를 적지 않게 수록하고 있는 소위 “일본식 - 한글 사전”이 출판(거의 번역수준)되기 시작하면서부터 ‘국립 국어원’에서조차 간혹 이러한 부분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나아가서는 이러한 오해에서 비롯된 현시대의 언어가 어느새 무분별하게 널리 만연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표준화법으로 잘못 권장되는 경우도 있으니,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엄밀히 말해 '수하'라는 말의 용례도 동아시아 권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여기서는 지면상 생략합니다)


    2. “손위”라는 말은 과연 순수 우리식 표현일까요? (한자를 엉뚱하게 해석하여 오용된 말2)

    위에서 말한 수하, 즉 ‘손아래’라는 말은 말 그대로 “손 수(手)”에 “아래 하(下)” 라는 글자를 씁니다.
    이러다보니, ‘손아래’라는 표현이 있으면, ‘손위’라는 표현도 써야겠다는 기발한 발상에 의해 “손위”라는 표현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를 한문으로 고쳐 표현하면 “수상”이라는 괴상한 표현이 되어 버립니다. 물론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이러한 류의 표현이 사용된 용례를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우리 전통 예법에는 당연히 어긋난다는 사실, 이제는 알아야겠지요?

    참고로 우리 전통 예법(주로 인척관계 내 같은 항렬)에서 "굳이" 아래위를 나눌 때에 제일 먼저 우선시되는 것은 상대방의 신분계급(양반, 중인, 상민, 천민)이었고, 그 다음은 연령순이었습니다. 요즘은 신분 사회가 없어진 고로 굳이 구분하는 기준을 찾아보자면, 연령순에 의해 아래위를 구분하는 정도가 되겠지만, 전에 한번 언급드린대로 혼인으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관계 내에서 호칭이나 대우를 정할 때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호존중”의 정신이 늘 우선시되었으므로 오늘날에도 상호존중의 정신을 되살리는 것이 가장 바르다고 보여집니다.

    결혼한 인척 관계에서 같은 항렬을 두고, 손아래(=手下), 손위(=手上)라는 이상한 기준으로 구분하는 법은 원래 우리 예절에는 없었다는 점을 바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2. 우리말
    2009.08.09 18: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3. "수하"라는 말이 조선시대 신분 사회에서 '아래 신분의 사람, 부하'라는 뜻에서 '자신이 보살피거나 다스리는 집안 권속(여기에는 처, 자녀, 손자, 심지어 아래 신분계급의 하인 등도 포함됨)' 등의 예로 확대되어 사용된 예는 물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수하" 개념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당연히 요즘 인척 관계(굳이 표현하자면 인척 사이의 동항) 내에서 말하는 소위 "손위"니, "손아래" 니 하는 조금 어설픈 표현과는 구분되는 개념인 것입니다.^^

    즉, 우리 전통 예법에서는 인척 관계에서 서로 서열을 따져 "수상"이니, "수하"니 라는 이상한 표현을 들어 예법을 두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셔야 할 것입니다. 간혹 우연한 기회에 일부 한문 원전을 접하고,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없이 혼동하는 분도 있을 것 같아 지면상 몇가지만 간략히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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