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29
=583,592

맷돌

2008.01.23 19:16
맷돌은, 전부나 그 위짝 하나라도, 저당을 잡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생명을 저당잡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4장 6절, 새번역)

당시 이스라엘은 많지도 않은 곡식을 근근이 요리해서 먹어야 하는 민족이었다.
그러므로 말하자면 맷돌은 배고픔을 해결하는 문제에 직결되어 있었다.
그래서 모세는 맷돌만은 빚쟁이들도 건드리지 못하게 못을 박았다.
그것이 당시 사회를 유지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었을 것이다.

무엇이 지금 우리의 맷돌인가.
최고 최후의 권세가 보장해주고 있는 그 맷돌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이 맷돌이 있긴 있을까.
농업마저 2, 3차 산업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윽박지르는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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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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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4 10:3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느 책에서 읽었던, 내년의 농사를 짓기위한 '종자'마저 팔아버린 농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종자' 즉, 내년의 농사를 위해선 절대적으로 필요한, 앞으로 삶을 위해선 마지막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팔아버린 상황..

    사회안전망이라는 것은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시대..이죠. 이건, '자본주의'사회도 아니고 완전...-_-
    • 2008.01.24 11: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명박 장로는 저런 구절이 있다는 걸 알긴 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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