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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바쁜거 축에도 못들지만. 윤가 리포트는 발로 써야지.

그리고 이런 거. 잘치게 되면 하나 구비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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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

이제 사회인이 될 거 같으니(스물이 될 거 같으니) 인젠 숨기고 말 안하고 잠수탔던거 다 까야 되지 싶어서 어젯밤 생각하고 오늘 저녁 적습니다. 여기서 다 해명하겠습니다.
결행하는 데 무려 18시간 걸리다니...

범례(읽는 법)↓

속칭이나 프로젝트명: 폰트 이름 (현재 내 컴퓨터가 기억하는 최종 수정일자)
- 솔직담백한 현재상황
- 하고싶은 말과 앞으로의 계획



엽토체: Yupto10 (2006.1.11)
- v2.0을 공언한 지 백만년 지났으나 여태 ㄱ파트에서 헤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사실 다듬을 마음이 잘 나지도 않네요. 그래도 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정자체: 김어진정자10 (2006.2.19)
- 역시 v2.0을 공언한 이후 몇 번의 상업적 의뢰가 들어와, '이 기회에 해체재구성해서 환골탈태시키자' 라고 결심은 많이 했으나 번번이 실패, 현재는 fan******.com 프로젝트에서 진척시킨 것이 제일 최근판입니다.
- 이건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마음이 엽토체보단 많이 듭니다. 하지만 더 최근(...)에 벌여놓은 일이 있어서 역시 손에 안 잡히네요.

※ v2.0이란 엽토체와 정자체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빠르고 뚜렷하게'만을 외치며 성과지상주의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니 사실은 글자들의 사각형들이 제멋대로 삐뚤빼뚤입니다. 이걸 다시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작업, 즉 네모 반듯하게 서로 모으고 몇 개의 도형으로 묶는 작업입니다. 하도 똑같은 실수와 무질서가 많아서 하기 싫어지는 일이긴 합니다. 내 입으로 할 말일까 이거.

가분수: 가분수9 (2007.1.30)
- 홈페이지에 걸려 있는 진척도 캡쳐가 순 거짓말입니다. 컴퓨터 에러로 인해 그 진척도가 한순간에 물거품 되어 기존 ttf파일은 손상되어 버리고 아주 옛날 mp3p 하드에 혹시 몰라 찡겨놨던 ㄷ까지밖에 되지 않은 백업본 파일을 겨우 구해서... 이거 생각만 하면 눈물 납니다. 내가 뭔 개고생으로 ㅋ까지 끝냈는데... 캡쳐한 이미지로 어떻게 복구하려 해 보았지만, 이런 유형의 노가다는 또 처음이라 앞이 껌껌해 옵니다. 그래서 저 날 울면서 잊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 죽기 전에 복구시켜놓겠습니다.

원데: 원더풀데이즈9 (2006.12.18)
- 이건 뭐 날리고 뭐고도 없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0가분수 작업에 홀딱 빠져서 한때 이놈을 하나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중 되니 모듈(배치구조)도 까먹고 있는 제 자신이 보이더군요. 지금도 사실 그림 보고 며칠 연구해야지 모듈이 기억납니다 (...) 두 웹폰트 같이 가기로 했었지 아마... (...)
- 모듈 연구를 다시 해야 됩니다. 제 자신이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아마도 처음 도안하던 시절의 그 느낌만 파악되면, 상황은 가분수랑 비슷해질 겁니다.

픽토그램: 한국비공식픽토그램 (2007.8.8)
- 의외로 최근에까지 들어서 열어보긴 했었네요. 편집을 했는지 말았는진 기억에 없습니다만(...) 캡쳐 공지에는 분명 2005년 10월 25일 업데이트가 가장 최근인데 말이죠(...)
- 공식적으로 폐기처분합니다. 오늘 이 시간부로 홈페이지를 폐쇄합니다. 사실 아무 필요가 없는 프로젝트였어요.

ToM: 사람의 생각 (2007.8.1)
- 9pt와 12pt, 인쇄물에서 모두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1,1172자를 적을 수 있는 조합형 웹폰트입니다. 사실 조합이기 때문에 초성 중성 종성만 도안하면 나머진 자간 설정 매크로로 일사천리입니다. 그런데 받침 시옷 하나에만 한 몇 주를 매달리다 보니 인내심이 바닥이 나더군요. 그래서 저 때쯤 해서 '나중에 두고보자'고 외치고 뒤로 돌격했습니다.
-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판단하기로는 굉장히 의의가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따라서 책임감이 느껴지는 일감이기도 합니다. 만약 여기 늘어놓은 것들 중 딱 하나 하라면 이거 해야 합니다. 정말입니다.
한 가지 큰일이라면, 영문과 숫자 도안이 깜깜하다는 겁니다. 뭐 한글 다루듯이 알파벳 다루면 될까 싶기도 하지만, 이건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픽토그램 하다가 '아 나는 곡선에 젬병이구나' 하는 걸 뼈저리게 느낀 터라...

아***: i******* (없음)
- 초벌도안(종이나 그림판에 그려보기)만 재미나게 하다가 멈췄습니다.
- 9pt, 인쇄물에서 사용 가능하고 고유의 모듈과 곡선을 가진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으려 했지만 이게 영 여의치 않네요. 지금 상황으론 이름부터 갈아치워야 할 판입니다. 아마도 '젊음'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구성상 저 이름이 폰트의 특색을 잘 보여주기도 하고, 바꾸기 전의 이름과 좀 관련이 있기도 하고 말이지요. 일단 얘는 사람의 생각부터 끝내고 생각해 볼랍니다.



새삼스러운 이야기 하나.
2350을 50으로 나누면 47이 나옵니다.
이론상 매일 50자만 작업하면 50일마다 웹폰트 하나씩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결국 문제는 근성이지요. 삼시세끼 양치질처럼, 하루 한번 머리감기처럼 50글립씩 만들 근성이 있느냐... 이게 승패를 좌우합니다. 적어도 전 그래요.

지금 전 근성이 없다시피합니다.
이런저런 창작활동에 있어서, 되면 하고 조금이라도 삐걱거리면 관둡니다.
오래전부터 그랬는지도 몰라요. 그래서 이런거에 상당히 콤플렉스랄까 열등의식이 있습니다.

이 글은 조만간 공지로 걸어놓고, 아니면 인쇄를 해 놓고 수시로 볼 겁니다.
음, 그래야 될 거 같아요. 발을 들여놓은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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